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190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 △청년 매입임대주택 1,654호 △기숙사형 청년주택 124호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2,412호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LH는 이달 7~9일 접수해 이달 내로 서류심사 대상자를 안내하고,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쳐 올 9월 예비 입주자를 발표한다.
(웹이코노미) 양주시의회가 2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공공의료원을 양주에 설립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설립 방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포럼 후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메시지를 강렬하고 명확하게 정부에 전달했다. 접경지역에 속한 양주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전무해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망의 공백 해소가 시급하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병상 확충은 물론, 접경지역의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공공병원의 설립 이유를 공유하고, 설립 방향을 제안하는 정책포럼을 주최, 주관했다. 정현호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6명의 패널토의로 포럼을 꾸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접경지역 도민의 생명안전망을 새로 설계하는데 힘썼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을지대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는 양주시 보건의료 실태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고, 공공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나 교수는 양주시 공공의료 역량을 높이는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필요하며, 시민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함께 ‘초저가 화장품’ 2탄으로 여름철 민감해진 피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수분·진정 라인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7일부터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토너/세럼/크림/선크림)을 각 4,950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마트 측은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에 대해 "촘촘한 피부 보습을 위한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을 위한 ‘판테놀’을 10,220ppm 함유해 여름철 외부 환경에 의해 자극받는 피부의 수분 보충과 진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시작으로 초저가 화장품을 확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곡성군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목사동면 들말센터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면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자율계정 부문 중 목사동면 들말센터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목사동면 들말센터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무인카페 운영, 청소년 영어회화 교실, 실버댄스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들말센터를 지역 대표 로컬문화 복합거점 공간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곡성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정신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 형식을 탈피해 뮤지컬 공연 ‘맛자랑 양심자랑’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영업주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 위생적 배달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내용을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청결한 위생 환경,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괴산이 음식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7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7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유공 표창에 앞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출생장려표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먼저 진행됐다. ▲박진실 씨는 “기쁨은 출산에서, 행복은 육아에서, 해답은 광양에서”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문지현 씨는 “결혼으로 행복 예약, 출산으로 미래 예약”으로 우수상을, ▲황도성 씨는 “출산이 기쁨이 되는 도시, 육아가 행복이 되는 광양”이라는 표어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한 시민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자원순환 플라스틱 뱅크 재능봉사단 장항준 단장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 단장은 수해복구, 농촌 일손 돕기, 야간 방범활동, 환경정화, 수상 안전 활동,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굣길 교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6회, 1,37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한 달간 16회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시행)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제1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보건복지부 종합계획 수립 시기(2023~2027년)와 주기를 맞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으로 수립했으며, 이후 2차부터는 5년 단위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감동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 정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정책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중점과제로는 ▲맞춤형 일자리 확충 및 자립 지원 강화 ▲지역사회 통합복지서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즉각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를 추진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 안내 및 유관기관 정보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성북동 소재 자전거 업체에 신원불상자가 나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자전거 5대(약 130만 원)를 주문하고 ‘나주시장 직인’이 날인된 공문서를 문자로 전송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업체는 예약된 날짜가 지나도록 수령자가 나타나지 않자 7월 2일 시청 콜센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문의하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담당부서가 즉시 공문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한 결과 위조된 공문은 형식 자체가 부적절했으며 휴직 중인 공무원이 기안한 것으로 꾸며졌고 결재라인과 문서번호가 불일치하는 등 다수의 허점을 발견했다. 시는 해당 공문서가 실제로 생산된 적이 없고 보육원 지원 사업 역시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이 아님을 공식 확인했다. 다행히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번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경상북도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성주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은 농촌지역 마을공동체(경로당,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고, 지난 2022년 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해 오고 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 7,400억 원(YoY -4.4%), 영업이익 6,391억 원(YoY -46.6%)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주요 시장의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2분기 들어 본격화된 미국 통상정책 변화가 관세 비용 부담과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이어지는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이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 보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나 B2B(기업간거래) 성장을 주도하는 전장, 냉난방공조 사업은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선방하며 건전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LG전자는 하반기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구독, webOS 등 Non-HW ▲LGE.COM의 D2C(소비자직접판매)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B2B는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거래선과 관계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사업 확장 및 진입장벽 구축에 유리하다. Non-HW는 반복적 매출 구조과 높은 수익률 달성에, D2C는 수익구조 개선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등에 유리하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4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국 소비재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다레살람국제무역박람회(DITF)’ 연계 행사인 ‘한국 비즈니스의 날(Korea Business Day)’을 개최했다. 7일 KOTRA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탄자니아 간 경제·문화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KOTRA는 주탄자니아 대한민국대사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상담회와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 비즈니스의 날’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다레살람국제무역박람회(DITF)의 부대행사로, 국내기업 25개사와 탄자니아 파트너사 5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을 통해 소비재 전시와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KOTRA는 "K-팝 공연, 퓨전한복 체험, K-푸드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현지인의 관심을 끌고 양국 간 문화적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지난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와 부원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하는 블루푸드(Bluefood)는 영양학적 가치가 높고 타 식품 대비 탄소 배출이 적어 지속가능한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블루푸드에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루푸드테크(BlueFoodTech)’ 산업에 대해서도 학계, 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이 연사를 맡아 ‘참치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이기웅 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장은 “참치는 단백질 식품을 넘어 기능성과 지속가능성까지 겸비한 미래 식품”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수산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박영서)와 공동으로 제31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한재준 교수에게 수여했다. 한 교수는 압출성형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제조, 식물성 소재 기반 미래 식품 개발 등 다양한 식품 가공 기술 연구 및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나노기술 기반 포장 및 코팅 기술 등 포장 분야에서 산학연 연계를 이끄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한 교수는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81편(국제 SCI(E)급 학술지: 73편), 특허 11건, 3편의 저서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우뚜기 측은 덧붙였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10~11일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시 중단됐던 초등부(12세 이하부) 경기도 진행한다. 대회는 12세, 15세,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웹이코노미) 부산시 영도구새마을회는 지난 7월 1일 제일영도교회에서 찾아가는 무료급식사업 ‘어영차! 영도’ 행사를 진행했다. ‘어영차! 영도’는 2025년 부산시 지역협치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취약계층 200~3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배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는 영선1동, 영선2동 및 신선동 취약계층에게 더운 여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자장면과 함께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호 영도구새마을회장은“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한 끼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