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파주시는 6월 21일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 연속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파주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지자체의 우수한 환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대상은 1차 정량지표 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파주시는 1차 평가에서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탄소중립 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2차 평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시스템 개선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참가자격 완화 ▲입찰 전 적격심사 도입 ▲경쟁입찰제 시행 ▲담합 방지 대책 마련 ▲협상 계약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구축해 2년간 약 70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분야에서 행정의 공정성과
(웹이코노미)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청주시의회 의장(김현기)이 참여해,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전달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매일 새로운 주자의 사진을 공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환기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다음 주자로 청주시 의사회장(이신노)을 지목해 의료기관의 연속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마약 예방을 위한 지역 협력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웹이코노미) 청도군은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및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법정 의무교육으로, 노인복지법 제6조의3(인권교육)에 따라 노인인권의 이해와 관련 법령·제도 안내, 종사자들의 인권감수성 증진, 시설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방법 등 노인인권에 대한 전반사항을 교육하고자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그동안 각 시설, 개인별로 의무교육을 따로 이수하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렇게 한 번에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구미시는 지난 24일 글로벌 산업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국인·국내복귀기업의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회의실에서 ‘구미외국인투자·국내복귀기업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미시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국내복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조직됐으며, 규제 개선과 고충 처리 등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문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외국인투자 현금지원 제도 및 국내복귀기업 선정 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투자 규제 개선 및 기업 활동과 관련된 교통·환경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수렴하고, 기업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현재 구미시는 2002년부터 외국인투자지역(1,684,127.3㎡)을 조성해 도레이첨단소재㈜ 등 25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3,147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총 39개 외국인투자기업과 6개 국내복귀기업이 자리잡고 활
(웹이코노미) 산청시니어클럽은 공익활동 참여자 대표 8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햇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실행해야 하는 역할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
(웹이코노미) 산청군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6곳에 구토물 처리키트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토사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키트에는 응고제, 패드, 일회용 장갑·마스크, 폐기용 봉투 등이 담겨있다. 토사물 위에 응고제를 뿌리면 고형화되면서 균의 확산을 빠르게 차단할 수 있다. 굳은 토사물은 패드를 이용해 폐기용 봉투에 담고 소독 물품으로 한 번 더 소독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보육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발생 시 공기를 통한 2차 발생 우려가 크다”며 “감염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경우와 감염 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단체로 급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생 위험이 크다.
(웹이코노미)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가 산청군에서 22년째 모습을 드러내 청정골 산청의 이미지를 입증했다.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22년 연속 출현이다. 특히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지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매우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이런 습성 때문에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 잡초를 자연스럽게 제거하며 해충유충을 먹이로 삼아 해충발생을 억제하는 등 유기농법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됐다. 지난 2005년에는 발효된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했다. 이후 개체수 증가로 멸종위기종 지정이 2012년 해제됐지만 여전히 친환경농업 여부를 인정
(웹이코노미) 산청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후변화로 인한 고기압 정체로 특정 기간 극단적으로 폭염이 지속돼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에 따른 선제 조치다. 서비스 대상은 홀로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1730여 가구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문자 및 안부 전화를 비롯해 직접 가정과 무더위쉼터(경로당)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서는 방문 간호사가 사전에 폭염 취약 대상자를 파악안 후 만성질환자 열사병 등 예방 약물 복용 지도와 함께 자외선 차단 모자, 냉감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폭염 행동 요령 교육도 진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더위에 대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시원하게 지내기 평소보다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휴식하기 등 건강 생활 실천으로 안전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속초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2025년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과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요건은 보험별로 차등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간 사업소득금액 1,000만 원 미만을 충족해야 하며 최대 1년간 지원된다. 고용보험은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49조의2호에 따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산재보험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124조에 따라 중소기업 산재보험 특례에 가입한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한편, 보험별 요건을 두 가지 이상 충족할 경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보험료
(웹이코노미)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공모에 ‘영주 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며,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 방범과 환경관리 분야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탑재한 방범용 CCTV를 대규모로 설치해 도시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범죄 예방과 이상 상황 감지 기능을 갖춘 스
(웹이코노미) 곤양초등학교는 지난 24일 재단법인 곤양장학회와 곤양초등학교 총동창회 공동기부로 곤양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론교육기자재 기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1,200만원 상당의 드론 에어바운스 세트장과 드론 40대로 곤양초등학생들에게 드론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드론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용 모델로 드론 조립교육, 드론 조종체험, 드론을 통한 축구, 농구 게임, 드론코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향후 수업 및 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곤양장학회 김성태 회장은 “후배들이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한국산림복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숲환경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공기질 측정결과 타지역 편백숲(772.74pptv)보다 피톤치드가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측정(2,047.9pptv)됐다. 측정된 피톤치드 성분 중 α-pinene, sabinene p-cymene이 높게 나타난 것. α-pinene는 항암, 항산화, 뇌파활동 촉진에 효과가 있으며, sabinene는 항균, 항염증, 항산화, 피부재생, 미백에 효과가 있고 p-cymene는 류머티즘 완화, 통증 완화,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또한, 피톤치드와 함께 작용했을 때 무기력·불안·우울 등의 해소와 수면질 개선,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능을 갖는 음이온은 도심지(186개/㎤)의 3배 이상(556개/㎤) 높았다. 유해물질(BTEXs)은 도심지(9,429.6pptv) 대비 10배 정도 낮게(960.3pptv) 나타났다. 이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의 풍부한 산림자원(편백림)이 실제로
(웹이코노미)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건축과, 경상남도 축산과, 사천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화 합동으로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축사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환풍기 및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여름철, 부주의한 전기시설 관리로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화재에 취약한 아파트형 돈사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전기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인 전기 배전함의 먼지를 전용 세정제로 제거하는 방법을 시연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축사 관리요령 등 축산농가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리요령으로는 △ 전선 피복상태 점검 및 노후 전선 교체 △ 방수용 전선 사용 △ 쥐 등에 의한 피해 우려 전선은 배관공사 실시 △ 외부 노출 전선 매립 또는 주름관 내 관리 △ 누전 차단기 설치 및 주 1회 정기 점검 △ 배전함 주기적 청소 △ 전열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요령에 맞게 사용하기 등이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홍 부시장이 직접 물놀이 관리지역에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제홍 부시장은 여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사남면 우천숲 물놀이장, 능화숲 물놀이장, 용소숲 물놀이장과 정동면 수청숲 물놀이장에서 안전장비 상태 및 비치 현황, 물놀이장 주변 위험요소,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상태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김제홍 부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고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과 시민 대상 홍보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제35회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7월 11, 1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로 나눠 가야금 기악과 병창, 작곡 분야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명칭을 김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변경했다. 1991년부터 지난 34회까지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로 개최해 왔다. 새로운 대회 명칭 중 초선대는 조선 성종 때의 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김해의 역사적 장소이다.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이곳은 가락국 거등왕이 선인을 초대해 가야금과 바둑을 즐겼다고 전한다. 대회 명칭은 바뀌었으나 운영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담긴 김해초선대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실력 있는 많은 국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