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회화면 3590지구 고성동부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찾아가는 나눔정거장’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3590지구 고성동부로타리클럽은 1990년에 결성, 40명으로 구성되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상길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3590지구 고성동부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성금은 회원님들의 뜻에 따라 ‘찾아가는 나눔정거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께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회화면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생필품 등을 기부받아 필요한 주민에게 나눠주는 ‘나눔정거장’을 운영하고 있다. 면은 나눔정거장에서 기부받은 기탁금 및 물품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하여 법적 조건에 맞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제도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