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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장, 보험산업 ‘4대 미래 핵심전략’ 제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선제적 상품 전략
디지털 시대 보험서비스 혁신 전략 
미래 지속가능한 보장 체계 구축 전략
소비자 중심 보험서비스 확립 전략 강조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 손해보험산업의 보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

 

이 회장은 발표에서 "우리 손해보험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및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아울러 AI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해보험업계는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하여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 사회가 대내외 여건과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다중적 환경 변화에 직면함에 따라, 사적 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손해보험의 책임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발판 삼아 손해보험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