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부부처·공공기관

HUG, 부산 최초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체험형 지원주택 개소

발달장애인 대상 독립된 주거‧생활공간을 지원하여 자립체험 기회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부산 1호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체험형 지원주택’을 지난 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HUG의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보호자 부재나 혹은 탈시설 시에도 온전한 독립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생활공간 제공은 물론 자립코치를 통한 자립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김유라 나사함 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사업 추진에 기여한 관계자가 모두 참석하여 기념했다.

 

자립체험형 지원주택은 독립주거지와 같은 환경 조성을 위해 1인당 1실 제공을 원칙으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체험기간 동안 자립코치와 함께 설거지, 분리수거 등 가사업무는 물론 금전관리, 인근 편의‧ 의료시설 이용 등 독립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HUG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발달장애인 분들의 독립에 대한 두려움과 막연함을 해소하고 홀로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