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8일 구청 광장에서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기이륜차 해피아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동대문구와 서울시, 환경부, ㈜LG에너지솔루션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소상공인 대상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안전한 전기이륜차 이용 환경 조성과 다양한 전기이륜차 체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물류 운송에 주로 사용되는 이륜차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조사 설명 부스 운영, 전기이륜차 무상점검, 시승 체험, 음료 제공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재 동대문구에 등록된 이륜차는 총 2만 4441대로, 이 중 전기이륜차는 1094대(4.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준 659대(2.6%)에서 약 6개월 만에 435대 증가한 수치로,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사업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과 배달라이더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BSS(Battery Swap Station,
(웹이코노미) 부천시의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은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니어체육회 산하 게이트볼협회의 열악한 시설 환경 개선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김미자 의원은 “부천시 게이트볼협회는 20개 클럽, 3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3년간 17건의 수상 실적 중 16건이 3위 이내에 오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앙공원 내 협회 사무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회의조차 제대로 열 수 없으며, 해그늘생활체육공원 내 천막쉼터 역시 쾌적하지 않을 뿐 아니라 화재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 수원시, 광주광역시 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부천시 역시 어르신 체육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고령사회에서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시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게이트볼협회 사무실의 이전 및 확장과 해그늘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 내 천막쉼터를 안전하고 쾌적한 가설건축물
(웹이코노미)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중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 한명훈 위원장과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위원은 이날 대부도에 위치한 ‘베르아델 승마클럽’과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 ‘예도’를 잇달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이 먼저 방문한 베르아델 승마클럽은 대부남동에 위치해 있고 승마, 자연, 숙박이 결합된 종합 체험형 공간이다. 시는 국내산 승마 대회를 통한 대부도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유소년과 엘리트 승마 기반 확충을 위해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주최하고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4일에 대부동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2025년 제2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유소년(초․중․고) 및 성인(대학 일반부) 6종목 128경기를 진행했고 200명이 참여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본 위원들은 해당 시설이 대부도의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게 판단됨에 따라 청소년 대상 교육 프
(웹이코노미)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도교육청의 반복된 조직개편으로 인한 막대한 예산 낭비와 조직 혼란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최만식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불과 1년 9개월 사이 조직개편이 무려 다섯 차례나 단행됐다”며, “조직 안정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특히, “2023년 실·국 및 부서 명칭 변경에만 1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2024년에도 수억 원이 추가로 사용됐다”며 “교육 현장에 쓰여야 할 소중한 도민의 혈세가 허망하게 낭비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교육청 예산은 말 그대로 ‘물 쓰듯’ 흘러 나가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방만한 재정 운영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또한 2024년도 조직개편으로 인한 예산 이체액이 무려 10조 176억 7천만 원에 달하고, 그 여파로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1만 2,929명이 대규모 인사이동을 겪은 상황을 언급하며, “조직 전반에 걸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8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에서 도교육청 예결위원으로서 131개 각종 위원회 운영 실태를 분석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위한 면밀한 설계를 촉구했다. 이날 최민 의원은 최근 3년간 총괄 예산 전용액이 2022년 445억 원, 2023년 708억 원, 2024년 1,20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예산이 해당 회계연도 내 계획대로 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인건비가 주를 이루는 예산 전용의 예측 불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기획조정실장에게 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131개 위원회 중 40개(31%)가 전반기에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고, 8개 위원회는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은 점과 평균 참석률이 70%에 불과했던 결과를 지적하며, 근거 조례, 개의 방식, 예산 편성 추계 방식 등 각 위원회 운영에 따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책의 효과성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행정 소요 축소 및 조례안 통폐합 등을 위한 실효성 분석을 통해 위원회 운영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6월 18일 갈현동 주민센터에서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식정보타운 업무지구 인근 후보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관계자, 지식정보타운 입주자대표, 지역단체장 등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검토된 3개 조성 후보지의 입지 타당성, 접근성,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식정보타운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영 버스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업무지구와 인접하고 민원 발생 가능성이 낮은 부지를 우선 검토하는 방안에 위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과천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히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천정보타운역 지하철 개통 시기에 맞춰 지식정보타운 내 순환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버스 노선 개편도 병행해 대중교통 체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주
(웹이코노미) 경기 여주시는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 간의 농업 교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기획과장, 권순우 여주시쌀연구회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남정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농업 교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발전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업 교류 실무단은 일본 진남정을 방문해 농경지 견학, 농산물 가공시설 및 쌀 저온 저장고, 채소 선별‧출하센터, 자원 재활용 퇴비생산 시설 등을 방문하여 교류 도시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업 교류 실무단장인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쿠와바라 하루카 진남정장에게 "진남정은 여주시와 농업 특성이 유사하여 이번 교류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쌀, 아스파라거스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진남정장도 앞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일본 진남정 지역은 니가타현에 위치한 농업지역으로 쌀(고시히카리), 아스파라거스, 당근, 백합(카사블랑카)이 유명한 지역이다. 여주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6월 18일 주요 부서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풍수해 대비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해 예방 대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대책 점검회의'에서 계획된 주요 사항에 대한 실제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장마기간 돌입 전 여주시 풍수해 대비 현황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농정과 등 9개 주요부서의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읍·면·동별 추진상황 보고 후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된 과거 재해 발생지의 재피해 예방, 신속한 통제와 주민대피를 통한 인명보호 조치를 바탕으로 여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 43개소를 지정·관리하는 한편 주요 하천 진입로 110개소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마을순찰대를 구성하여 선제적 대피를 통한 인명피해예방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조정아 부시장은 “본격 장마기간 돌입에 따라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웹이코노미) 문경시는 지난 17일 호계리(오전)와 우로1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2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2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민원 현장상담을 운영한 결과, 총 36건의 민원을 접수 및 상담했으며, 이 중 57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신청, 지목변경, 합병 등 실질적인 행정처리 및 상담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안내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상담·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자료를 함께 검토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령 농촌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지적 민원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측량 가능여부, 토지이용계획, 분할 가능성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과 토지행정 신뢰 구축에 기여했다. 한편 문경시는 6월 호계면에 이어 7월에는 문경읍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친구들과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결 짓기’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와 마음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연결 짓는 내용이다. 이번 연결 짓기 참여단체인 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재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동조합의 소상공인 회원들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공예마켓에 입점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하고, 비엔날레는 공예마켓의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 등 상생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조상 협동조합 이사장은 “세계적인 축제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들이 이름을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엔날레와 지역의 협동조합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웹이코노미) 김행기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이 발의한 '여수시 임대주택 임차인대표회의 구성 및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24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여수시 소재 임대주택의 임차인대표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명시했다. 적용 대상은 여수시 행정구역 내 20호 이상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동주택단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차인대표회의를 동별 세대수에 비례하여 선출한 대표자로 구성하도록 하고, 동별 대표자는 해당 공동주택단지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차인으로 규정했다. 회의는 소집 5일 전 관련 사항을 임차인에게 통지하고,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하도록 했다. 시장에게는,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경우 임차인과 임대사업자에게 구성을 통지하고, 관련 부서를 지정해 구성을 지원하며 회의 운영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책무가 부여됐다. 임대사업자의 책무도 명시했다. 임대사업자는 입주예정자의 과반수 입주 시 30일 내 임차인대표회
(웹이코노미)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이 발의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16일 제24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수시의 야간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여수시장은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실태조사, 콘텐츠 개발, 민관 협력, 전문인력 육성, 홍보 마케팅, 재원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조례에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관련 시설 정비, 상생 교류, 사업자 육성, 축제 및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항목이 담겼으며,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장이 ‘여수시 야간관광진흥위원회’를 구성해 계획 수립과 사업 평가, 자원 발굴 등 주요 사안을 심의·자문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또한 최근 야간관광을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
(웹이코노미)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16일 제24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점자 및 점자문화의 발전과 보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여수시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능력 향상과 점자의 발전 및 보전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며,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사용하여 모든 정보에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점자의 효력 및 차별금지 조항도 포함됐다. 시와 소속 기관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로 제공된 문서를 일반 문서와 동일한 효력으로 인정하고, 점자 사용으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각장애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자점자를 포함한 동일 내용의 문서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공공건축물에는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가 공공건축물 외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러한 조치를 권장할 수 있도록 했다. &nb
(웹이코노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7일, 오정청년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그동안 오정구에는 청년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오정청년공간이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부천이 나아가야 할 미래”라며, “부천시의회도 청년들이 다양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한 오정청년공간은 연면적 999㎡ 규모로 조성됐으며, 프로그램실, 상담실, 세미나실, 카페 등 청년 맞춤형 공간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은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구성과 다자녀 진료비 감면 협약에 조례의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문 의원은 "양성평등조례에 공동위원장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민간의 목소리를 더욱 반영하기 위함"이라며, "이미 부구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산하기관장이 또다시 공동위원장을 맡는 것은 민간 참여 확대라는 조례 취지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있음에도 위원장으로 선출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처음부터 민간 위원장을 원했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자녀 가정 진료비 감면 사업의 대상 기준 혼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계양구는 '출산·입양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병원과 체결한 협약에서는 셋째 자녀 이상만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문 의원은 “조례는 구의 정책 의지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