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성시는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에 무료 통근버스를 6월 2일부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근버스 운행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성시가 지난해 해당 산단을 ‘통근용 전세버스 운행허용 산업단지’로 지정받고,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무료로 통근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운행경로는 한경국립대학교~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롯데마트~양성사거리~동항·동항2일반산단지이며, 출근 2회, 퇴근 2회 운행된다. 이용대상은 동항일반산업단지, 동항2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입주업체 근로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무료 통근버스 운행을 통하여 근로자는 교통문제 해소, 기업은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달간은 시범운행을 통하여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여 개선할 계획이며, 입주업체에 적극 홍보하여 통근버스
(웹이코노미) 이서면 남계리 천주교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추진 등 확인 등 천주교 역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서 고산지역 천주교 공동체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산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최·주관하고, 완주군과 고산천주교회, 호남교회사연구소가 후원한다. 조선후기 진산사건을 피해 고산현으로 들어온 윤지헌은 1801년 신유박해 대표 순교자로 2021년 3월 남계리에서 발굴된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형)과 권상연(사촌)과 함께 발굴됐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 연구위원인 김두헌 박사가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와 저구리 공동체’의 활동 배경과 주요 생활상을 소개하고, 약학박사 최진성 박사는 한국천주교 역사에서 ‘고산 지역의 장소성과 신자들의 생활상’을 이야기한다. 전병구 박사는 전국의 수많은 천주교 신앙인들이 모인 ‘고산 교우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강석진 신부는 혹독한 박해시기에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체혐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는 '장래희망 사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각자의 휴대폰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로, 현재 약 170만 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앱에서 자녀회원의 사진을 업데이트하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꿔온 ‘장래희망’이 반영된 가상의 이미지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제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5월 25일은 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인 동시에 'MG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온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고 투명한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 대외공신력을 제고할 것을 천명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금고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높여 내실있게 성장하고, 국민의 신뢰와 임직원의 자부심을 함께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테르비나핀염산염 성분의 바르는 손·발톱진균증(무좀) 치료제 ‘무조날맥스외용액’을 새로 출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유효 성분의 ‘퍼스트 제네릭’ 외용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시클로피록스’를 사용하는 기존 치료제와 달리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퍼스트 제네릭 외용 손·발톱진균증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무조날맥스외용액은 초기 4주간 하루 한 번 사용한 뒤,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 번만 바르면 된다.
(웹이코노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방한 중인 칼레드 알아나니(Dr. Khaled El-Enany) 이집트 전 관광‧유물부 장관을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했다. 조 장관은 알아나니 전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알아나니 전 장관은 우리나라와 이집트 간의 무궁한 협력 잠재력을 평가하고, 올해 실시될 유네스코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설명하며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인 포용과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전국 1위 기록이었던 61.62%보다 7.73%로 높은 수치로, 순창군은 사전투표 2일차인 30일 오후 3시 기준으로 63.47%를 기록하며 해당 기록을 경신했다. 군은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1일차 사전투표율 1위에 이어 2일차 누적 사전투표율에서 1위를 수성하며 전국 1위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군은 2위를 기록한 신안군과 2일차부터 1% 내외 경쟁을 보이며 최종적으로 3.74%차이로 사전투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36.93%보다 2.19%로 감소한 수치로 마감했다. 이에 반해 순창군은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인 57.2%보다 12.15%로 증가한 수치인 69.35%로 이번 제21대 대선 사전투표를 마무리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사전투표율인 53.01%보다도 16.34%로 높다. 이번 대선에 국
(웹이코노미) 합천군은 30일 재가 의료급여사업 협력기관 합천시니어클럽‘수려한 찬’ 실무자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동일상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반복적으로 입‧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합천군은 합천시니어클럽 ‘수려한 찬’에서 식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기관 간 업무 협력체계 구축, 위생‧영양‧안전 등 기준 준수 확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식사지원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민간협력 기관과 정기적인 협력회의를 통해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마산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식창업과정인 ‘아라가야스쿨Ⅰ’을 오는 6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요식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창업교육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총 10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마산대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식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정원은 15명 내외이며,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 오후 3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식창업과정은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창업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마산대학교 지산학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담양군은 지난 29일 백동 LH주공2단지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양군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의료급여특화사업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담양사랑병원 김나연 간호과장이 맡았다. 김 과장은 고혈압·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관리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과 더불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나눴다. 한 참여자는 “혈압이나 혈당을 그냥 넘겼는데, 이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처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의료급여 수급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동대문구건축사회 및 관내 건설장비 보유업체와 건축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축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복구 체계를 구에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동대문구건축사회와 은하수산업(철거업체), 대성개발산업(폐기물처리업체)이다.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2년간 건축물 붕괴나 민간 건축공사장에서의 대형사고 발생 시 장비 투입 및 기술 지원, 현장 점검 협력 등 복구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구는 민간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대응체계 개선에 힘써왔다. 그러나 건축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부재, 업무분장의 불명확성, 복구 인력 및 장비 부족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응급복구 체계 전면 재정비를 추진하며 이번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사고 발생 시 2차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웹이코노미) (재)해남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남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여름시즌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는 해남군을 방문해 1박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으로 시즌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원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1박 2일 이상 해남에 머무르는 최소 2인 이상의 관외 관광객이며, 체류기간 동안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별 소비금액 상위 10팀에게는 해남군 농수산물 직영 쇼핑몰인‘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 포인트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최대 13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봄 시즌‘해남쓰리Go’에는 총 60팀이 참여했으며, 4월 중순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시즌 역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름 시즌 신청은 5월 27일부터 가능하며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창원 관광의 매력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창원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창원반디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시민의 시각으로 창원의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창원시 거주자 및 연고가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창원의 관광지, 축제, 먹거리 등을 주제로 매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월별 미션 수행, 관광지 탐방 팸투어 참여, 공모전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참여 독려, 개인 SNS 채널을 통한 콘텐츠 게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확산함으로써 창원 관광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창원의 대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서포터즈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에게는 월
(웹이코노미) 케이메디허브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교류에도 힘썼다. 의료기기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로 4년 연속 ‘의료기기의 날’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지역 의료연구개발기관의 한계를 넘어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상생의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성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양파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무안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양파 30% 할인 기획전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청 전 직원이 참여해 양파 5kg 총 1,000망, 5톤 규모를 자발적으로 구매하며 양파 소비를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오늘부터 무안군 공식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선 양파 구매 시 30% 1인당 5매 할인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서 먼저 알아보고 소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