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신제품 '네오 쿠션 뮤이’를 선보인다고 30일 전했다. 신제품은 투명하고 맑은 도자기 피부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했다. 해당 제품은 '89% 스킨 케어링 에센스'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준다. 라네즈에 따르면 제품 2주 사용 후 조사 결과 응답자 93.54%가 피부 결이 부드럽고 매끈해져 보인다고 답변했고, 90.32%는 사용 전 대비 피부 속당김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 20~49세 여성 32명, 조사 기간: 2024.12.06-2025.1.7) 라네즈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네오 쿠션 뮤이 캠페인’도 전개한다.
ESG는 환경보호(E), 사회공헌(S), 투명한 경영과 소유(G)의 목표를 내건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말한다. 따라서 ESG 평가지표는 해당 기업과 기관을 평가하는 데 주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산불 피해지역 산림 복구를 위해 묘목 2만 그루를 지원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대표적인 ESG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지원 묘목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탄소 흡수량이 높고 성장속도가 빠른 속성수, 꿀벌의 채밀량이 높은 밀원수종으로 5월부터 6월 초까지 묘목 식재를 진행, 향후 멸종위기 수종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묘목 보급으로 확대한다고 KB국민카드는 설명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 2019년부터 그간 총 1만1000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6000본의 멸종위기식물을 생산했다. 3만2500제곱미터 면적 자생지에 65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같은 맥락에서 ‘KB국민카드 조이풀 스마트온실’과 '밀원숲' 조성도 KB국민카드의 환경보호(E) ESG 활동이다. ‘KB국민카드 조이풀 스마트온실’은 숲 조성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 무균의 신선한 공기를 주입하고 온도와 습도 자동 관리 설비를 갖춘 전체 부지 600
SK텔레콤은 27일 대고객 발표문을 내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 달라"며 "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으니 믿고 가입해 달라.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도 철저히 준비할 테니 온라인 예약 신청 후 방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 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총 554만명(27일 오후 6시 기준)의 고객이 가입했다. 이는 SKT 전체 가입자(2300만명)의 약 24%에 해당한다. SK텔레콤은 "향후 이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SKT가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과정에서 개발됐다. 고객의 유심 정보를 탈취, 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유심 교체 대비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29일 울산시 남구 울산발전본부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인 ‘LNG발전용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울산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및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됐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 한국전력기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학교, 충북대학교가 공동 참여했다. 포집플랜트에 적용된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기술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해 제거하는 기술이다. 특히 석탄화력발전소와 대비해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3분의 1수준으로 매우 낮은 LNG발전소에 적용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한국동서발전은 덧붙였다.
삼성은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 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5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70여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4월부터 북미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SKIET는 내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분량의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간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명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IET는 "내년 이후 전기차 캐즘이 완화되면 분리막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8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디지털 기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비대면 보증부대출 대상 법인 확대 ▲비대면 대출한도 확대 ▲신속 사전검토 시스템 공동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인도 개인사업자처럼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보증서대출 상품을 오는 5월 말 출시해 보증부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 영업점과 신용보증기금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IBK기업은행은 덧붙였다.
삼양그룹은 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과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의 참가자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환경축제로 자리매김한 그림축제 올해 행사는 오는 5월10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열린다. 삼양그룹은 행사 참여와 관련,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한다"며 "그림대회 참가자수는 1000명으로 제한, 참가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했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API제공업체인 링크허브와 제휴해 2022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기업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앱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여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라고 KB국민은행은 덧붙였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우리금융 디지털타워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우리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다. 예비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상권 분석 △창업 세무 △창업지원제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기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오는 7월 전국 영업점 및 본점 부서에 배치될 ‘2025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370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325명), 디지털·IT(45명)이며 지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 및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은 실무 현장에서 실제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과 워크숍 등을 통해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개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다문화가족 구성원’ 대상 가점 제도를 신설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한층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IBK기업은행은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은 자사 황주호 사장이 지난 4월3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수력 분야 대표 강소기업인 ㈜에이피이씨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피이씨(대표 백승남)는 2008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소수력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고 한수원은 소개했다. 황주호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에이피이씨의 주요 설비를 둘러보고, 백승남 대표이사와 함께 소수력 발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4일 SK서린사옥에서 JB금융지주, 탄소전문 컨설팅기업 이너젠과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확대를 통한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 및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PPA 전용 금융상품 출시 △PPA계약-대출 간 상호 연결 △ PPA 홍보 및 컨설팅 등에 힘을 모으며 PPA 확대를 위한 민간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의 첫 실질적 성과로,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SK이노베이션 E&S 및 이너젠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1금융권 최초 민간 RE100 이행을 위한 PPA 전용 시설물 담보대출을 개발 및 공급한다. 전북은행은 기존 판매중인 ‘JB Green Biz Loan’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 대출을 통해, 광주은행은 태양광 담보대출인 ‘광주은행 RE100 SOLAR-LOAN’을 새로 출시하는 형태라고 SK이노베이션은 덧붙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통한 돈 버는 농업'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미국 현지 주요 유통사들과 잇따라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 본격 한국 농식품의 대미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 미국 중·남부권 물류 인프라를 갖춘 시카고푸드(Chicago Food), 미국 최대 한인 유통망을 보유한 H마트(H Mart) 등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핵심 유통사와 접점을 넓히고 권역별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지난 17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시카고푸드를 초청, 강호동 회장과 시카고푸드 서종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어 농협은 H마트와 협업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농협 특판전’을 열어 쌀 가공식품·장류·두유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