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SR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증가하는 테러위험에 대비해 27일 화성시 관할 5개 유관기관과 함께 SRT동탄역에서 열차 내 방화 테러를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 방화범에 의한 화재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고객대피, 화재진화, 인명구호 등과 같은 사고현장 초기대응부터 사고수습 및 복구 등 실전을 방불케 진행됐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美 대통령 방한 기간 이외도 다가오는 7월‘2019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도 테러 대비 안전관리를 특별히 강화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SR은 국가적 중요행사 시 테러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이 안심하고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