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아끼다 도자기그릇 아름다움과 실용성에 반하다

 

[웹이코노미=이훈 기자] 시간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미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다.

 

도자기 그릇이라고 하면 아름답지만 무겁고, 사용하기엔 어려운 미관상 장식품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웠던 예전과는 달리 아끼다 도자기에서 선보이고 있는 밥그릇과 국그릇, 면기, 머그 컵, 접시, 찬기 등은 아름다우면서도 높은 실용성을 보이고 있다.

 

‘아끼다 도자기’는 10년 이상 도자기를 공부해 온 전문가들이 모여 작품과 제품의 경계에서 보다 새로운 도자기그릇의 의미를 찾고자 시작되었으며, 그 결과 젊은 세대들의 신혼그릇, 혼수그릇은 물론 혼수예물, 집들이 선물로도 빛을 발하고 있다.

 

기존 도자기 브랜드들과의 차별성은 그릇을 기반으로 하는 흙과 생산라인이다. 미국에서 수입된 독특한 색상의 흙을 활용함과 동시에 국내외의 다양한 흙을 수 십 차례 조합, 색상 테스트를 해낸 결과 고급스러운 도자기 컬러를 표현해 내며, 그릇 본연의 아름다움과 음식과의 조화를 이끌어 낸다.

 

또한 경기도 이천에 자체 생산라인을 두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선보이는 아끼다 도자기 그릇들은 오로지 핸드메이드라는 이유 있는 고집을 통해 제품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아끼다 도자기는 2014년 왕십리의 도자기 공방에서 부터 시작되어 2016년 서울공예박람회, 공예트랜드페어, 2017년 핸드메이드페어 등을 거쳐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혼밥그릇세트와 신혼그릇세트 등 예쁜 그릇의 미를 새롭게 제시하며 도자기 그릇 시장의 새로운 앞날을 제시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