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4일 작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4분기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2,60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내년 전망에 대해선 "석유수요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설비 순증설은 본격적으로 감소해 장기적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쓰-오일 실적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8조 9,17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0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개선 및 긍정적 재고관련 효과를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36조 6,370억원을, 연간 영업이익은 4,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소폭 증가했다.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전년 대비 약세를 보임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작년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2,454억원 적자, 석유화학부문 1,348억원, 윤활기유부문 5,71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 에쓰-오일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나, 아시아 역내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이 견고하게 지속되고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강화함에 따라 석유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에쓰-오일이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한 대비, 장기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 중임. 2024년 12월 말 기준 진행률은 51.8%로, 계획 대비 1.4%포인트(p)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쓰-오일은 ▲정유-화학 통합을 통해 우수한 원료.설비.운영 경쟁력을 확보 ▲TC2C 신기술을 통해 보다 높은 화학제품 생산 수율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 달성 및 탄소 집약도 구현 ▲동북아시아 역내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 등을 강조했다.
강추위 속에서도 ‘던전앤파이터’ 팝업 행사장의 열기는 뜨겁다. 넥슨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에서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을 오픈,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시즌 ‘중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 행사는 ‘스노우메이지’ 콘셉트로 꾸며졌고, 현장에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굿즈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중천’을 소개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 이번 팝업 행사에는 오픈 첫 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3일간 약 3,000명 가량의 인원이 현장을 찾으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먼저, 팝업 행사장에 도착하면 입구에서부터 ‘스노우메이지’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오픈 전부터 사전 예약 방문객들로 인한 대기열이 형성됐고,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움직였다. 길을 지나가던 일반인과 외국 관광객들도 ‘스노우메이지’의 매력에 빠져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행사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1층에는 ‘중천’ 캐릭터의 새해 덕담 카드를 획득하는 ‘2025 새해 소망 카드 받기’와 펀치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종말 펀치!’,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인증 및 신규 가입 시 경품을 제공하는 ‘수호공룡과 새해 선물 받기!’, ‘중천’ 이내 지역의 미니맵을 자연스럽게 탐방하며 즐기는 ‘다같이 돌자 이내 한바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방문객들은 레어∙유니크∙레전더리∙에픽∙태초 등급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종말 펀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태초 등급을 기록한 방문객은 상기된 표정으로 팝업 행사장을 누비기도 했다. 굿즈 판매 및 추가 체험형 콘텐츠 공간인 2층에 오르면 다양한 종류의 굿즈와 미니게임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스노우메이지’의 모습을 딴 인형, 키링, 키캡 등을 비롯해 ‘중천’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아크릴 스탠드, 장패드 등 ‘던전앤파이터’만의 굿즈들이 마련됐다. 또한 ‘발란사’와 협업해 만든 후드티, 티셔츠, 가방, 볼캡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우주먼지’ 작가의 아크릴 스탠드, ‘레바’ 작가의 EZL 교통카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다수의 컴퓨터가 설치된 공간에는 실제 ‘중천’의 상급던전인 ‘애쥬어메인’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니 게임 ‘파핑파핑 애쥬어 메인’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스노우메이지’ 굿즈를 얻을 수 있는 ‘크레인 게임’, 팝업 행사에 방문한 기념으로 미의 여신 ‘베누스’와 사진을 찍는 ‘던생네컷 with 베누스’도 마련됐다. 이번 공식 팝업에 대해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디렉터는 “추운 날씨에도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에 방문해주신 모험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개성 있게 제작된 굿즈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25일까지 많은 방문을 부탁드리며, 신규 시즌 '중천'에 대해서도 많이 플레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우주·항공분야 기술 협력’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AI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ETRI 방승찬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KAI의 다양한 우주항공 제품 개발 경험과 ETRI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접목해 ▲ 6G 저궤도 통신위성 공동개발 및 검증 ▲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 국산화 연구개발 ▲ AAM 분야 공동연구 및 기체 활용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에 대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핵심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검증 추진할 계획이다. 저궤도 통신위성(고도 300~1,500km)은 기존 이동통신 지상망의 제약을 극복하여 산간·사막·해상·항공기 내 등 지구상 모든 곳에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정지궤도(고도 약 35,800km) 통신위성 대비 지구와 가까워 전파 손실과 지연이 낮아 초공간·저지연 6G 통신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현재 스페이스 X, 아마존 등 글로벌 우주 기업이 본격적인 저궤도 통신위성 시장을 개척 중이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위성통신서비스의 해외 의존을 방지하고 국내 공공서비스 보장 등을 위한 독자적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기술 확보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양 기관은 항공기, 우주 탐사선, 발사체 등에 핵심부품으로 활용되는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의 국산화 개발과 미래항공기체(AAM) 등 미래 사업 협력도 나선다.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작동을 보장하는 첨단의 기술 집약적 반도체로, 높은 방사선 내성과 극단적인 온도 변화 등에 대한 내구성이 요구된다. 현재 국내 우주·항공 및 국방 반도체 기술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특화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교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ETRI의 AdAM-P(Advanced Air Mobility Platform), 드론용 5G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운항과 데이터링크 기술을 KAI가 개발중인 AAM을 활용하여 실증할 예정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양 기관이 특화된 기술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의 기반 인프라가 될 6G 저궤도 통신위성의 성공적 개발과 더불어 우주·항공·국방 반도체 기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AAM 분야 공동연구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양기관의 MOU 및 향후 기술협력이 우리나라의 6G 저궤도 위성통신 및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등에 대한 글로벌 리더쉽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기아㈜가 2024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하고, 주주 및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4일(금) 기아는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 9,985대 ▲매출액 27조 1,482억원 ▲영업이익 2조 7,164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 4,638억원 ▲당기순이익 1조 7,577억원 등 지난 4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판매대수는 5%,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10%)은 2022년 4분기 이래 9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8.5% 늘어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기아는 “확고한 상품 경쟁력으로 북미와 신흥 시장에서 판매대수가 증가했고,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PT) 경쟁력과 차별화된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분기에 인센티브 및 기타 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본원적 경쟁력에 따른 판매 호조 및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가이던스 차원에서 기아는 2025년 전망 및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321만 6천대)를 지난해 대비 4.1%, 연간 매출(112조5천억 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 4천억원, 연간 영업이익율은 11%로 제시했다. 기아는 “대외 불확실성에도 제품 믹스 및 평균 판매가격(ASP) 개선에 따른 본원적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2024년 4분기(10~12월) 실적 지난해 4분기 기아는 국내 14만 934대, 해외 62만 9,051대 등 전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6만 9,985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국내에선 스포티지 상품성개선(PE) 모델을 출시하고, K8·카니발 하이브리드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가 1.6% 증가했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선 K4·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에 레저용 차량(RV) 판매 증가로 5.8% 늘었다.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7조 1,482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대수가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3만6천여대(5%) 늘어났고, 평균판매가격(ASP)이 5.9% 상승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0.2% 증가한 2조 7,164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장려금(인센티브) 및 판매보증 충당부채의 원화 환산 금액이 증가했지만, 북미·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이를 상쇄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78.8%, 판매관리비율은 효율적 예산 집행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로 같은 기간 0.6%포인트 개선된 11.2%다. 기아의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은 ▲도매판매 308만 9,300대 ▲매출 107조 4,488억원 ▲영업이익 12조 6,671억원 ▲영업이익률 11.8%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첫 100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다판매, 최대 영업이익, 최고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세부 별로 보면 도매판매는 전년 대비 0.1%,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9.1% 각각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2024년 4분기(10~12월) 친환경차 판매 4분기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6만 4천대(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차(10만 대)가 2023년 4분기(7만6천대)와 비교해 31.7% 증가했다. 미국에서 지난 4분기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 국내에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K8 하이브리드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 4분기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21.5%)은 전년 동기(19.9%)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시장 별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42.3%(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증가) ▲미국 19.3%(5.3%포인트 증가) ▲서유럽 40.1%(2.4%포인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2024년 연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63만 8천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세부 별로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36만 7천대(전년 대비 20% 증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7만 1천대(19.5% 감소) ▲전기차(EV) 20만 1천대(10.2% 증가)로 집계됐다. 친환경차 비중은 지난해 대비 2.3%포인트 증가한 21.4%로 집계됐다. 2025년 가이던스 및 사업계획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21만 6천대 ▲매출 112조 5천억원 ▲영업이익 12조 4천억원 ▲영업이익률 11%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4.1%, 매출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 환경 변화에도 기아는 제품 믹스·ASP 개선에 따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지속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선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지에선 하이브리드·EV 등 친환경차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신차로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인도 전략모델 시로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올해 출시한다.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배당 및 주주환원 정책 회사의 성장을 지원한 주주 및 투자자를 위해 기아는 경영 성과에 대한 적극적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으로 주당 6,500원씩 지급한다. 지난해(5,600원)와 비교하면 900원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소각분(7천억 원)은 전년 대비 2천억 원 확대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는 올해부터 조건 없이 100% 소각한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1분기에 연간 자사주 매입분의 50%,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재무 목표 달성 시 나머지 50%를 소각했다. 매입 방식도 연중 상·하반기 분할 형태로 전환한다. 지난해까진 1분기에 자사주를 전량 매입했지만, 수급 안정화 및 안정적 주가 흐름을 위해 상·하반기 분할 매입 방식을 택했다. 최근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총 주주환원율(TSR,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분)’은 2024년 기준으로 33.3%를 달성한다. 2023년(30.7%)과 비교하면 2.6% 포인트 증가했다. 2025년 기준으로는 TSR를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앞으로도 경영 성과뿐 아니라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동반 성장 기조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주주 및 투자자와의 적극적 소통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는 4월 초 실시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후원하는 '태권도 품새 신동' 변재영 선수가 대한태권도협회 최우수 청소년 선수상을 받았다. 업비트는 변재영이 지난 23일에 '2024년 올해의 청소년 선수상' 품새부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변재영은 지난해 15세라는 어린 나이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17세 이하 남자 자유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변재영은 오는 2월 14일 미국에서 열리는 '2024 US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최근 '미래세대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업비트는 변재영을 후원 선수로 선정하고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 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서도 미래 세대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 후원해왔다"며 "한국 스포츠 위상을 높일 미래 세대의 가능성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재영은 지난 2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나와 금메달리스트가 된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2025년도 경영전략 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하는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해 본격적인 영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 회의는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이 마무리된 직후 김성태 은행장을 비롯해 자회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임직원 9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한 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중소기업대출 역대 최대 점유율을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에 앞장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올해 경영슬로건을 ‘고객가치 최우선 IBK’로 정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을 위한 5대 전략방향으로 ▲고객중심 경영, ▲탄탄한 수익기반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조직 자긍심 강화, ▲지속가능 금융을 제시했다. 특히 김성태 은행장은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며, 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로부터 나온다”라며 기업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완성, 중소기업 디지털화 등 IBK만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지원체계 마련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나아가 IBK가 ‘대한한국 금융의 등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제의 시장 안전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 업무역량 강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완전 정착과 임직원 모두의 인식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한 삶과 올바른 소통을 위한 조언’이라는 주제의 명사특강과 성과 우수 영업점장들을 격려하기 위한 깜짝 가족방문 등 영업점장들의 마음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나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품 전달 방문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업무환경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소방서 및 고흥 노인전문요양원 등 복지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설 명절 준비 위문품을 방문 전달하며, 관계자와 입소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가급적 시설 외부에서 전달했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설 명절이 모두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군의회는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 손경식) 등 경제6단체가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저출생 위기 극복 산업계 릴레이 챌린지’에 민간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의지를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개별기업 홈페이지나 SNS 채널에 자유롭게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12월 우선 실시한 경제6단체 챌린지를 이어받아 1월 24일 현재 25개 기업이 챌린지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자사의 우수한 가족친화제도와 문화를 알리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의지를 다졌다. 챌린지에 동참한 롯데멤버스(김혜주 대표)는 “임직원들이 출산·육아와 업무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을 넘어 기업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GS리테일(석윤선 인사부문장)도 “직원과 경영주 모두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신남선 HR부문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과 가정에서의 행복을 지원하고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의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이재원 회장)는 “일·생활 균형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고, 이러한 문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고, 풍림무약(이정석 대표)은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지솔루션(김정화 대표)은 “육아와 업무의 균형이 저출생 위기 극복의 필수요소라는 것을 확산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안정적인 일터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건우솔루션, 남경엔지니어링, 레드브릭스, 롯데웰푸드, 모션, 스칼라웍스, 신세계푸드, 에어퍼스트, 이스트소프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 테크빌교육, 티에스엔랩, 퍼포먼스바이TBWA, 푸드엔, 푸본현대생명, 플래티넘브릿지, 한국리서치, 한미글로벌, SK티엔에스가 챌린지에 참여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노력 의지를 밝혔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향후에도 챌린지가 중단되지 않고 더 많은 기업과 단체로 확산되어 우리 사회 전반의 관행과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경제계는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확산과 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는 1월 21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존 방산 및 국방 신산업 분야 주요 산‧학‧연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방산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이하 SC) 지원사업 착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SC는 기존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에 꾸준히 기여 해왔다. 방위산업 역시 첨단 과학기술 발전 속도에 대응하는 방산 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국방첨단전략산업(우주, AI, 드론, 로봇, 반도체)을 집중육성하고,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작년 SC 신규 분야로 지정됐다. 올해부터 추진될 방산 SC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방산 분야와 국방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수요를 정책적으로 연계하고 방산 특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각 분야 산‧학‧연 책임급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고, 국내 방산업계 전문인력 수급 현황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방산 전문인력양성 이슈 대응을 위해 대정부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기획을 건의하며, 신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기존 관련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정 개발‧개선, 성과제고, 성과확산 등 협의체를 통한 다각적 검증 및 개선 작업을 거쳐 방산업계 실수요 기반 방산 전문인재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 회의에서는 향후 방산 SC 협의체 운영계획과 더불어 국내외·지자체 방산 동향 및 전문인력양성 방안 발표, 방산 SC 위원 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방산 전문인력육성을 통해 국내 방산업계가 당면한 전문인력 부족 이슈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SSAFY 13기 입학식에는 서울캠퍼스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했고, 대전·광주·구미·부울경 캠퍼스에서도 9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미취업 청년들, SSAFY와 함께 'SW 개발자 꿈'을 향한 도전 시작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 및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교육 뿐 아니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에스원 등 삼성 관계사에서 SW 개발 담당 직원들도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약 190여명의 임직원이 멘토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23명은 SSAFY 출신이다. 수료생 취업률 약 84% 기록… 누적 취업자 7,000명 돌파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이번에 입학한 13기까지 약 11,000여 명의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고, 1~10기 수료생 약 8,000여 명 중 약 6,700여 명이 취업해 약 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졸업한 11기와 현재 교육 중인 12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약 7,0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쿠팡,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IT∙통신∙유통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700여 개에 달한다.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SSAFY 수료생들이 늘어나면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아 채용시 우대하는 기업들도 170여 개에 달한다. 'SSAFY 생태계' 다양화… 5대 은행과 협업 지속, 高卒 청년 첫 입학 SSAFY는 2023년부터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업무 협약을 핀테크 SW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5대 은행은 SSAFY에 2년간 총 50억원을 기부했다. 또 은행 임직원들은 금융 특화 프로젝트에 직접 멘토로 참여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는 등 교육생들이 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기존의 대학교 졸업생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고졸' 청년들도 SSAFY 13기'로 입학했다. 삼성은 그동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SSAFY 교육을 진행했으나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지난 2024년 6월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확대키로 결정했다. SSAFY는 첫 입학한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SW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입학 전 'SW창의캠프'를 마련했다. SW창의캠프는 1.20일~24일까지 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SW창의캠프에서는 고졸 출신으로서 SW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AI와 알고리즘 관련 특강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며 SW개발자로서 출발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SW기술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3기 입학식에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과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교육생 여러분 모두 SSAFY를 통해 SW기술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SSAFY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열심히 받고 대한민국의 IT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현재 국가 경제나 취업 시장이 어려운데 삼성에서 운영하는 SSAFY가 젊은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SSAFY를 통해 희망과 기회를 얻는 청년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은 "SSAFY에서의 1년은 여러분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 모두가 AI 시대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ESG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삼성 노인 지원 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황병우 은행장이 한국재무관리학회(회장 정무권)가 수여하는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금) 밝혔다. 본 상을 수여한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창립 후 40년 이상 재무·금융 분야의 학술 연구를 이끌어오고 있는 단체다.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70여개 기관, 900명 이상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통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3년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으로 취임 이후 ESG 경영 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에 힘써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 ∙ 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 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24년 시중은행 전환 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시했다. 기술보증기금과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상품들을 출시해 녹색금융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ESG금융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ESG통합시스템 개발, ESG공시평가대응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평가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5년 한국재무관리학회의 ESG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새해에도 환경, 사회를 위해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전국의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약속한다”는 뜻을 전했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SOL트래블 체크카드(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1주년을 맞아 ‘부문별 최다 이용고객 50만 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쏠트래블 체크카드 최다 이용 고객 등을 선정해 각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해외/국내에서 각각 가장 많은 금액을 이용한 고객(각 1명), 해외/국내 합산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1명), 카드 출시 이후 이 카드로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와 가장 적게 이용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이용한 고객(각 1명) 등 총 5명을 선정한다. 부문별 이용금액 산정 기간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작년 2월 14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다. 이에 더해, 꽝 없는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1회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20일까지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SOL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라운지 서비스 등 해외여행 관련 혜택과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이용 혜택을 고루 담고 있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100만장 발급을 기록한데 이어 현재 160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 회복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조직을 발전시켜 나갈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본점 주요부서 및 영업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지난해 12월 말 채용한 86명의 신입직원도 영업 현장에 빠르게 배치해 고객기업의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인 23명의 여성 직원들을 중간 관리자로 승진 임용하고 본점 부서에 배치하는 등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 노력도 지속해 가고 있다. 특히, 신보는 지난해 7월 지방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 설치한 특화금융팀을 ‘대전금융허브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투자·팩토링·혁신금융·문화콘텐츠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에는 ‘해운대지점’을 신설해 지역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전국의 영업본부별로 총 8개의 ‘기업밸류업센터’를 설치한다. 채무자 재기지원, 기업의 사전·사후 구조조정과 구조조정 코디네이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의 성장성 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다. 기업의 역동적 성장을 집중 지원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KODIT금융경영연구소’도 설치한다.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위한 연구와 더불어 정책금융 강의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상반기 인사이동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설한 조직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라며,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어려움에 처한 고객기업의 성장과 정책금융 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23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2024년 매출액 66조 1,930억 원, 영업이익 23조 4,673억 원(영업이익률 35%), 순이익 19조 7,969억 원(순이익률 30%)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보다 21조 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의 성과를 넘어섰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 또한 15% 증가한 8조 828억 원(영업이익률 41%)에 달했다. 순이익은 8조 65억 원(순이익률 41%)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 성장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중심의 메모리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 실적은 고객의 요구 수준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 말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14.2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5.2조 원 증가했으며, 차입금은 22.7조 원으로 같은 기간 6.8조 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 31%와 12%로 크게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빅테크들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AI 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인 HBM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재고 조정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제품 시장에서도 AI 기능을 탑재한 PC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회사는 올해 HBM3E 공급을 늘리고 HBM4도 적기 개발해 고객 요청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보유한 DDR5와 LPDDR5 생산에 필요한 선단 공정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낸드는 작년에 이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상향해 총 현금 배당액을 연간 1조 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에 회사는 향후 배당시 고정배당금만 지급하고, 기존 배당정책에 포함됐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김우현 부사장(CFO)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시황 조정기에도 과거 대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 체질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위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2월 4일부터 이뤄지며,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2월 7일이다. SKT는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대폭 혜택을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전예약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리 예약하면 더 많은 혜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미리마니모어(MIRI MANY MORE)’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시 전세계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스타벅스 상품권 당첨 기회 제공 우선 SKT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에 참여해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된 고객은 미국 플로리다와 로스앤젤레스(LA),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 등에 위치한 전세계 월트디즈니 월드나 디즈니랜드 가운데 원하는 곳으로 떠날 기회를 얻는다. 여행 경비와 입장권 구입에 쓸 수 있는 300만원의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 예약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과 스타벅스 상품권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디즈니+·T우주·T로밍 등 풍성한 ‘더블 혜택’…에이닷·챗GPT 등 AI 혜택도 눈길 사전예약 이후에도 풍성한 ‘더블 혜택’이 이어진다. 2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 중 디즈니플러스(디즈니+) 요금제를 가입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 타인에게 선물 가능한 T우주 디즈니+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T우주 혜택도 다양하다. 3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T우주 CU 할인 구독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월 할인 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2배 늘려 제공한다. 할인 한도 더블 제공은 상품 가입 후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2월 중 T데이 혜택도 2배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T데이 위크 혜택의 사용 횟수가각 1회에서 각 2회로, T데이 럭키찬스 응모 기회도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더불어 T데이 오픈런 사용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2배 길어진다. T데이 혜택은 S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T로밍 혜택도 더블이 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2월 4일에서 3월 31일까지 이벤트 참여 후 6월 30일까지 로밍 baro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했던 로밍 데이터와 동일한 용량(최대 6GB)의 로밍 쿠폰을 익월에 한 장 더 지급한다. AI 관련 혜택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개통하고 이벤트 필수 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라면 최대 6개월간 에이닷 전화 통화 요약을 월 1,000회(기존에는 월 최대 350회)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SKT는 오픈AI의 국내 최초 할인 프로모션도 독점 진행한다. 챗GPT의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ChatGPT Plus)’를 3개월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SKT 고객이면서 2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T우주 웹(Web)과 모바일 앱을 통해 이벤트 신청을 한 후, 챗GPT 플러스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월 13일 이후 순차 발송되는 쿠폰을 6월 30일까지 등록하면 등록일로부터 3개월 동안 반값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S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제공하는 기본 혜택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256GB를 512GB로 스토리지를 무상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혜택들의 상세 정보는 프로모션 종합 안내 페이지에서 1월 2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T다이렉트샵 VIP 예약 혜택 제공… T팩토리에서 셀럽과 만남 이벤트도 진행 SKT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에서는 VIP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예약 시작 전인 1월 23일부터 ‘1TB VIP 예약 확정권’ 접수를 받는다. 선착순으로 접수 완료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네이버페이 포인트 15만원을 증정한다. 단말 반납 시 추가 보상 15만원(일반 사전 예약 고객은 10만원)도 제공하며, 전문 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주문을 진행한다. 아울러 개통 첫날 가장 빠른 배송을 보장한다. 이밖에 사전 예약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스미스앤레더 커스텀 폰 케이스와 골프 액세서리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SKT는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 출시를 맞아 사전예약을 하고 1월 26일까지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초대해 2월 4일 오전 8시 홍대 T팩토리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연예인 데프콘과 유튜버 와인킹이 강연 및 토크를 진행한다. 참석자에게는 웰컴 키트와 케이터링을 제공하며,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T팩토리에서는 이 외에도 2층 0 stage 팝업존에서 S25 시리즈 AI 기능과 에이닷을 함께 체험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갤럭시S25 시리즈 단말 구매를 원하시는 고객이라면 주저 없이 SKT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적인 사전 예약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혜택과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