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관세청은 4월 10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총 15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반영한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5월 26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주요 결정 사항은 우선 반도체 패키지에 전자파 차폐막을 증착하는 설비에 대하여 반도체 조립용 기기(제8486호, 기본세율 0%), 따로 분류되지 않은 기계류 – 코팅 머신(도포기)(제8479호, 기본세율 8%) 중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 심의했다. 차폐 공정이란 반도체에 전자파 차폐막을 증착하여 전자파 간섭을 방지함으로써 오류를 감소시키는 공정으로, 본건 물품으로 전자파 차폐막을 증착한 후 외관 검사 및 성능 테스트가 이루어진다. 업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의한 결과, 차폐막 증착 공정은 반도체 구동 및 역할에 영향을 주는 반도체 조립공정의 일부로 볼 수 있으므로 해당 공정을 수행하는 물품을 관세율표 제8486호의 “반도체 조립용 기기”로 분류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관세율표상 ‘반도체 조립 기기’ 해당 여부를 인정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
(웹이코노미) 연제구는 5월 23일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세대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3세대 통통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는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5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관내 복지관 3개소에서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된 '소통 놀이터' 프로그램은 △세대 공감 퀴즈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 관람 △검정고무신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1·3세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어린이와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지는 연제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월에는 연제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활동을, 7월에는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이 함께하는 전통놀이와 주먹밥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21일과 23일, 반송2동 마을해설사 기초교육을 수료한 주민 동아리‘솔찬 문화·역사 마을해설사’와 함께 반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반송중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반송의 역사’를 주제로 한 과제탐구 수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마을해설사들은 지역의 역사와 장소에 대해 직접 연구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반송마을 역사관 외관을 활용한 실크스크린 티셔츠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솔찬’동아리와 여러 주민들은 마을해설사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정식 반송마을해설사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이번 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이야기꾼으로 성장하고, 학교와 협력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진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반송마을해설사들은 오는 7월부터 지역 탐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반송마
(웹이코노미) 부산 동구는 전기차 충전 중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기 위한 열화상 기반 감시 시스템을 청사 부설주차장(297면 규모)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및 주차 중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동구는 청사 지하 2층 완속 및 급속충전기 인근에 2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실에서 근무자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감시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구역 내 온도가 45℃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화면에 즉시 경고창이 뜨고, 위험성이 확인되면 통합관제실을 통해 119로 빠르게 연계되도록 설치됐다. 앞서 동구는 지난 2월 청사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주차구역 화재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인 질식소화포 2대와 리튬소화기 2대를 주차장 내 전기차충전구역 인근에 비치하는 등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기차 화재는 순식간에 고온과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화재 감지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웹이코노미)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5월 24일, 샌드아트 ‘빛과 모래로 만나는 함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남대표도서관 문화누리 지원 사업’에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기획된 공연으로 함안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을 시작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바다·곤충·동물 공연, 문어의 꿈 공연, 샌드아트 체험 등 1시간가량 어린이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사막 모래를 이용해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니 더 생동감 있고 마음에 와닿았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체험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순주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체험활동을 실시해서 칠원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함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문경민)은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함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 제2회 놀·뛰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현수막 없는 친환경 청소년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종이·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SNS 홍보와 QR코드 안내를 활용한 비대면 정보 제공 방식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효율적인 홍보 전략으로,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구성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함안·고성·의령 지역 청소년동아리들의 밴드·댄스 경연과 함안여중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경남로봇고, 경상남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동아리들이 운영한 15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환경, 진로탐색, 예술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웹이코노미) 사회복지법인 해창복지재단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희목)는 5월 9일, 우양재단이 주관하고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2025년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치아 손상 및 소화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14명에게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양죽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지원받은 물품은 새우계란죽 4박스와 흑미누룽지죽 4박스 등 총 8박스로 구성됐다. 센터는 어르신 1인당 새우계란죽 6개, 흑미누룽지죽 10개씩을 개별 안부 확인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이희목 센터장은 “이번 영양죽 지원사업은 소화 기능이 약화되어 균형 잡힌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노후 생활,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치아가 좋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영양도 풍부하고 맛있는 죽을 먹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
(웹이코노미) 철원군보건소 장애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내 몸 사용 설명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되어 오는 7월 3일까지 8주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이 참여해 작업치료사와 함께 맞춤형 재활운동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재활운동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감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공된 개별 평가를 바탕으로 각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1:1 맞춤 재활 치료, 방문 재활 서비스 등 대체 가능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철원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보건정책과장 장미숙)는 “이번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
(웹이코노미) 양산시 중앙동은 지난 25일 오전 사단법인 산수보전협회(협회장 김석태), 중앙동주민자치회(회장 우현욱)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천 등산로 및 동산장성 둘레길, 명곡로 등 중앙동 일원의 환경정화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양산시 북부동 당산나무에서 모여 신기천 등산로 입구를 지나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방면 도로 구간과 계원사 등산로 체육시설 구간을 중심으로 2개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및 오염물질 수거와 함께 자연생태계 보호, 쾌적한 환경 조성, 주민 환경의식 고취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고, 평소 관리하기 힘든 도로 사면 및 등산로 주변이 한층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회복했다. 사단법인 산수보전협회는 앞서 지난 4월 명곡마을 일대 국토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상습투기로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정비한 이후 환경정화 필요성을 느끼고 다시 한번 등산로 주변 등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 실시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교통량이 많은 만큼 늘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상습투기로 도로변 오염이 심한 명곡동 도로변 구간을 손길 닿기 힘든 구역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모기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모기 걱정 없는 여름 나기에 나선다. 구는 올해에도 '찾아가는 모기 방역 소통폰운영을 이어가며 언제 어디서나 주민이 문자만 보내면 하수구, 빗물받이 등 모기 주요 서식지를 찾아가 맞춤형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다만 소독의무대상시설과 사유공간은 제외된다. 지난해 신규 도입한 방역 소통폰으로 모기 방역 요청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구는 문자가 접수되면 2일 이내 방역을 실시(2일 이내 처리율 100%)하고 그 결과를 문자로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에서 직접 파악한 모기 다발지역 외에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모기 다발지역까지 찾아내 효과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자 한 통으로 출동하는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운영 외에도 다산동, 신당동 등 주거밀집지역 하수구는 월 2회 하수구를 개방하여 연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육부산물을 취급하는 황학동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수구, 빗물받이 등 주요 해충서식지에 대한 연무·분무소독을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본투표 6월 3일, 사전투표 5월 29~30일)를 맞아, 유권자들의 편리한 투표를 돕기 위해 ‘실시간 스마트맵’을 통한 투표소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3일 일반에 공개한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은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파관리를 지원하고 구민에게 구정 관련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투표소 안내 서비스는 지역 내 투표소 위치와 투표소 반경 150m 실시간 유동인구 혼잡도에 대한 정보를 보여준다. 구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유권자들이 용산구에 머무는 동안 가까운 투표소를 쉽고 빠르게 찾고, 주변 혼잡상황을 미리 확인해 원활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와 투표소 정보를 결합한 혼잡도 정보는 지도 기반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 사례”라고 설명했다. 지역 내 모든 투표소 위치를 지도 위에 시각적으로 표시하며 각 투표소를 선택하면 기본 정보와 함께 실시간 혼잡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혼잡도는 투표소 주변 과거 평균 인구를 산출해 과
(웹이코노미)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문예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고령화로 어르신 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이 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라고 강조한 뒤, "이번 교육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기관의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 인권의 중요성과 학대 예방의 필요성, 학대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재무회계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한 재무회계관리 방법을 다뤄 회계처리, 예산 집행 및 정산 등 종사자들의 실무 처리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종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5/31)’을 기념하여 진안군청 광장에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며 흡연이 국제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보건소가 전북금연지원센터,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금연퀴즈, 금연상담, 혈압·혈당 측정, ‘노!(NO!)담!(담배!)’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여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흡연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지원 등 금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운 흡연자에게는 전북금연지원센터로 연계해 금연치료서비스를 지원받고 금연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웹이코노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9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천청소년교육의회를 구성하여 2025 연천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을 진행한다.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해 보며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는 활동이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관내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초중고 학생 15명과 함께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합하여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정기적인 모임에 따라 시민교육, 정책제안, 정책참여, 의회교류,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위한 정책에 관심을 가져보고, 지역의 현안을 탐색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활동을 하게 된다. 연천청소년교육의회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별로 모인 여러 학생들과 교류하고 소통, 협력하며 지역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대해 더욱 넓은 시각과 관점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앞으로의 다양
(웹이코노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찾아가는 곤충 체험 교실’을 6월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곤충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반려곤충 시장 확대를 통한 곤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지역 내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곤충 사육 농가와 협력해 진행되며 학생들은 곤충을 직접 사육하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키트와 교육 교재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곤충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 교육에는 곤충 체험 농장을 운영 중인 지역 농가가 강사로 참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곤충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박성기 농가는 “광주시의 지원 덕분에 어린이들이 곤충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활동이 곤충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곤충산업은 시장 규모 정체와 인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