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순천시는 지난 15일 순천만국가정원 개울길광장에서 ‘초록 속 웃음이 자라는 아이-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1,0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초록 속 웃음이 자라는 아이-정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온몸으로 뛰놀며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치유 정원 역할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개울길광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친화형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으며, 놀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어우러진 정원 속 생태놀이터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행사장에서는 △모래정원 △IP블록존 △그린우드 슈팅체험 △RC카 정원레이싱 등 활동 중심의 놀이 콘텐츠를 비롯해, △초록목장 아이스크림 만들기 △초록 솜사탕 만들기 △아이스(ICE)가든 미션 △향기솔솔 숲속체험(자연 비누·향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울길 앞 잔디광장에서는 피아노와 플루트가 어우러진 ‘꿀잠콘서트’가 열려,
(웹이코노미) 경북소방본부는 16일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 소재 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의 독립 소방 조직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안전 중심 기관으로서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영양소방서는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안동소방서 담당에서 분리되어 영양군민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 204명의 의용소방대원, 지휘 차량 등 2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영양소방서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영양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기념식수,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nbs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백리 회의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 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과 부서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 총괄 기구로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확보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및 2025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와 올해 경북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도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4대 전략으로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참여·소통을 통한 청렴 의식 내재화 ▲취약 분야 집중개선으로 청렴 강화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문화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와 38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nbs
(웹이코노미)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은 러브버그와 모기 등 위생해충을 적극 방역하기 위해 '서대문구 위생해충 등 구제 방안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모기와 바퀴벌레 같은 기존에 알려진 해충뿐 아니라 러브버그로 알려진 붉은등우단털파리, 동양하루살이, 빈대 등이 대량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박 부의장 역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번식 속도도 높아져 구민의 건강과 일상에 위협이 되고 있다” 며 “특히 서대문구는 은평구와 더불어 러브버그가 대량 출몰하여 실질적인 생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역사회 방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위생해충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든 것이다. 실제 조례에는 서대문구가 수행할 수 있는 위생해충 구제(驅除) 사업의 내용과 이를 실행할 ‘방역봉사단’의 지정 및 운영, 예산 지원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특히, 기존 동 새마을 자율방역반이 방역 활동을 할 때 일 최대 1만
(웹이코노미)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캠퍼스 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직접 진료 체계를 본격 도입했다. 이는 기존 시군구 보건기관이나 지역 정신건강센터만으로는 적시에 치료받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전남대 용봉캠퍼스 내 보건진료소에서 정신건강클리닉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과 김성완 보건진료소장, 강희주 전남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신승환 총학생회장 및 주요보직자와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대에 정신건강클리닉이 개소하게 된 것은 학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정신건강 위기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전남대는 지난해 학내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계기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게 됐다. 시군구 보건소나 지역 정신건강센터만으로는 치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 차원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개입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내 진료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정신건강클리닉에는 정신과 전문의 2명이 주4회 진료를 맡는다. 이번 전문의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현실과 맞지 않은 오래된 도시계획 규제를 하나둘씩 걷어내면서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계획 관련 규제들을 과감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전통 보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강도 높은 도시계획 규제를 통해 개발을 억제해 왔으나, 민선8기 출범 이후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 성장기반을 다지는 도시계획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민선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에는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추진, 건축물 높이 심의 제도를 폐지하고 사업자와 시민의 시간적·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주거·상업지역 용적률을 대폭 상향해 토지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적정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체계적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전주시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을 마련했다. 또,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의 프랜차이즈 입지 제한을 폐지하는 등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뿐
(웹이코노미)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는 17일 음성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2025년 음성군 지체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목표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회원들의 난타, 노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한 유공자 9명을 표창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궁, 풍선 터트리기, 오재미 던지기 등의 경기종목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윤혜진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도와준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오는 9월 14일 염포산 일원에서 ‘제4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동구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코스는 총 11.2km로 서부시민운동장에서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까지 이어지는 5.2km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원의 6km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염포산 일원의 산악구간은 푸른 동해안 바다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달리는 특별한 마라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는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가 제공되고, 각 부문별 1~10위 입상자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된다. 동구는 5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1,500명을 접수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아 16일자로 참가 접수를 마감했다. 중복 접수자 등을 확인한 뒤 추가 접수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웹이코노미) 홍천군과 풀무원식품㈜, 농협중앙회홍천군지부는 6월 17일 홍천군청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실현과 건강한 식문화 확대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홍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부가가치 제고를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홍천군은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풀무원식품(주)은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 사용 확대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 기획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는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 물량 공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풀무원의 가공·유통 전문성과 홍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이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라면서 “홍천군과 풀무원식품(주),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가 힘을 모아 올바른 농산물 유통과 소비 문화를 만들어 가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일신케미칼㈜·㈜동원유리·광성강관공업㈜ 3개 기업과 986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영철 일신케미칼㈜ 전무, 강경필 ㈜동원유리 대표이사, 박태섭 광성강관공업㈜ 대표이사 등 충남 10개 시군 및 29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합동 투자협약을 통해 투자가 본격 추진되면 1천92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804억 원의 부가가치 및 12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통해 일신케미칼㈜는 2026년 12월까지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 8천㎡ 규모의 공장을 신설, 1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플라스틱필름, 바닥재 등을 생산, 제품의 대부분을 북미로 수출하고 있으며 연 매출 1천3백억 원을 기록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7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강화·복층유리 제조 전문기업 ㈜동원유리는 2006년 서산에 설립, 지난 2015년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로 이전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17일 2025년 ‘아동 권리 옴부즈 퍼슨’ 회의를 시청 면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권리 옴부즈 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며, 군산시 아동 관련 정책, 제도, 서비스 등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을 때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말한다. 이번 회의는 옴부즈 퍼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동 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구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해 검토하고 구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시는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취합하고, 부서 검토를 통해 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시는 ‘아동 권리 옴부즈 퍼슨’을 통해 아동 관련 정책, 제도, 서비스 등 전반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피드백을 전달받길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금번 회의는 옴부즈 퍼슨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한 열의를 확인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회의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아동의 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웹이코노미)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17일 금가면 마사마을회관에서 순회전문봉사단 사업으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의 태양열 LED 센서등 설치, 소리샘보청기 충주센터의 무료청력검사 및 난청상담, 재능나눔 봉사단체인 이혈건강봉사단(이혈건강요법), 충주발사랑봉사단(발마사지), 으뜸이봉사회(염색 및 커트), 힐링원예봉사단(반려식물 만들기), 캘리원정대봉사단(캘리그라피 문구 부채 나눔), 금가면향기누리(어르신 활동보조)가 함께 동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회전문봉사단은 시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식 재능나눔 봉사활동이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의 다양한 재능나눔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지역에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1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회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한마음체육대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고성군 여성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허동원 의원, 고성군의회 우정욱 부의장과 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장 및 회원, 고문, 일반 참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소속 단체 기 입장 △ 기념식(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 △명랑운동회 △화합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최외숙 회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촉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평소 지역사회 자원봉사 뿐만 아니라 연일 계속되는 행사장 곳곳에
(웹이코노미)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이번엔 29개 기업으로부터 6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국외에서 복귀한다.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구체적으로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계란판·계란팩 제조 업체인 풍년그린텍은 327억 원을 들여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021㎡의 부지에 경기 안산 공장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 시설을 넓히기로 했다. &nb
(웹이코노미)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6월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의령군 유곡면 소재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권혁준 부위원장 등 경제환경위 위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 15여 명이 양파순 자르기, 양파 수확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 흘리며 일손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농가에서는 “더운날, 혼자서 양파를 수확해야한다는 걱정이 앞섰는데, 도의회에서 도와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혁준 경제환경 부위원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원만 의원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경남도 의회는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 및 농촌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