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화된 모바일 AI 시대 개막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검색할 때 사용자가 날짜, 장소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키워드에 맞는 사진을 찾아 준다. 또한, 새로운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날씨, 일정, 나의 수면 점수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개인 비서처럼 알려준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사용자에게는 자주 방문한 뉴스 페이지 기반 관심 뉴스를 추천 해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에이전트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여러가지 앱 실행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경우, 갤럭시 S25 시리즈에 한 문장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쉽게 실행된다. 사용자는 휴대폰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눌러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포츠 팀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캘린더에 저장하는 경우, 기존 검색, 캘린더 등 여러 개의 앱을 거쳐야 했던 작업을 "다음 주에 있는 OO팀 경기 일정 찾아서 내 달력에 추가해줘"라는 음성 명령 한번으로 쉽게 실행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즉, 사용자가 유튜브 영상의 음악이 궁금한 경우, 홈버튼을 눌러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실행하고 음악 검색을 하면 바로 곡명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속적으로 함께 협업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개발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AI 에코시스템을 실현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언어와 표현의 장벽을 없애주는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20개 언어를 지원해 보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통화 요약(Call Summary)'을 새롭게 지원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 AI를 통해 발전한 새로운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통합한 '글쓰기 어시스트'를 통해 어느 화면에서든 쉽고 빠르게 텍스트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 탑재,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성능 구현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가 탑재됐다.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전작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비교해 NPU가 40%, CPU와 GPU 성능은 각각 37%, 30% 향상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내부에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스마트폰 사용 시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경우 전작 대비 약 40%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가 탑재됐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새로운 열전도소재(thermal interface material, TIM)를 사용한 효율적인 방열시스템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오랜 시간 고성능의 모바일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개선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인 '벌컨(Vulkan)'을 지원해 보다 실감나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카메라가 필요 없는 완성된 카메라 경험 제공 갤럭시 S25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새로운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돼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풍경 사진 등에서 보다 훌륭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S 시리즈 카메라의 상징과도 같은 저조도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저조도 비디오 성능 향상 솔루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피사체에 최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비디오 모드에 10-bit HDR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풍부한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 앱에는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 표현을 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AI 영상 편집 기능도 추가됐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는 촬영한 영상 속의 목소리, 주변 소리, 소음, 바람 소리 등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분류된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제거하거나 음량을 조절해 더욱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갤럭시 S 시리즈의 헤리티지 계승, 재활용 소재 확대 갤럭시 S25 시리즈는 3가지 모델 모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통일된 외관 형상으로 갤럭시 S 시리즈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 2(Corning® Gorilla® Armor 2)'를 적용했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빛 반사를 감소시키고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갤럭시 S25+와 S25는 단말기 프레임에 최초로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재활용 코발트를 50%이상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수거한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추출한 코발트를 재활용해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7회의 OS 업그레이드와 향후 7년간 보안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상의 경험을 즐기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화 경험을 위해 한층 강화된 갤럭시 보안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패턴, 취향 등 개인화 데이터를 분석하는 'PDE(Personal Data Engine)'을 최초 적용했다. 'PDE'를 통해 분석된 정보는 녹스볼트(Knox Vault)로 강력하게 보호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철저한 보안 속에서 안심하고 개인화된 모바일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초연결 시대에 맞춰 신규 보안 기능 또한 대거 탑재됐다. 새롭게 도입된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은 비보안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제한과 2G 네트워크 사용 차단 등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한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생체 인증을 요구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 변경을 못하도록 하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2월 7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국내는 1월 24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2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국내 포함 전세계에 순차 출시 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가능한 전용 색상도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이,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 '핑크골드' 3종이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 8,400원, 184만 1,400원, 212만 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된다. 가격은 224만 9,5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는 149만 6,0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는 129만 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전 제품을 국내에서 전작과 같은 판매가로 가격을 동결했다.
삼성E&A가 견조한 실적세를 이어가면서, 12년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9조 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 순이익 6,3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6.2%, 2.2%, 8.2% 감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목표 8,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 5,785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순이익 1,1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6% 증가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8%, 1.2% 감소했다. 삼성E&A는 실적배경으로 “모듈화, 자동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으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수주는 4분기 약 2.9조원, 2024년 연간으로는 약 1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주액을 기록했고, 약 21.3조원의 수주잔고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2개월치의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 가스 플랜트,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등이 있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첫 진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삼성E&A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했다. 회사는 3년간(2024~2026년) 지배지분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6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94억원, 시가배당율은 3.9% 수준으로, 12년만의 배당 결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행체계와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 분야 신사업 추진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IBK자산운용 등이다. 미래에셋그룹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사 기간 총 6만5380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2024년 자산운용사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라는 티스토리 유저는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국내 증권 계좌로 미국 시장에 간접 투자를 할 수 있고,, S&P500 지수를 통해 미국 대형 우량주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달 한 블로거는 퇴직연금 상위 10%의 ETF 1위는 TIGER 미국나스닥100이라며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기업들의 성장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경제와 기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다른 블로거는 ISA 게좌로 투자하면 좋은 해외 ETF 5가지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ISA 계좌에 담아둘 만한 해외 ETF로 코덱스와 타이거 ETF를 추천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는 분배율이 높은 특징이 있으니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게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삼성자산운용이 5만1811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개드립에는 연금저축펀드 투자법에 대한 꿀팁을 공유했다. 그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서학개미에 대해 "서학개미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미국주식 25종목을 선정해서 매월 리밸런싱하는 것으로 나스닥100 기초지수 대비 성과가 꽤나 괜찮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신**라는 블로거는 KODEX 200 액티브 ETF 수익률을 분석한 글을 올렸다. 그는 "KODEX 200 액티브 ETF는 출시 두달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한 상품으로, 연 0.15%의 낮은 보수로 운용돼 투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며 분기별 배당 정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만8895건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에 대해 소개한 한 블로거는 "이 상품은 미국의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 달러와 30년 국채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월 30원 내외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년에 3%가 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이어 △KB자산운용 3만8468건 △신한자산운용 2만7075건 △한화자산운용 2만610건 △NH아문디자산운용 1만7268건 △키움투자자산운용 9967건 △현대자산운용 2727건 △IBK자산운용 2529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자산운용사 10곳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27만4730건으로 전년 22만4247건 대비 5만483건, 22.51%나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2024년 매출액 13조 8,282억 원, 영업이익 9,111억 원의 잠정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6,423억 원, 영업이익 2,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4% 감소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 4,0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연간 매출 2조 3,235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사업과 MSP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 4,268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0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 9,400개사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도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통∙번역 회의 서비스’, ▲패브릭스(FabriX)의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소통하고 문제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능, ▲국내 1위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앞서 국민연금(6.99%)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효성네오켐㈜ 신설법인을 설립해 1월 31일까지 거래 종결을 마무리 짓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효성네오켐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3,500톤)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1,500톤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해 즉각적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판덱스 섬유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사업을 추가해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MMORPG의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2월 20일 한국에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만의 독창적인 MMORPG 세계를 소개했다.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MMORPG의 변치 않는 가치 선사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완성도(QUALITY), 경제적 가치(ECONOMY), 본질적 재미(ORIGINALITY) 등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재탄생시킨 북유럽 신화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래스 4종 ▲후판정 시스템 등으로 강렬한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본과 능동 성장형 콘텐츠 등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경제 시스템도 특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했다. 또한,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모든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색다르다. 시즌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하고 특별한 보상을 받으며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거버넌스 시스템은 이벤트 내용 및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상향 시키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했다”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MMORPG의 가장 본질적인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Streamer Support System 2.0)’ 발표 SSS는 게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함께 성장하는 후원 플랫폼이다. SSS 2.0은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을 확대하고 등급제와 ‘씨드(SEED)’ 유효기간을 도입하며 운영 정책을 강화했다. 스트리머는 영상 조회수, 서포터 수, 획득한 씨드 수량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서포터는 결제를 통해 얻는 ‘씨드’를 72시간 이내에 응원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 MMORPG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가 고객들의 든든한 설 연휴를 위해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먹거리부터 후식,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준비, 풍성한 연휴를 책임진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곶감 등 인기과일은 물론, LA갈비, 굴, 초밥, 밀키트, 가공식품 등 필수 식재료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일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사과(6-12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한 27,900원에, 나주 신고배(4-7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엄선해 고른 샤인머스캣(2kg, 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5,840원에,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냉동 대봉곶감(450g)은 2천원 할인한 13,980원에, 블루베리(칠레산,310g)와 한라봉(2.2kg) 역시 3천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펼쳐지는 ‘고기파티’에도 이마트가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돈 삼겹살/목심, 수입 돈 등갈비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며,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이 난 양념 칼집 목심구이(700g*2)는 16,98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한다. 긴 연휴 동안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델리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명절 필수 음식 ‘너비아니(팩)’/‘블랙타이거 새우튀김(팩)’/’실속 모듬전 세트(팩)’를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0,980원/7,980원/17,980원에, 패밀리 모둠초밥(30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천원 할인한 21,980원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가공식품’도 파격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원 롤 유부초밥 2가지 상품(고소한맛, 새콤한맛), 롯데 비타파워(100ml*20개)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또, 휴럼 쌍화차 진액 골드(50ml*20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9,980원에, 피코크 낙지볶음밥(84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9,184원에 판매한다. 생막걸리 전품목 할인행사도 놓칠 수 없다. 행사기간 생막걸리 전품목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 필수품 반값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피죤 보타닉 섬유유연제(자몽/베르가못&로즈/애플밤, 2L),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 쿨링 용기/리필, 페리오토탈7 칫솔(4입+1입) 및 치약(오리지널/스트롱, 120g*3개), 글라스락 센스 보관용기 전품목을 1+1에, 오가니스트 오트밀 바디 워시 및 바디로션, 클리니컬 솔루션 삼푸(660ml)를 2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모두 드리는 선착순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선착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24일(금)-30일(목) 기간동안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하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5만명 한정이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5천점을 증정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풍성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생필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이행,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조태열 외교장관은 1월 22일 18:30~19:00 간'카야 칼라스 (Kaja Kallas)'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첫 통화를 갖고, ▴한- EU 관계 ▴러북협력 및 한반도 정세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칼라스 고위대표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한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가 밀접하게 연결된 상황에서 올해 15주년을 맞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정무·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측은 제2차 한-EU 전략대화, 고위정치대화 등 양자 협의체 개최와 지난해 제1차 전략대화 계기 체결한 한-EU 안보방위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러북 불법 군사협력은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며, 러북 군사협력 중단을 위한 공조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다자회의 계기 또는 양자 방문을 통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공식회담을 갖고 한·EU 협력방안 및 국제정세에 관해 보다 깊이 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2일 실적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기준 매출 18조6550억원, 영업이익 1조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매출은 전년(19조3100억원) 대비 6550억원(3.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전년(1조340억원) 대비 330억원(3.2%) 줄었다. 대외 환경 변화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감소하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작년 4분기 기준 매출 3조6740억원, 영업이익 145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4조6780억원) 대비 1조40억원(21.5%)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350억원) 대비 100억원( 7.4%) 증가했다. 또 4분기 매출은 전분기(4조4820억원) 대비 8080억원(18.0%), 영업이익은 전분기(2360억원) 대비 910억원(38.6 %)씩 모두 줄었다. 한편 이날 삼성물산은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간 매출 42조1,030억원, 영업이익 2조 9,840억원과 4분기 매출 9조9,930억원, 영업이익 6,35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대화면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과 네이버클라우드의 비즈니스용 AI 회의록 작성 솔루션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이하 클로바노트)’를 같이 이용하고 혜택도 받는 B2B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마트 오피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1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강남오피스에서 ‘공동 구독 프로모션 및 기업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박준성 커머셜기업담당, 네이버클라우드 박종열 비즈니스 전략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서 가장 주목 받는 디바이스 중 하나인 LG 전자칠판과 AI로 회의 기록, 요약, 공유까지 도와주는 비즈니스 솔루션인 클로바노트를 구독으로 함께 제공해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함께 구독하는 고객은 최대 86인치에 이르는 대화면에서 멀티스크린으로 한쪽은 회의 자료를 띄우고, 다른 한쪽은 AI가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멀티 터치를 통해 회의록을 작성하면서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를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이번 공동 구독 프로모션은 LG전자 B2B홈페이지에서 2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결합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은 LG 전자칠판과 클로바노트를 모두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구독기간 동안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 방문을 통해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해 준다. 전자칠판의 경우 ▲H/W 및 S/W 상태 점검 ▲정품 펜과 터치 화면용 지우개 무상 제공 ▲터치 화면 포함 외부 클리닝 등의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구독을 통한 LG 전자칠판 판매에 속도를 내고, 향후에는 다양한 B2B 제품으로 구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B2B 구독 서비스는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장기적인 비용 예측이 쉬워 현금흐름 관리가 중요한 기업들이 선호한다. 자산 등록이 필요하지 않아 감가상각비가 없으므로 회계 처리가 간소화되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 박준성 커머셜 기업담당은 “전자칠판 구독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LG전자의 다양한 B2B 상품으로 구독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의 제품 관리와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화학과 홍석원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CO2)와 에틸렌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원료인 아크릴산나트륨(sodium acrylate)을 합성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환수(TON) 570의 효율성과 수율 82%의 생산 효율을 달성한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환수를 기록하는 한편 수율 면에서도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이룬 것이다. 기저귀 등 위생제 용도로 사용되는 고흡수성 고분자(Super Absorbent Polymer, SAP) 소재의 핵심 원료인 아크릴산나트륨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크릴산나트륨은 주로 프로필렌을 고온에서 산소와 반응시키는 방식으로 합성되고 있으나 이 과정은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 감소와 고부가가치 화학 물질 생산의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을 활용한 합성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촉매 분야에서 매우 도전적인 과제로 꼽힐 만큼 구현이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기존 촉매들의 낮은 전환수와 수율은 실제 공정에서 활용하기 어려워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어 왔다.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전환수 최고 기록을 달성(효율 TON 570)하면서도 수율이 82%에 이르렀고, 전환수 312에서는 수율 99%를 기록하였다.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결과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화학 공정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종전의 세계 최고 기록은 전환수 514(수율 21%) 정도인데, 일반적으로 전환수가 올라가면 수율이 낮아지고 수율이 높으면 전환수가 낮아진다. 연구팀은 견고하고 평면적인 구조를 갖춘 니켈(0) 화합물 촉매를 개발하여 기존 촉매 대비 뛰어난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은 촉매의 반응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성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부산물은 물에 녹지 않고, 생성물인 아크릴산나트륨만 물에 잘 녹는 간단한 물 추출법을 통해 생성된 소듐 아크릴레이트를 높은 수율로 분리할 수 있어 공정의 단순화 가능성 또한 입증하였다. 홍석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화학 공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특히 산업적 규모에의 적용과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하며, “기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을 활용한 고효율 아크릴산나트륨 합성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아크릴산 합성을 포함한 다양한 화학 공정에서 탄소 저감과 고부가가치 소재 생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IST 홍석원 교수가 지도하고 LG화학 이창희 박사가 공동 교신저자를 맡아 강창묵 박사과정생과 김세용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LG화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CO2 유틸라이제이션(Journal of CO2 Utilization)》에 2024년 12월 18일 온라인 게재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배터리 업계 1위(Battery Manufacturing), 종합평가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연 매출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00대 기업의 명단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해 오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순위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 및 기관 사이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평가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총 835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자원 및 인력 관리 △재무 성과 △공급망 관리 등 25개의 주요 성과 지표(KPI)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지속 가능한 매출, 지속 가능한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탄소 중립 목표를 기반으로 한 경영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ESG 분야 리더십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퍼레이트 나이츠 CEO 토비 힙스(Toby Heaps)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넷제로(Net-Zero) 경제 전환을 이끄는 중심에 서 있다”며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며 탄소중립 로드맵 실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및 거버넌스 강화 등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 보고서’를 발간해 △공급망 내 인권·환경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IT 시스템 △협력회사 동반성장 교육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등 공급망 ESG 활동의 성과와 계획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매년 한 차례씩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외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2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직업 ‘첩자’는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을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직업으로, ‘곡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첩자’는 ▲적을 빠르게 공격해 피해를 입히고 마비 상태로 만드는 ‘기습 칼날’, ▲뒤로 물러서며 자신이 있던 자리에 출혈과 감속을 유발하는 덫을 설치하는 ‘신기루’, ▲강력한 광역 피해를 입히는 ‘복수의 일격’ 등을 보유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성장 서버 ‘루키우스 시즌3’도 이전 시즌보다 강화된 혜택과 함께 오는 5월 21일까지 오픈한다. 성장 서버에서는 상시 경험치 및 아이템 획득량 증가 버프가 적용된다. 이용자는 영웅 등급 장비인 ‘붉게 물든 루키우스 무기/장비’를 100금화로 획득할 수 있으며 초반부터 빠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성장 서버 전용 아이템인 '루키우스의 시간 상자'도 100금화로 교환할 수 있으며, 사용 시 ‘희귀 소환권 3개’와 ‘영웅 소환권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루키우스’ 서버에서만 진행되는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는 레벨 상승 시점마다 '레벨업 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성장 콘텐츠 ‘고서’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서’는 9개의 슬롯으로 구성됐고 이를 수련해 슬롯 능력치 등을 획득, 자신의 캐릭터를 더 강하게 육성할 수 있다. ‘고서’ 콘텐츠 전용 재료인 ‘기록자의 인장’은 의뢰로 획득할 수 있고, ‘고서’ 전용 재화도 새롭게 추가됐다. 던전 침공 ‘에아나드 도서관’도 새롭게 오픈했다. 이용자는 기존 던전에서 볼 수 없던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여기서 전설 등급 장비 및 기술책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태초 등급 ‘탈것’ ‘영면의 아그노드’, ‘동대륙’ 지역 의뢰 및 의뢰 연속 진행 기능이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1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월 12일까지 ‘아스티의 특별 출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게임에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는 ‘직업’, ‘탈것’, ‘그로아’ 합성 재시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2월 5일까지 ‘복이 가득 담긴 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몬스터 사냥 시 이벤트 아이템인 ‘비단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컬렉션 아이템인 ‘복주머니’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워’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22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29개 지자체·FEZ(경제자유구역청)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Invest KOREA-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작년 한 해 345.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글로벌 투자유치 환경에서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Invest Korea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국가투자유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투자유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전 설명회에서는 Invest Korea의 산업별 PM(Project Manager)들이 △ICT △스타트업 △반도체 △미래차 △물류·유통 △지역개발 등 총 9개 산업 분야의 2025년 투자유치 환경과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지자체들이 필요한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들을 공유했다. 또한, 금년도 투자유치 활동에 영향을 크게 미칠 주요 이슈에 대하여 전문가 토론 세션을 진행하였다. ①트럼프 2.0시대를 맞아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통상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②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그리고 ③AI 기술혁신 흐름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 투자유치 인사이트를 갖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IK 산업 PM-지자체 간 1:1 상담회가 개최됐다. 산업 PM들이 주축이 되어 지자체·FEZ 투자유치 부서 관계자들과 프로젝트 현안을 공유하고 협업사업 개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Invest Korea는 논의 내용을 25년도 투자유치 사업계획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비수도권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올해 국가 투자유치 목표인 350억 달러 달성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뛰겠다”며,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투자가와의 소통을 대폭 강화하고, 지자체와 공동 투자유치 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2025년 롯데 유통군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Challenge, Courage, Change, Chance Taking)’를 당부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1월 22일 롯데 유통군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 Letter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롯데 유통군이 이루어 낸 성과를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2022년 ‘Transformation 1.0’을 발표하며 재무 구조 및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성장과 투자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난해 ‘Transformation 2.0’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를 롯데 유통군의 성장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이 강조한 올해 성장 전략은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이며, 건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현 부회장은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경쟁사보다 고객을 더 잘 아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항상 호기심을 갖고 왜(why)라는 질문을 통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유통군 임직원 모두가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먼저, 도전(Challenge)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에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서 두려움 없는 용기(Courage)가 필요하다며, 혁신이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상 변화(Change)를 지향하고, 타성에 젖어 무의미한 업무를 지속하는 일이 없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스스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개선책을 찾아내고 변화에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며, 기회를 잡기(Chance Taking)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냉정하게 시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해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상현 부회장은 올 한해도 ‘Transformation 2.0’의 여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One Team, One Mind, One Mission의 마음가짐으로 풍성한 결실을 함께 맞이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CEO Letter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