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현대자동차그룹,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현대차그룹 협력업체에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과 현대차그룹은 20억원씩 총 4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특별 출연하고,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그룹의 추천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으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업체라고 KB국민은행은 덧붙였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자사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과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함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전국의 약 6,200개 이마트24 매장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친숙하게 만나고, 일상 속에서 가볍고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게임의 핵심 키워드인 ‘생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브랜드의 매력을 확장한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간편식과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구성이다.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프라이팬 치킨이닭파스타 ▲뚝쉐프의 뚝배기 불고기정식 ▲햄낙하! 부대찌개 덮밥 등이 있으며, 디저트는 ▲배틀그라운드 에너지드링크 ▲보급상자 나쵸큐브콤보▲태이고 초코와플 ▲ 사녹 바나나 마들렌 등 총 10종을 만날 수 있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담도폐쇄증, 화상, 선천성 당뇨로 투병하고 있는 환아와 환아 가족 총 5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8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휴식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됐다. S-OIL은 "올해까지 20년간 총 1,3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20년간 약 2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받는 대통령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특히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뤄진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재단은 강조했다. 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나눔 문화 플랫폼이자 문화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의 주체다. 지난 20년간 누적 1만 9천여 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100억여 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3회를 맞은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이 공식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줌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미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지구를 구하는 놀라운 발명품 그리기, 깨끗한 환경을 위한 탐험 그리기’라는 두 가지 주제로 마련된다. 오는 8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선 접수가 진행되고, 9월 중 본선 진출 대상 학생 200명을 선발해 오프라인을 통해 본선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예선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출품작과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각각 촬영해 이미지 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대회는 ▲회화 부문 ▲디지털 회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중복 참여 및 다작 출품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본선대회 상위 수상자에게는 작품 속 감동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수상작품을 활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공동 개최했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유신하 한국중전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및 뿌리 제조업계 관계자, 한국전력 에너지생태계조성처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해외수출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 등 한국전력의 중소벤처 동반성장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핵심인력 장기재직 사업과 뿌리산업 공동설비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에서는 ▲개폐기 PT(변압기) 납품시험 절차 및 기준 개선 ▲군산항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 개발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계 현안이 논의됐고 ‘산업용 전기요금제도’가 핵심 화두였다고 중기중앙회는 덧붙였다.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분야 우수기업으로 지난 4월 30일 선정됐다. 3일 현대제철은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는 주요 글로벌 기업의 환경경영정보 공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 평가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안보 분야에서 기업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수상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각 산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내외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는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사기에 대해 은행과 고객 간 책임을 합리적으로 산정, 고객의 피해 보상을 지원하는 제도다. KB국민은행은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제도’ 신청 채널을 인터넷뱅킹으로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는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신청이 인터넷뱅킹에서도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KB국민인증서 및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에는 인터넷뱅킹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하고, 5월 황금연휴에 따른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골드바가 쌓이네! - 환전편 –’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28일 시작된 이번 이벤트는 6월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300 미국 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고 현찰을 수령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한국금거래소 골드바 1g(매주 1명, 총 6명)과 CU 모바일 상품권(오천원권 매주 30명, 총 18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환전 및 외화수령을 완료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매주 발표된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 '포스넷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스넷 플러스'는 월 14,300원의 경제적인 요금으로 최대 30Mbps 속도를 제공하는 실속형 상품이다. '포스넷 플러스'는 △음악 재생 △POS(판매정보시스템) △카드 결제 등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카페, 음식점, 소형 매장 등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와 관련해 "이미 AI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5G 소상공인 초이스'와 매장 내 TV를 통해 메뉴 소개 및 이벤트 홍보가 가능한 '지니TV 사장님 초이스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4월 30일 은행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성실 이행중인 개인사업자에게 사업자금을 지원하는 신상품 ‘신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를 출시했다. 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개인사업자 햇살론119’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 담보대출로 만기연장·금리감면·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등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119plus)’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이행중인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초 1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출 취급 후 6개월 경과 및 신한은행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컨설팅) 이수 시 1천만원 한도로 추가 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최대 2천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6~7% 수준이다. 신한은행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이수 시 연 0.2%포인트(p) 우대금리도 제공한다고 신한은행은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고용허가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고용허가를 통해 외국인력을 활용 중인 중소기업 1177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2025년 고용허가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 기업의 86.8%가 현행 고용허가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해당 중소기업들이 고용허가제 신청에서 근로자 채용까지 제도 전반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라고 중기중앙회는 분석했다. 반면, 정책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불만사항이 지적됐다. 신청절차 복잡(31.6%)을 비롯해 △신청 후 입국까지 긴 시간 소요(22.1%) △사업장변경 제도(12.3%) 등이 꼽혔다. 특히, 입국 초기 사업장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 등 사업체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필수 근무 기간을 설정하는 등 변경 요건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한국어 능력과 근무 태도가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가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노력을 더욱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정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을 지원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어린이날 선물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의 아동들과 돌봄 선생님 등 45명을 초청해 장난감을 선물하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 테마 강좌를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특별 강좌는 올해 가정의 달 캠페인 ‘쉐어 더 러브(Share The Love)’에 맞춰 가족 · 사랑 · 행복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기획 수업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온 가족이 다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가족 단위 수업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 천안아산점 · 대구신세계는 음악, 건강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형 수업을 마련했다고 신세계백화점은 덧붙였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Survey’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SKT AI Survey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다. 서비스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SKT에 따르면 SKT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의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하거나 기업과 연구기관·소상공인 등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SKT는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하다"며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SKT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설문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