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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국민 고통 분담 차원 자동차보험료 인하 검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손해보험협회는 7일 배포 자료를 통해 "보험업계가 현재 자동차보험에 대해 교통량 증가, 하반기 계절적 요인 및 자동차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실적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이런 계획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금리인상·물가상승 등에 따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0년 코로나 이후 교통량 감소 등으로 수년간 지속된 자동차보험의 적자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년 4월에 자동차보험료를 인하(총 7개사, 1.2~1.4% 수준) 한 바 있다.

 

또 협회는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본래적 역할인 사회 안전망 기능을 확충·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