(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인 만큼 각 분과위원회와 협의회 추진 활동 및 사업에 대한 평가 회의를 겸해 그동안 애써 준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주요 사업 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여 동안 21기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평화통일 정책건의와 현장형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통일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을 다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밀양시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