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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이랜드건설 ‘피어’(PEER), 한일 주거행정 교류 현장 사례로 주목

 

이랜드건설은 자사에서 개발·운영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이랜드 피어(PEER) 서면’이 한일 양국의 주거정책 교류 현장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달 25일, 오사카시 대표단과 ‘부산-오사카 주택행정교류 회의’를 개최하고 양 도시의 청년 주거정책과 공공임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 이후 대표단은 청년 주거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이랜드 피어 서면을 둘러봤다.

 

오사카시 대표단은 시 주택정책과장 시타나카 히로후미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시와 오사카시 대표단은 ‘희망더함주택’으로 운영 중인 피어 서면 현장에서 단위 세대와 입주민 공용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운영 방식과 임대료 책정 기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랜드 피어’는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정책에 따라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민관 협력형 주택 모델이다. 이랜드건설은 2017년 서울 신촌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인천, 천안 등 전국 각지에 사업지를 확보해 개발 중이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 수준의 설계와 다양한 편의시설, 생활서비스를 통해 임대주택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