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하고자 공립유치원 교원과 소통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공립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유치원 교원 인사’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사관리 기준 개정에 앞서 현장 교원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6개 모둠으로 나눠 모둠별로 지정된 소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 주제는 ‘전보, 교사 인사 급지, 교원 승진, 시도 간 교류’ 등 인사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는 사전에 진행한 전보 만족도 조사와 인사관리 기준 개정 의견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인사제도 자문위원회와 인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실질적 개선 방안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립유치원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사제도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7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LIG넥스원(주) 이건혁 부사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주) 김천2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는 방위산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내 방산 관련기관과 전 세계의 유수한 유관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정밀타격, 감시정찰, 항공전자/전자전, 지휘통제/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 생산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방위산업 기업체이다. LIG넥스원(주)은 지난 2015년부터 남면 월명리 17만㎡ 부지에 대규모 투자를 하여 김천공장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김천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업체로 이번 투자협약은 어모면 구례리 21만㎡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신규로 설립하기 위함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은 “이번 신설 투자로 첨단무기 체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을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웹이코노미) 광진구가 오는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시립광진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어울림마당 가족체험축제 ‘과학이 가(家)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소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해 가족이 화합하며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스는 가족, 과학, 진로 등 3개 분야에서 총 38개가 운영된다. 이 중 가족 체험 부스는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마련됐다. 자녀와 부모가 서로 퀴즈를 주고받는 ‘가족 세대 공감 알파&레트로’, 아리솔 체험 공간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포토존을 품고 있는 휴식존’과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등 가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학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다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익히고, 실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한다. 드라이아이스를 연료로 로켓을 날리고, 우주 쓰레기를 직접 치워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운동에너지, 공기 압력, 빛과 착시, 운동량 보존법칙 등 총 21개의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게임개발자,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드론조종사 등 8개의 진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코리아 2025’에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 7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권위 있는 국제 전시회다. 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전북 바이오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참가 기업은 ▲㈜메디앤리서치 ▲나무숨㈜ ▲㈜씨비에이치 ▲오가넬 ▲㈜바이엘티 ▲헬스케어 크레임스 ▲㈜바이오리올로직스 등 총 7개사로, 이들은 바이오 소재·천연물 기반 화장품부터 혈류분석 의료기기, 경구용 범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신약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도는 전시장 내 ‘전북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계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존슨앤존슨, 암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썬키스트 소다’의 광고 전속모델로 가수 이영지와 코미디언 이은지를 발탁하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이들의 밝고 당당한 이미지가 썬키스트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6일 공개된 디지털 캠페인 광고는 ‘캘리포니아 바이브(California Vibe), 썬키스트’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캠페인 콘셉트인 ‘캘리포니아 바이브, 초긍정 썬키스트’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영지와 이은지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상황극을 통해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을 보여주며, “가보자GO! GO! 캘리포니아”라는 메시지를 통해 썬키스트만의 초긍정 바이브를 전달한다. 신규 광고는 ‘분식집’, ‘정류장’, ‘카페’, ‘거실’ 편 등 총 4편의 영상으로 구성된다. 이외에 두 모델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포스터, 비하인드 콘텐츠 등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농심은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했다고 7일 전했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농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농심신라면상’은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성스러운 감독의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완성도가 돋보인 작품으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활동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선정했다. 또한 농심은 영화제 인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퀴즈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 툼바’와 신제품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을 제공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증가하는 현수막의 관리·재활용을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폐현수막의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전량 재활용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서울시의 평균 폐현수막 발생량은 186톤으로, 이 중 52%가 매립·소각 처리됐으며, 재활용률은 ’22년 38.8%에서 ’24년 42.1%로 소폭 증가했다. 시는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내 폐현수막 전용집하장(약 220㎡ 규모)을 설치해 자치구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의 집결·선별과 폐현수막 대량 발생 시 적환 및 재활용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폐현수막 발생 집계 현행화 ▴자치구 보관 공간 부족 해소 ▴처리 물량 규모화를 통한 처리 단가 인하 ▴재활용 방안 다각화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각 자치구가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비정기적이고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체계적인 재활용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보관 공간이 부족할 경우 소각 처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 마련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종로구 견지동) 앞에서 열리는 ‘봉축법요식’에 참석한다.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이날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릴 예정으로, 조계사 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하여 사부대중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가르침을 따르겠다는 마음을 담아 헌촉한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전국단위 공모에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엔 전국 14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사업이 현장 발표 등을 거쳐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전남도를 대표해 신청한 여수시가 포함됐다. 향후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20억 원(국비 60억 원·지방비 6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여수시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관 및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여수 빛섬길 조성, 미디어바다(콘텐츠) 개발, 여수 빛섬 브랜드 및 굿즈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준비, 여수지역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의 긴밀한 협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사업 대상지 선정 및 계획서 준비 단계부터 전문가 용역과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조계원 의원은 문체부와 소통에도 힘을 써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전남도와 문체부는 공모에 선정된 여수 사업이 성공적으로
(웹이코노미)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희망정책 연구 포럼’(대표 손한국 의원)은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소영 의원(동구2)이 대표 제안한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 주차문제 해소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창일엔지니어링 신승우 대표가 연구 방향과 수행 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앞으로의 연구 수행에 대한 추가설명과 연구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제안한 박 의원은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의 주차 문제는 상권이용 편의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거지역 인근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가 실효성있게
(웹이코노미) 서울교통공사가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을 잡았다. 5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잠실역, 압구정역, 합정역 등 서울 도심 주요역사에서 전국 55개 마을기업 및 청년마을을 알리는 행사를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한다. 공사는 올해 행안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적 차원의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24년도 행사가 개별 지자체가 신청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였다면, 올해는 행안부를 통해 전국의 마을기업과 청년마을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며 지역소멸 위기극복 국정과제에 일조한다. 행안부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국가적 과제로 삼고 지역의 일자리 확충,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마을기업과 청년마을 육성도 그 일환이다. 행안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해당 마을 자원을 활용한 주민 출자 기업을 지원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창업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사-행안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행
(웹이코노미)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험·실습을 할 수 있는 ‘과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에 물들다'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과학실험에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실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에는 273가족 552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실험이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참여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는 4.8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우드매니아 나무의 속을 파헤치다! 각양각색 둥지이야기, 빛의 마술, 홀로그램 등이 있다. 과학에 물들다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가족을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2시 30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DDP 봄축제:디자인테마파크'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DDP 봄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31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행사다.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시회, 문화공연 등이 DDP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DDP 어울림광장에 조성된 상상그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깃발에 메시지(“해치와 친구들과 즐거운 어린이날!”)를 남기고, 마치밴드‧ 해치 풍선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어 디자이너, 수공예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마켓’과 어린이들이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직접 판매하는 ‘어린이 중고장터’ 등을 찾아 셀러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DDP가 거대한 디자인테마파크로 변신한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디자인클래스부터,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과 콘서트, 디자인마켓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DDP에서 황금연휴를 알차고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유아차 런’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서 행사 참여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5 서울 유아차 런’은 “젊은 엄마·아빠들이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행사를 하면 좋겠다"는 가수 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행사로 올해 첫 개최다. 유아차를 동반한 영유아(48개월 이하) 가족 1000쌍이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종각역~청계천을 지나 서울광장에 도착하는 5㎞ 코스로, 토끼반(달리는 조), 거북이반(걷는 조) 2개 그룹으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마라톤에는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또 평소 마라톤을 통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과 러닝전도사 안정은, 서울시 베이비엠버서더도 참가했다. 오 시장도 거북이반 참가자들과 함께 걸었다. ‘베이비엠버서더’는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추진하고있는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공식 영유아 홍보모델이다. 이번행사에는 2024년 1월생 쌍둥이와 함께 참여한 손제민‧김지수(부부잉)가족 등 총 6개팀이 참가했다. 오 시장은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도심을 걷고, 달리고,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후 2시,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불교 자수 공예 특별전 '염원을 담아'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서울시가 공동 기획한 '염원을 담아'는 출가수행자의 법복인 ‘가사(袈裟)’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 ‘연등회(燃燈會)’의 가치를 조명하는 옴니버스 전시로 5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이번 특별전은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불교 자수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자리이자, 백성을 위한 스님들의 기도와 실천이 담긴 위대한 유산을 한곳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라며 “1,7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 깊이 뿌리내린 소중한 유산인 ‘불교’를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 향유 하도록 노력하고 문화의 힘으로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 '염원을 담아'는 가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