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통신·IT·게임

카카오 준신위, 경영진 선임 논란에 "평판 리스크 해결할 것"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는 카카오의 신규 경영진 선임 논란과 관련해 카카오에 아래 내용의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14일 권고했다.

 

준신위는 일부 경영진 선임과 관련해 발생한 평판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유사 평판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새 리더십이 사회의 눈높이에 맞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권고는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시한 지난 2월 20일에 이은 두 번째 권고다.

 

앞서 카카오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내정자로 카카오뱅크 상장 직후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대량 행사했던 정규돈 카카오뱅크 전 CTO를 내정해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