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는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아카데미-경해여자고등학교편(1차)’을 5월 10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진농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경해여고 1학년 270명과 1학년 담당 교사가 참가했다. 아카데미에서는 LH 따뜻한경제지원센터 최영 센터장이 사회적 기업 창업과 관련한 진로탐색 특강을 하고, ㈜수경앤플러스는 아쿠아포닉스 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중등부’는 지역 청소년(중·고등학생)이 SDGs에 기반하여 진로를 탐색하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이 SDGs, ESG, 탄소중립 등 대형 의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게 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는 5월 17일에는 경해여고 2학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GNU-SDGs 아카데미 경해여고편(2차)’을 개최한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경상국립대 경영학과 김현수 교수가 ‘ESG와 진로탐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는 경상국립대가 지향하는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라고 말하고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지역의 초·중·고등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거점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