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연제구는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과 21일 수험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입시설명회는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주요대학 4곳의 입학사정관들을 초빙하여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이해(수시/정시) △전년도 입시결과 및 입시 경향 △새로운 학과 정보 및 학종 관리법 등 각종 입시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 들어 크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 정보를 토대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 해피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의 진로와 교육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안양시보건소는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여름 불청객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하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암컷은 습도가 높은 부엽토 등 토양에 300∼500개의 알을 낳으며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져 있고,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도 않아 ‘익충’으로 불린다. 그러나 러브버그는 대량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피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여기에 혐오스러운 생김새 때문에 익충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시민들에게는 불편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고, 사람들에게도 해로울 수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살충제를 사용하지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쉽게 잡을 수 있어 물리적 퇴치가 권장된다.
(웹이코노미) 대전 유성구는 24일 통합돌봄 업무 수행 실무자를 대상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대상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며 업무 부담과 감정 소진을 겪는 구·동·국민건강보험공단·복지관·방문의료지원센터 등 통합돌봄 관련 기관 실무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호서대학교 이용재 교수가 ‘전국화를 앞둔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실무자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향기로 알아보는 나의 성격’이 운영돼 실무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자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실무자가 정책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민선 8기 3년의 핵심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다. 대전 유성구는 민선 8기 남은 1년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동별 주요사업 추진 현장 및 민생 현안 사업지를 방문하는 '유성 온(ON) 현장 행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형식적인 행사를 배제하고 실무 중심의 현장 점검과 현안 파악에 중점을 두며 오는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3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현장 행정은 그동안의 핵심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남은 1년에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핵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방문 현장은 24일 노은 1동 LH 행복주택 및 한국임업진흥원 신청사 예정지를 시작으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목재친화도시 사업 ▲BRT 공사(외삼네거리~장대삼거리 구간) ▲서대전IC 만남의 광장 조성 예정지 ▲원신흥동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유성복합터미널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23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공자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단체 등 유공자 61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대회 운영, 자원봉사,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요인으로 서산교육청,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20전투비행단, 한서대학교 등 관내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꼽았다. 서산교육청은 학생 선수 육성과 선발에 적극 협력하여 대회 종합우승에 공헌했으며, 서산경찰서와 서산소방서는 성화 봉송 행사,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의 안전 확보에 적극 협력했다. 또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한서대학교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및 경기장 안내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선발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자율방범연합대, 해병
(웹이코노미)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 워케이션 조성사업의 실효성과 운영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 김 의원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데 그치고, 정작 운영계획이나 프로그램 구성은 부실하다면 이 사업은 '워케이션'이라는 이름만 붙은 채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문화체육과와 도시건축과가 각각 추진한 워케이션 관련 사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문화체육과는 박경수 생가지 및 나태주 생가지를 활용한 문학 워케이션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 선정에서 탈락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김 의원은 “충남도로부터 사업 효과 미비와 운영계획 부족 등의 지적을 받은 만큼, 군비만으로 사업을 지속하기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짚었다. 이어 도시건축과가 주도한 ‘장항 아우름 스테이 허브’ 및 ‘살아봐요 워케이션 IN 장항’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관리와 성과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했다. ‘살아봐요 워케이션’ 사업은 처음 예산안 대비 25억 원이 증액되어 총 6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24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장헌 위원장과 김석곤, 조길연, 김기서, 김옥수, 오인환, 전익현, 구형서, 김선태, 박미옥, 박정수, 박정식, 양경모, 이용국, 이해선, 이현숙, 주진하, 지민규, 편삼범 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4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2025년 7월 3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향후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안장헌 위원장은 “대외 경제 여건이 매우 불안하고 소상공인 등 도민의 삶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도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19명의 예결위원, 48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내실 있는 심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충남을 대표하는 ‘트로트 신동’ 고아인 학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의회는 24일 의회 접견실에서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아인 학생은 2023년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 대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가요제에서 입상했으며,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 2024년 KBS 아침마당 트롯신동아이돌 경선대잔치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아인 학생은 2027년 6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지역의 떠오르는 트로트 신동인 고아인 학생을 우리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충남도의회 홍보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민경진 배우, 박진균 화가, 유지나 가수, 국악영재 이로하
(웹이코노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이 6월 24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13회 찾아가는 중구재능나눔 연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소속 20개 단체 자원봉사자 100명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이용자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손톱 관리(네일 아트) △풍선 예술(풍선 아트) △풍자화 그리기(캐리커처) △멋글씨 예술(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하모니카, 우쿨렐레, 숟가락 난타, 시 낭송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단장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서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호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웹이코노미) 달성군의회는 6월 23일,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달성군 논공읍에 위치한 6․25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과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공헌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영 의장을 비롯해 달성군의회 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묵념을 통해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은영 의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달성군의회는 보훈의 가치를 잊지 않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6월 24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주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부지 취득, 강내면 시내버스 종점지 조성 등 총 4개소의 부지 현황과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장마철 대비 침수피해 예방을 점검하기 위해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 현장도 방문하여 재난 예방 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현장 방문 대상 4건과 남이 구미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포함해 총 5건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부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근 위원장은 "모든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하며, 예산 낭비와 민원 발생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제출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박노학)는 24일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원 별빛 휴양림, 옥화9경 은퇴자마을,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 주식회사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오이)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각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원 별빛 휴양림 조성 등 주요 공사가 신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은“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세심한 지원을 통해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농업·농촌과 산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은 2025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의 부적정 구성·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대서 의원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21년 구성 이후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한 적 없다”며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조직감사에서도 ‘위원회 운영 부적정’ 시정요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정 요구를 받고도 즉시 정비하지 않고, 1년이 지난 지금에야 비상설화 조례안을 제출했다”며 “이른바 ‘식물 위원회’를 방치해온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인권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는 관련 조례에 서면 회의에 대한 규정이 없음에도 행정편의주의로 서면 회의를 남발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해야하지만 대표협의체는 남성 비율이 70%, 실무협의체는 여성 비율이 64%로 법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생활보장위원회에 대해서도 “당연직 위원이 8명, 위촉직 위원이 6명으로 당연직이 더 많다”며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8일 실시한 2025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직접지원 및 소프트웨어 사업 발굴 등의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달성 의원은 “2024년까지 북구의 골목형상점가 정책은 양적 확대와 하드웨어 사업에 집중해 왔지만,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폐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예를 들어 북구청에서 추진한 아웃테리어 사업은 상인들의 호응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가게들은 사업 시행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폐업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골목상권에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직접지원과 소프트웨어 사업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골목형상점가를 확대했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북구의 골목형상점가는 빛 좋은 개살구가 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등 직접지원 방식의 경기부양 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광주 자치구 최초로 발행되는 북구형 지역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장애인이 직접 설계하는 서비스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맞춤형 복지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익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중간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사자 중심 복지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당사자가 자신의 욕구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의 획일적인 서비스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자립생활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간담회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도를 실제로 이용 중인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실생활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제공기관 실무자들도 제도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 대상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