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와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14일부터 올 7월 31일까지 비폭력 문화 형성을 위한‘제로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며“손쉽게 구매 가능한 음료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착한 소비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제로캠페인’은 칠성사이다제로, 펩시콜라제로 500ml 패키지와 탐스제로오렌지, 탐스제로사과키위 600ml 두 가지 패키지에 적용된다. 해당 상품은 중·소형 마트와 학교 내 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응모권 및 QR코드를 사용하여 푸른나무재단에서 진행하는 비폭력 지지 서명과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푸른나무재단 김경성 이사장은“제로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께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비폭력 지지 서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폭력이 없는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푸른나무재단과 롯데칠성음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1995년 6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故김대현 군의 아버지가 설립한 재단으로, UN경제사회이사회에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은 학교폭력예방 전문 청소년 NGO이다. 설립 이후 28년간 1588-9128 학교폭력 상담전화 운영 및 학교폭력 실태조사, 예방교육, 연구, 국제활동 등을 통해 학교 및 사이버폭력 예방, 치유, 근절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