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흥그룹은 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6월부터 9월 말까지를 폭염 재난 예방 활동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건설현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시 근로자 보호를 위해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5대 안전수칙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휴게시설 운영과 옥외작업자 휴식시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은 다양한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어 사전 예방 활동과 체계적 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지난 5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하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추락, 협착 등 주요 사고 대처를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주기적인 현장 안전활동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