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주류기업 신세계L&B가 LG전자와 협업해 금일(7일)부터 9월 30일까지 ‘와인앤모어(Wine & More)’ 매장에 홈브루와 와인셀러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을 운영한다.
신세계L&B는 와인앤모어와 주류 관련 가전제품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 관심도를 제고하고 주류전문매장으로서 내실을 강화할 목적으로 LG전자와 협업을 기획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인 홈브루와 와인 숙성 및 보관에 최적화된 와인셀러를 매장 내 브랜드 존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해 와인앤모어 방문 고객에게 경험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와인앤모어 청담점과 한남점에 마련되는 브랜드 존은 LG 오브제 컬렉션 색상인 네이처 베이지와 솔리드 그린으로 꾸며진다. 해당 매장 방문 고객은 홈브루 3종과 와인셀러 3종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홈브루로 제조한 맥주를 현장에서 시음하고, LG 가전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씽큐’와 연동해 와인셀러에 보관 중인 와인 정보를 확인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와인셀러는 8병을 보관하는 제품부터 49 · 81병을 보관하는 제품이 준비돼 있다.
브랜드 존에서 상품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홈브루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총 18만 원 상당의 ▲스탠리 그라울러 1.9L 1개 ▲홈브루 캡슐 3종을 증정한다. 와인셀러를 구매하면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주류 애호가들의 선호를 반영해 트렌디한 가전을 선보인 LG전자와 협업해 와인앤모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색적인 주류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와인앤모어 청담점과 한남점에 방문해 홈브루와 와인셀러를 체험해보며 새로운 주류 라이프 스타일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L&B는 다양한 브랜드 존을 운영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와인앤모어 청담점에 국산 크래프트 맥주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으며, 2022년에는 역삼센터필드점에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