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유명 산지 제철 채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을 맞아 13일(목)부터 19일(수)까지 두릅과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순창 참두릅(220g)’은 8990원에, ‘지리산 엄나무순(200g)’은 9990원에 고객에게 선보인다. 추가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순창 참두릅’ 구매 시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초고추장(30g)을 증정해 고객들이 봄나물 요리인 ‘참두릅 숙회’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위축된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6년근 금산 햇인삼(300g)’과 ‘스마트팜 새싹인삼(10뿌리)’을 각 9990원, 2990원에 준비했다.
올해 4월 도입한 ‘순창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에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채소팀 MD들은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인증을 받은 전북 순창군 지역 약 200여개의 농가를 방문해 엄선한 참두릅을,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과 사전 계약을 통해 약 2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순창 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해 다른 두릅보다 쌉싸름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 엄나무순’도 롯데마트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하며 찾아낸 농가의 상품이다. 이번에 도입한 ‘지리산 엄나무순’은 개두릅의 일종으로 재배 경력 15년의 김관호 생산자의 엄나무순이며, 다른 엄나무순과 달리 지리산 자락 해발 400m에서 재배해 향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봄철에 데쳐 먹기 좋고 단백질과 칼슘 등의 영양분이 풍부한 ‘순창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은 오는 13일(목)부터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와 슈퍼는 인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년근 햇인삼(300g)’과 ‘스마트팜 새싹인삼(10뿌리)’을 선보인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인삼 수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6년근 햇인삼’을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6년근 햇인삼’은 두꺼운 껍질과 속이 단단한 특징이 있어 인삼 상품 중 고객의 구매율이 가장 높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슈퍼는 ‘스마트팜 새싹인삼’도 함께 준비했다. 뿌리를 주로 먹는 햇인삼과는 달리 새싹인삼은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웰빙 채소다. 해당 상품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공광형 스마트팜에 씨앗을 심고, 3~4주간 싹을 틔워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새싹인삼을 토대로 유기농 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시켜 인삼 판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봄철을 맞아 영양분이 풍부한 제철 채소를 공급하고 펜데믹 이후 위축된 인삼 산업을 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시즌 상품의 신선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