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이 8월 8일(수)~9일(목) 이틀 동안 개최되는 행복얼라이언스 주최 '건강플러스 캠프' 지역 공익행사에 장소를 후원했다. 또한 푸드스쿨 및 유야교육과 재학생 30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건강플러스 캠프'는 이천·청주·수도권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진로체험교육과 아이들에게 절실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직면하고 있는 식생활 문제들을 능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된 이번 캠프는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며, △식생활교육 △요리실습 △행복얼라이언스 체험형 교실 등 다방면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식생활교육은 아이들의 오감과 식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맛에 눈뜨게 하는 오감존, 바른 음식을 구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보존으로 구성되었다. 요리실습은 아동들이 직접 요리를 하며, 식 재료에 대해 이해하고 자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게 돕는다. 행복얼라이언스 체험형 교실에서는 구강건강 및 실생활 위생교육, 수산 먹거리 교육, 피자 만들기 체험교실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캠프의 진행요원으로 참여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성진 학생은 "배고픔을 채워주는 것이라는 음식의 정의에서 벗어나, 오감, 요리 등의 체험으로 아이들의 생활에 음식이 아주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요리에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하는 모습을 도와줄 수 있어서 무척 뜻 깊었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수형 총장은 "우리대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 대학이 가진 우수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나눌 계획"이라며 "'건강플러스 캠프'와 같은 지역의 공익행사에 계속해서 적극적인 후원을 하여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3년 전부터 교직원들이 학교 텃밭에서 기른 배추로 만든 김치를 이천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천의 여러 지역에 벽화를 그려주는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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