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거창군은 23일,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학습자와 강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일원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력인정 취득을 위해 배움에 참여하는 문해학습자에게 창의적 현장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며 학습자와 강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관람하고, 증기기관차를 탑승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또한, 거창사랑 퀴즈대회를 통해 거창에대한 애정을 되새기며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학습 여행에는 초등 1단계 과정에 등록한 80세 이상 부부 학습자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부부는 입학식부터 나란히 등교하며 배움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편과 함께 용기 내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내 평생 첫 소풍도 함께 올 수 있어 너무 좋다. 지금이라도 배움을 즐길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과거의 아쉬움을 보듬고, 스스로 배움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23일 금요일 솔향유치원(원장 김은정)과 ‘아가방 위탁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섭 교육연수원장, 김은정 솔향유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원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7~8월 여름 집중기 연수에서 솔향유치원(공립 단설)의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내 교원이 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정 솔향유치원장은 “자녀 양육 및 돌봄에 대한 부담감으로 연수 참여를 망설였던 교원에게 도움이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지속적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개선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힘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민섭 원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업무협약으로 연수 참여 교원 자녀에게 양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가방 위탁운영과 관련하여 적극 협력해 주신 솔향유치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적의 연수 환경 조성을 위
(웹이코노미)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청년 세대 맞춤형 투표 독려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 관내 예상 유권자 수는 약 9만9970명으로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개 지정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지정 42개 투표소에서 각각 실시한다. 시는 현수막, 영상 전광판, 마을방송, 리플릿, 문자발송,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는 물론 청년층과 첫 투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과 함께한 현장 캠페인…“생애 첫 투표, 우리가 주인입니다” 지난 22일 동신대학교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교 정문 앞에서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 독려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도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응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나의 한
(웹이코노미) 무주군이 ‘흑미수박’을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수가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참여 농가는 71농가 20.8ha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사업량도 250,610주로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인들은 “흑미수박은 재배 안정성과 품질이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수익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만큼 재배에 정성을 쏟아 무주를 대표하는 명품 수박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4월 하순~5월에 모종을 심는 흑미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더 검고 당도가 1~2브릭스(Brix) 더 높다.(평균 12브릭스) 이뿐만 아니라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무주군은 해발 4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조생흑미수박’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하며 노지 기준 6월 말~8월에 수확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흑미수박 육묘 지원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웹이코노미) 안성맞춤아트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발레와 영화음악이 어우러지는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이자, 독일 국제 안무대회 수상자이며 Mnet '댄싱9', '스테이지 파이터'의 안무가로도 잘 알려진 이루다가 연출과 안무를 맡아 그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감각적인 몸짓으로 채워진다. ‘해설이 있는 발레’ 형식의 이번 공연은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영화 '라라랜드', '블랙스완', '겨울왕국', '인터스텔라', '매트릭스', '시카고'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의 음악과 함께 발레와 현대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은 2020 한국춤평론가상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현대무용계에서 독창적인 색채와 감각적인 무대 언어로 주목받은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는 영화 속 감동을 블랙토만의 감각적인 몸짓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무용 무대를 선보인다. 영화와 발레의 감동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웹이코노미) 서울 성북구가 문화공간이육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주최한 기획전시〈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억상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사를 알리기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마련한 순회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상하이에서 수립된 임시정부가 광복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로 계승되기까지 펼친 역사를 소개한다. 그리고 임시정부의 활동이 헌법과 정부 구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음을 살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성북구와 관련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성북의 독립운동가들’ 코너가 마련됐다. 전시실 안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성북구의 임시정부 독립운동가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해설 글과 더불어 조소앙, 김의한, 정정화 등 해당 주역들이 거주한 주소지를 지도에 담으며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성북구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는 2부 전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23일부터 3일간, 13시부터 18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도심 속 자연을 테마로 한 팝업 전시 ‘가로: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비바리움(Vivarium) 형식으로 구성되어, 살아있는 동식물과 미생물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시민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창원에 위치한 ‘더 해치’와 ‘미건 렙타일’이 파충류 중심의 비바리움 전시를, ▲‘게코컴퍼니’와 ‘파파팜’이 인기 파충류인 레오파드 게코를 중심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소규모 프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스펀지파크 입주예술인 사운드055의 디제잉 교육을 이수한 청년의 디제잉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문화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가로:숲 팝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명을 느끼고 사유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펀지파크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청년 문화예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가 23일 김종필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10개 부서장이 참석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과 전망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집행이 부진한 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창원특례시는 지역경제 활력의 조기 회복과 재정투입의 선순환 달성을 위해 올해 초 자체 신속집행계획(목표율 65%)을 수립하고, 신속집행 컨설팅,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등 다양한 실적 관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시는 상반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필 기획조정실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경기 위축 등 복합적인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지역경기 반등을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과 주요 민생사업의
(웹이코노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3일 남한고등학교에서 가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학교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가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최재혁 부단장 및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가천대와 하남지역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신청교인 남한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오성애 교육장은 “가천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관내 학교, 그 중에서도 자율형 공립고 신청교인 남한고등학교가 지역의 우수한 교육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해 닭고기 국내 생산 확대, 업계 재고물량 방출 독려, 조류인플루엔자 미발생 지역산 닭고기 수입허용 등 국내 닭고기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5년 5월까지 닭고기 공급량은 계열사의 입식물량 조정으로 전년 동기 5.2% 감소한 2억 7천만 마리 수준이나, 5월 21일 닭고기 소비자가격(통닭)과 도매가격은 kg당 각각 5,653원, 3,877원으로 브라질산 가금류 수입금지조치(5월 15일 선적분부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닭고기 총소비량은 742천톤이며 국내 총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607천톤, 184천톤으로 자급률 83.3%, 수입업체 재고비축분(2~3개월) 등을 감안하면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닭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국내 닭고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계열사 닭고기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여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국내 수급에
(웹이코노미) 대구 달서구는 22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러브 인 달서’를 운영했다. ‘러브 인 달서’는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자산을 소개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4년부터 지속 추진 중인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유학생들은 오전에는 VR 레이싱, 팝드론, 배틀로봇 등 첨단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직접 목재 작품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감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4월 30일 기준 달서구에는 총 12,522명의 외국인이 거주 중이며, 구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긴급구호비 지원 ▲생활정보 번역 서비스 ▲‘슬기로운 달서생활’ 가이드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웃나라 문화체험 ▲달서 다문화축제 ▲다문화 한글백일장 ▲다문화 토크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교류 행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글로벌 시대, 외국인 유학생은 단순 방문자가
(웹이코노미) 양양군은 주민의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 지원사업을 매년 지속 추진한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지난 4월 접수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과, 지난해 6월 공모한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두 사업은 모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70~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 3kW 이하를 설치하는 경우 자부담은 약 140만 원에서 150만 원, 지열 17.5kW 이하의 경우는 약 580만 원에서 600만 원 수준이다. 또한 군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신청 접수를 지난 5월 20일까지 완료하였으며, 오는 6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내년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융복합 지원사업에 공모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할 경우에도, 2026년 상반기에 접수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주택지원사업을 통해서 지
(웹이코노미) 부천시는 오정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참여기관을 모집해 총 140곳이 선정됐으며, 부천에서는 오정도서관이 발달장애 분야 운영기관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오정도서관은 수주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협력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등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 독서치유, 책놀이, 무릉도원수목원 탐방,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오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에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2025년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 상반기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등 분과(13일)를 시작으로 초등 분과(21일), 중등 분과(22일)가 연이어 열렸다.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공개 모집으로 위촉된 시민 등 총 49명으로 구성된 교육 협의 기구다. 과천시와 지역 교육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회의 방식을 보완해 초등·중등·고등 3개 소위원회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급별로 특화된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과천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각급 학교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n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를 시행해 총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14일, 지방세 체납액 500만 원 이하 체납자 3천여 명에게 압류예고서와 체납 안내문을 카카오톡 전자문서로 발송한 결과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소액 지방세 체납 건에 대한 납부율이 70%를 넘었으며, 총 1,600여 건에서 2억 5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모바일 기반의 간편한 안내 방식이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효과적으로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안내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고지 방식이다. 종전의 우편 방식보다 신속하고 직관적이며, 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안내문은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발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체납 정보를 열람하고, 안내문 내 포함된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 같은 전자고지 방식이 인쇄·우편 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