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가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과기전은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면접 70%, 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약·색맹 지원불가)를 통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4년제와 2년제 대학지원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과기전은 전문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한 항공정비 단일과정만을 운영해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정, 항공정비면허과정, 항공부사관과정, 항공정비드론운용과정에 대한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의 실무중심의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로부터 보잉737 기종 한정 교육기관으로 인가받고 항공사 취업 시 가산점과 우선선발 혜택이 있는 취업우대과정인 B737 기종 교육을 총 4개월간 480시간의 이론·실습 교육과 더불어 현장실습을 통한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맞춤형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통해 재학기간 중 항공정비사 면장과 항공산업기사 취득과 더불어 외국어 교육센터를 통한 맞춤형 토익특강과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모의면접, 적성검사, 자소서준비,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기전 원서접수와 입학상담은 공식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졸업 시 2년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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