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대표작 서브노티카(Subnautica)의 모바일 버전을 오는 7월 8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브노티카는 미지의 외계 해저 행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 월드 생존 탐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가 되어 깊은 심해를 탐사하고, 독특한 해양 생물과 조우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장비를 제작해가며 끝없는 심해 속 생존과 탈출을 도모하게 된다. 모바일 버전에는 원작의 모든 콘텐츠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다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방대한 탐험과 생존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에 대해 "2014년 스팀 얼리 액세스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맥OS,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돼 온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전달했다고 신한금융은 덧붙였다.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터치 스크린 방식의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최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해졌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다양한 제품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 안내를 비롯해 기기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감지 시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필터와 유로 카트리지 등 소모품은 청소 및 교체 시기가 되면 알림을 주며, 교체 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행동을 감지하고 다음 단계에 해야 할 행동을 영상 및 음성으로 안내해줘 손쉽게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 시계, 날씨, 미세먼지, 알람, 타이머 등 주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기능도 갖췄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가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연안으로부터 약 9km가량 떨어진 10~20m 수심의 해역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을 하는 개발사업 단지다. 민간이 주도한 해상풍력단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96MW) 설치된 풍력발전기 10기가 국내 가구 평균 기준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약 3억107만kWh)를 생산한다. 상업운전 개시 이후 일 평균 91만3000kWh 발전량을 기록하며, 일 평균 발전 목표량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있다. 또 동일 전력량을 생산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하면 연간 약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SK이노베이션 E&S는 밝혔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은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4D 낸드 플래시를 적용한 모바일용 설루션 제품인 UFS 4.1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모바일에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려면 탑재되는 낸드 설루션 제품 역시 고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며 “AI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UFS 4.1 기반 제품을 통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메모리 리더십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의 전력 효율을 이전 세대인 238단 낸드 플래시 기반 제품 대비 7% 개선했다. 제품의 두께도 1mm에서 0.85mm로 줄이는 데 성공, 초슬림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울러 이번 제품은 UFS 4세대 제품의 순차 읽기 최대 성능인 4300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좌우하는 랜덤(Random) 읽기와 쓰기 속도도 이전 세대 대비 각각 15%, 40% 향상돼 현존하는 UFS4.1 제품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고 SK하이닉스는 덧붙였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공시가로 12억원이 넘는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신탁과 자산관리, 연금보험 등 그룹의 역량이 집중된 ‘하나더넥스트’의 시그니처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상품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지난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해당되는 주택을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현재 거주 중이라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AI 학술대회인 ‘ICLR(국제표현학습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5’에 지난달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로,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영업과 리스크간의 최적 균형을 도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한카드와 PFCT는 지난해부터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전반을 함께 연구해왔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신한 SOL뱅크 홈 화면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온라인 PC의 경우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이 이달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정훈 이사장은 27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의 안전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공동 책임”이라며, “공제중앙회가 그 중심에서 안전의 공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제중앙회는 정 이사장 취임 이후 2년간 ‘사고 예방 중심’의 혁신적 전환과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올해 공식 출범한 ‘안전지킴 봉사단’이다. 인턴뷰를 통해 공제중앙회의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과 취임 2주년의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공제중앙회의 활동이 왕성하다. 구체적인 활동 사례와 의미에 대해 소개해 달라. ▶공제중앙회는 ‘예방과 보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4월부터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지킴 봉사단’을 공식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활동으로는 노인무료급식소에서의 배식 봉사에 참여했고, ‘2025 한강지킴이’로 선정되어 한강공원 환경정화 활동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현대차그룹이 ‘제로원(ZER01NE) 3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제로원(ZER01NE)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선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 현대차증권 IB본부 강덕범 본부장 외 그룹계열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원 3호 펀드 결성 총회를 열었다. 이번 제로원 3호 펀드는 총 1,250억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가 400억, 기아가 400억, 현대차증권이 100억을 출자해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는 co-GP(General Partner)역할을 맡았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비엔지스틸, 현대캐피탈 등 7개 그룹사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펀드를 통해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AI, 로봇, 수소, 사이버보안 등 현대차그룹 미래 신사업/기술을 탐지하고 관련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제로원실 노규승 실장은 “AI, 로보틱스, 에너지 등 혁신 기술 분야 스타트업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수진 교수팀, 미국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 황태현 교수팀, 토모큐브 인공지능 연구팀과 공동연구에서 별도의 염색 없이도 암 조직의 3차원 구조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병리학은 세포간의 입체적 연결 구조나 공간적 배치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홀로토모그래피(Holotomography, HT)’ 첨단 광학기술을 활용, 조직의 3차원 굴절률 정보를 측정, 여기에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해 마치 가상의 염색(H&E)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로 생성한 영상이 실제 염색된 조직 영상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을 정량적으로 입증했다"며 "다양한 장기와 조직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차세대 병리 분석 도구로서의 범용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5월 2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화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국내외 군 및 방산업체 관계자와 해외 정부 대표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리셉션에서 “한화는 국가단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사업환경에서 사업보국(事業報國) 창업정신을 깊이 되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의 국가간 패권경쟁과 블록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런 취지에 따라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 중심의 해양방산 사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이어지는 방산 3사의 통합역량 및 시너지 효과도 설명했다. 또 미래 전장환경을 이끌 차별화한 기술력을 토대로 2030년 ‘글로벌 10대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고 한화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한화는 "방산 3사 통합전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정예화·기술화 되고 있는 미래형 군 구조 전환 추세에 맞춘 ‘글로벌 토탈 방산 솔루션 프로바이더’의 역량을 선보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웹이코노미) 박승찬 의원은 26일, 청주시 환경관리본부가 오는 27일로 예고한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주민설명회의 개최 배경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비례대표, 보건환경위원회)은 5월 7일 무산됐던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경과보고회 이후 “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 및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대통령 선거 이후 일정을 재조율 하겠다”는 청주시의 입장 표명이 있었으나, 이번 주민설명회 일정이 어떠한 사전 소통이나 조율 없이 공문으로 일방 통보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청주시가 말한 ‘대통령 선거 이후 6월 중 설명회 재개’라는 약속은 결국 아무런 대화 없이 스스로 파기됐다”고 밝히며 “이것은 단순한 일정 조율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기본인 주민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무너뜨린 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비대위 역시 “사전 협의 없었던 이번 설명회 또한 절차적 정당성이 없고, 신뢰 회복을 위한 공식 사과 없이는 수용 불가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독단적 행정이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경한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고객을 위한 세금 가이드 ‘신한이 알려주는 세금의 세계(이하 신세계)’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2025년 개정 세법 ▲월별 주요 세무 스케줄 ▲금융상품 세제 ▲상속증여세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꼭 알아야 하는 세법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세금 가이드에 대해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및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내용도 다루고 있다"며 "세무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상담한 절세 노하우를 문답형식으로 풀어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4월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동대문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천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대문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대문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