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피부는 사람들이 노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부분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면 얼굴이 유난히 커 보이고 부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노화의 상징인 잔주름이나 기미가 하나, 둘씩 늘어가게 된다. 이에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동안에 좋은 스트레칭이나 화장품, 시술을 찾아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일례로 슈링크리프팅이 20대부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로 평가돼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시행되는 추세다.

슈링크리프팅이란 피부 진피층부터 깊은 섬유근막층(smas)까지 고강도 초음파를 조사하는 동안시술이다. 고강도 초음파는 피부 속 일정 깊이에 열응고점을 만들어 자연치유 원리를 이용해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킴으로써 리프팅효과가 나타난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피부 속부터 당겨주는 슈링크 효과와 별개로 실리프팅처럼 피부 내에 물질을 삽입하지 않아도 되는 점과 부분 마취로 진행되며 수술이 필요 없다는 특징을 가진다. 시술시간은 대략 30분 내외이며 다운타임이 짧아 일상으로 금방 복귀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번 내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쁜 대학생, 예비신부, 직장인들에게 관심을 받는 중이다.

슈링크리프팅은 대게 100샷부터 300샷 사이로 진행되는데 연령과 시술 부위에 따라 적합한 샷 수가 상이하다. 400샷, 600샷이 300샷보다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샷 수가 높을수록 피부 손상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 하에 이뤄져야 한다.

리엔장성형외과 쁘띠센터 이세현 원장은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된 요즘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막으려면 가격, 효과 면에서 슈링크리프팅을 고려할 만하다”며 “단 슈링크리프팅후기 뿐만 아니라 시술 부위, 피부 두께, 탄력 정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 전 풍부한 노하우와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상담을 요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리프팅 시술은 자칫하면 붓기, 멍, 화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후기나 슈링크 가격보다는 의료진의 숙련도, 안전한 시술을 위한 첨단 장비 및 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기준으로 피부과, 성형외과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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