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횡성군은 ‘2025년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태영 부군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브로콜리, 양상추, 옥수수 등 13개 주요 농산물을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품목별 생산원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산물은 정부와 강원자치도의 지원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과 농촌진흥청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기준 생산원가를 산정했다. 군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정된 품목 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횡성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이 중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실적이 있거나, 계약재배 방식으로 농산물을 유통한 생산자단체 및 법인이 해당된다. 최태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웹이코노미)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4일 영국 런던과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유럽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221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1,411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K-뷰티 및 생활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은 고도화된 소비기준과 복잡한 수입규제 체계를 갖춘 대표적인 고난도 시장으로, 특히 독일은 기술·친환경 중심의 제조업 강국이며, 영국은 금융·소비재 중심의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양국 모두 유럽연합 화장품 등록제도(CPNP),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마크(CE) 등 환경·안전 관련 비관세장벽이 높아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에 실질적인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럽 내 필수 인증 획득을 사전에 준비한 기업 중심으로 10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참가기업에 대해 유럽연합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등 사전 맞춤형 컨설팅부터 현지 1:1 매칭 상담 및 통역 지원, 항공료 일부(50%)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웹이코노미)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생에게는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30일 완주군은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톤 미만 지게차 건설기계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최근에는 현장 면접의 날을 마련해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면접에는 ㈜가온셀, ㈜아이씨엠씨, ㈜다한산업, (유)다수, ㈜제이앤디 등 완주산단에 입주한 5개사가 참여했으며, 수료생 15명 중 5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채용이 안 된 인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와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통해 (유)다수에 입사한 배모 씨는 “6개월 전 퇴사를 하고 새 직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게차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근무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톤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 지원교육은 지역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생산제조업의 구인난을 우선 해결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총 40명이 접수하는 등 지원자가 몰렸다. 이에 센
(웹이코노미)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양 자매도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답례품을 상호 홍보하는 과정에서 시작됐으며, 화합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담아 각 지자체 공무원 2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자매도시 간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시중은행(신한‧기업‧국민‧농협‧하나은행) 어플,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에서 대면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가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웹이코노미) 가평군은 가평공공하수처리시설에 추진 중인 ‘공공하수도 에너지 자립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2026년도 친환경 청정사업 수계기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가평군은 총 23억 원 규모의 사업비 중 수계기금 14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하수도 에너지 자립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가용 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활용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2026년에 완료되면 연간 약 1억 3천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1,115톤을 감축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역의 맑은 물 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지만, 연중 가동으로 전력 소모가 많아 운영비 부담이 크고 에너지 소비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상당하다. 이에 가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후위
(웹이코노미) 가평군이 즉석 가공식품 생산시설을 구축해 농산물 가공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거점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거점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34억 원과 군비 6억 원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해 부지 2,852㎡, 연면적 851.78㎡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가공센터는 즉석밥, 즉석죽 등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제품 생산이 가능한 가공 설비와 함께, 포장‧저장‧위생관리 공간을 갖췄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유 주방형 가공시설을 갖추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즉석식품 가공 생산 시설이어서 향후 지역 농산물의 가공 산업화와 판로 확대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가공센터는 단순한 생산시설을 넘어 교육 기능까지 수행해 창업농과 예비 가공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는 85건의 가공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연간 4
(웹이코노미) 지난 3월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주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가평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위원 52명을 비롯해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발대식은 가평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발대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분과별 토론과 의견 발표가 이어졌다. 연구단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권역별‧분야별 전략사업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논의했다. 주민참여연구단은 가평읍‧설악면‧청평면‧상면‧조종면‧북면 등 6개 읍면 주민 가운데 전문성과 지역 현안에 밝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정주여건,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주민참여연구단 활동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
(웹이코노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여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미려[美麗] 학부모 교육 콘서트: season1 ‘우리아이 지키는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차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 생활지도에서 중요한 주제인 자살 예방, 도박중독 예방, 학교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의 역량을 높이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다. 이어서 전문상담교사의 생명존중교육과 도박문제예방치유원 강사의 도박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 강연이 이어진다.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과 질의응답이 포함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하고 있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학부모가 자녀의 삶에 따뜻한 동반자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의 실질적인 변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북부(7.1. 창명여중), 서부(7.8. 능서초),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영유아 체험프로그램(찾아가는 꼬마 체험놀이)’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업체가 현장을 방문해 어린이집에서 선택한 체험교육과 인형극 등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14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종의 공연을 운영했으며, 사업 만족도는 교직원 96%, 학부모 99%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대상을 어린이집 370개로 확대하고 체험교육 8종, 공연 2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 각 기관이 아이들의 발달 수준과 운영 여건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과 세부 내용은 기관과 운영업체가 협의해 탄력적으로 운영되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집에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 정서, 사회성, 인지발달 등 전인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영유아 교육과 보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19일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주민 주도형 축제로 완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동(洞) 퍼레이드 주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핵심인 동 퍼레이드 주제와 표현 소재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주제 선정위원회는 기존의 하향식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충장축제 기획위원회, 동 퍼레이드 추진단, 축제 감독단, 13개 동 주민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로 처음 구성됐다. 주제 선정위원회에서는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논의해 올해 메인 테마인 '추억의 동화'에 맞는 국내외 동화 13편(국내 6편, 해외 7편)을 선정했다. 축제 기간 금남로 일대에 설치될 각 동의 ‘퍼레이드 상징물’ 배치 위치와 10월 19일 열리는 ‘추억의 동화 대행진’ 퍼레이드 출발 순서도 공개 추첨으로 결정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주제 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축제의 수동적 관람자가 아니라, 직접 기획부터 제작,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주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7월부터 기존 ‘혁신평가팀’을 ‘AI 행정혁신팀’으로 개편하고, AI 기반의 내부 행정 효율화 및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담 기능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부터 운영되는 AI 행정혁신팀은 누구나 AI를 활용하고 혜택을 누리는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의 AI 적용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획됐다. AI 행정혁신팀은 동구 전반에 걸친 AI 행정 서비스 총괄 기획 및 내부 혁신을 주도하게 되며, 그동안 추진해 온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AI-Iot 건강관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 혁신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확산하고, 실무 적용을 위한 전 직원 대상 AI 활용 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활용해야 할 행정 도구다”면서 “A
(웹이코노미) 의령문화원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공연 시리즈 ‘시절인연’이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950~1970년대의 감성을 담은 록 공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져 1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밴드 마그’와 ‘락밴드 곰치’가 출연해 추억의 록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흥겨운 리듬 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공연과 함께 ‘의령의 인물도서 나눔전’, ‘시절인연 사진전’이 열려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절인연’은 의령문화원이 의령군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절인연(時節因緣)’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연중 기획 행사다.
(웹이코노미) 의령군 유곡면 주민자치회(회장 표세철)는 24일 유곡면 세간리 회전교차로 광장에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유곡면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곡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을 함께 축하했다. 유곡면 주민자치회는 충의의 고장 유곡면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상징물로 표지석을 조성했다. 표지석에는 충의의 고장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호국의병의 발상지 유곡면’ 문구가 새겨졌다. 표세철 주민자치회장은 표지석이 유곡면 후손들에게도 충의와 애향의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전용부 유곡면장은 "유곡면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충절이 깃든 고장“이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더욱 활력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가구당 500만 원을 들여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작업, 지붕 보수 등의 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보훈대상자 유족 8명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설·추석(4만 원)과 6월 호국보훈의 달(3만 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실적 보상을 늘리고 있다. 6·25전쟁 참전 영웅 등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모시는 공간인 충혼탑도 보수 공사를 마쳤다. 탑 상단이 벌어지고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고, 바닥에는 삼태극 문양을 새겨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이전·설치하는 큰 공사
(웹이코노미)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27일 실시한 ‘사랑의 나눔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8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2주마다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저소득 돌봄이웃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민자치회 이종성회장의 재능기부 추천에 의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도유정강사가 이끄는 한국무용과 초대가수 태영님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사랑의 나눔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업 행사를 기획하면서 균형잡힌 식사제공과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제공함이 이 사업의 목적이 되도록 했다. 처음시작은 식사하시는 동안 10~20분정도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나 회를 거듭하면서 돌봄이웃의 바람은 식사제공보다 다양한 춤과 노래, 문화적 볼거리에 더 많은 호응을 보여줬다. 이에 변화된 어르신들의 복지선호도를 파악하여 식사제공과 별도로 30~40분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 한 위원은 영양떡을 기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