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훈 기자] ㈜무하유는 이달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이러닝코리아’에 참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분석 서비스 ’카피킬러 비주얼 체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며 시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원격대학협의회, EBS, 동아미디어, 전자신문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약 150개의 기업이 220부스를 운영하고, 약 3만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무하유는 이번 행사에서 이미지 저작권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카피킬러 비주얼 체커를 소개한다. 카피킬러 비주얼 체커는 PPT, PDF와 같은 문서 내의 이미지, 도형, 수식을 찾아 표절 여부를 판단하고 저작권정보를 매칭하여 저작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피킬러 비주얼 체커를 통해 그동안 이러닝 영역에서 강의 교안에서 사용되는 이미지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아서 빈번히 발생했던 저작권이슈, 표절, 강의료 지급의 불공정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하유는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강의 교안에 활용된 이미지의 저작권정보를 검사하고, 저작권정보가 분명한 이미지를 검색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제 14회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어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는 이러닝 분야에서도 교육저작물의 저작권 검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카피킬러 비주얼 체커는 ㈜무하유가 2017년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의 R&D과제로 진행 중인 ‘객체기반의 출판교육 저작권 추출 및 분류 기술 개발’사업의 성과물이다. 이로써, 그동안 텍스트 표절검사에 집중되었던 서비스의 범위를 이미지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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