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은 7월 1일,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의장실에서 전직 의장 최정민(제3대 전반기), 구이모(제3대 후반기), 조억동(제4대 전반기), 이우경(제4대 후반기), 이상택(제5대 후반기), 소미순(제7대 전반기), 임일혁(제8대 후반기), 주임록(제9대 전반기)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시의회의 발전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뜻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 경험이 풍부한 선배 의장들과 소통하며, 그간의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의회의 역할 강화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했다. 허경행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장님들의 헌신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선배님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추진된 주요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들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 걷고, 쓰는’ 독서문화운동(읽걷쓰)의 일환으로 ▲초등 문해력 향상 독서교육 ‘읽기가 술술!’ ▲가족 참여 책놀이 ‘중앙아! 우리 가족의 여름을 부탁해!’ ▲ESG 체험형 ‘어린이 독서캠프’, ▲청소년 희곡창작 ‘청글담 3기’ ▲폐도서 업사이클링 ‘책으로 다시 피어나다’ 등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저탄소 요리 그림책 만들기, 생태그림책 오감활동, 폐도서 재활용 등 환경 주제 독서 활동은 도서관의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참여형 ‘책 한 권, 서평 한 줄’ 챌린지를 통해 시민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가족 중심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시대를 맞아 급성장하는 HVAC(냉난방공조)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ES사업본부의 사업 전략방향과 AI 데이터센터향 HVAC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ES사업본부장 이재성 부사장, ES연구소장 오세기 부사장, SAC사업부장 배정현 전무가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해 코어테크 기술과 위닝 R&D 전략으로 액체냉각 솔루션을 연내 상용화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성장을 만들어내겠다”라고 강조했다. ES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기존 H&A사업본부에서 분리돼 별도 사업본부로 출범했다. 수주가 기반이 되는 B2B 사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2030년
(웹이코노미)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7일 간부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해 왔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세심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좋은 반응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좋은 사업은 과감하게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될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립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취임 후 주력한 사업이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와 시민의 생활 편의, 스마트 도시를 위한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일 시장 주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최근 지역 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7월 7일(월) 양사초등학교(교장 박희덕)와 약사중학교(교장 김종팔)를 차례로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학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해당 학교와 울산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강북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각 학교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먼저 방문한 양사초등학교에서는 체육관 내 무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을 공유하며, 교육활동 및 교내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약사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위해 운동장 트랙 설치, 그리고 학교 울타리 정비를 통한 주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운동장, 학교 울타리, 체육관 등 일부 공간의 노후화 및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들의 체육 교과 수업이 직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4일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위기 극복과 재도약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주재로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부서장, 12개 지사 지사장 등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경정사업 매출 지속 하락에 대해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사업을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를 공유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임직원,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륜과 경정사업의 전 영역을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의 한국-라오스 직업기술개발원(Lao-Korea Institute for Skills Development)에서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라오스로 파견한 현대차 정비기술 재능기부 봉사단은 하이테크센터 소속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14명이다. 한-라 직업기술개발원 소속 강사진을 비롯해 현대차 라오스 대리점 소속 정비사 등 6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현대차는 현지 수요가 높은 디젤 엔진을 비롯해 EV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신기술, 진단 교육으로 과목을 3개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라오스에서 판매 중인 아이오닉 5와 투싼, 액센트를 교보재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증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차의 정비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교육 기회 불균형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청과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표창과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약속인 ‘행복무안’을 실현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 3주년을 맞아 이른 아침 무안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한 뒤, 노인일자리 기관 방문,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군정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무안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군민들에게 양파 3kg을 무료 증정하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힘을 보탰다.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소중립 한우산업 지원법은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으로 처음 발의된 후 11년 만에 통과됐다.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한우농가의 생존권과 한우산업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한우 유전자 보호 체계 마련, 농가 지원금 지급 근거 확보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았다. 특히 환경친화적 축산 전환 지원은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의 새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전국 두 번째 규모의 한우 사육 지역으로서, 이번 법 제정을 계기로 농가 부담은 덜고 지속가능한 환경친화 축산 기반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가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탄소배출 저감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도 함께 추
(웹이코노미) 광주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기념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광지원 판굿’이 무대를 장식하며 3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도시 등 광주시의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선 8기 핵심 성과가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궁금증 Talk(톡), 터트려 봐!’ 시민 참여 코너를 통해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과 질문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하며 시민과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 광주시티 연구회'는 6월 30일부터 7일 1일까지 이틀간 연구 활동에 집중 돌입했다. 제1차 정례회가 폐회하자마자 즉시 속도를 낸 것이다. 연구회의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1일 차인 6월 30일 광주시의회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후 이어 서울AI재단(서울AI스마트시티)을 방문했으며, 2일 차에는 인천스마트시티(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룬 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는 ‘광주시 회안대로(45번국도) 교통안전물 설치 효과 분석 연구’로서, 광주시 주요 도로인 3번, 43번, 45번 국도가 복합적으로 합류·분기하는 태전동 지역 회안대로 1km 구간에 대해 디지털 트윈을 제작하고, 신호등 설치 조건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용역은 10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도출된 결과는 광주시 각 부서와 경찰서와 공유하여 신규 도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회는 이번 용역 사례와 같이 관내에서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
(웹이코노미)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은 지난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리하고 단호한 질의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 부의장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평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세밀하게 보완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평면 회계공무원 횡령 사건과 관련된 예비비 승인 안건을 지적하며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례회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 부의장은 총 151건의 요구자료 중 58건을 직접 검토하고 집중 질의함으로써,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집행기관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특히 양평공사 운영과 관련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집행기관의 설명과는 달리,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과 최근 경영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갑질, 일부 체육시설 직원들의 이용객 대상 민원 발생 등 방만한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군민 우려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혁신과 기획예산담당 부서의
한율은 '보들은행잎 모공탄탄 펩타이드 패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공 관리에 탁월한 '보들은행잎' 라인에서 신규 유형으로 선보이는 패드 제품이다. 피지 조절에 특화된 '은행잎'과 탄력에 효과적인 '펩타이드'의 조화로 탄생한 '은행잎 비건펩타이드™' 성분을 모공핏 세럼 한 병과 동일하게 고함량 그대로 패드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은행잎 비건펩타이드™'는 일반 펩타이드보다 3배 더 강력하게 모공을 조여주는 한율만의 특효성분이다. 모공의 부피, 면적을 줄이고 피부 요철을 매끈하게 가꿔주어 모공 속, 벽, 결 3중 입체 케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일상 속 스며드는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 생활 반경 내에서 언제 어디서나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청년·중장년까지 돌봄 확대… 현장 기반 ‘모바일 상담’ 병행 그간 노인 중심이었던 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 청년까지 확대되며 ‘일상돌봄서비스’로 본격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가돌봄, 가사지원,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목표로 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101명이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는 ‘긴급돌봄사업’을 통해 한시적인 돌봄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경남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사각지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부터는 현장 중심 복지 강화를 위해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행복이음 서비스’도 본격 시행된다. 읍·면 복지공무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
(웹이코노미) 경기도와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이하 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HEC 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감염에 의한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여름철(6~8월)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2급 감염병으로,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구역질), 구토, 미열,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환자의 10%(주로 10세 미만 소아나 노인)는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 Hemolytic Uremic Syndrome)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 경우 소아에서의 치명률은 3~5%에 이른다. 주요 감염경로는 오염된 식품 또는 물의 섭취이며, 특히 소고기나 생채소류를 통한 감염 및 집단발생 사례가 많다. 또한 사람 간의 전파도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