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AI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선탑재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선보인 ‘익시오’를 한 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2월 중 선보일 신기능 ‘AI 검색’은 통화 내용을 AI가 인식하고 관련 내용이 담긴 유튜브 쇼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구글과 협업해 제미나이 기반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를 우선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New 갤럭시 AI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해당 혜택을 활용하면 고객들은 기기 교체시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에 참여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우선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고객에게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및 개통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 (최대20만원)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캐시백 혜택 (9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유플러스닷컴은 사전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7(1명) ▲LG 시네빔 큐브(1명) ▲에르메스 스카프(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만명) 등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통신사업자 최초로 선보인 LG유플러스의 라이브커머스 ‘유플러브LIVE’에서도 갤럭시 S25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유플러스LIVE에서는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24일 00시, 오전 9시, 오후 12시, 오후 6시에 각각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24일 오전 9시 방송에는 개그맨 이창호가 출연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업그레이드된 AI 기능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오후 12시 방송에는 IT 전문 유튜버 ‘에이트’가 출연해 주요 AI 기능을 시연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후 개통 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첫 날인 24일부터 공식 출시일인 다음 달 7일까지 ‘유플WEEK’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매장에 방문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익시오 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네이버페이 5천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22일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숲 복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라이프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실천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과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산국립공원의 노후시설 철거와 숲조성 등 생태계 복원사업에 사용될 신한라이프의 후원금 1억원도 함께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울 안양천 환경 복원 △강원 홍천 산불 피해지역 숲조성 △산림보호용 드론기부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 및 한강공원 나무심기 등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국립공원공단과의 자연숲 복원 사업이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살리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3,000여개의 협력사 대금 1,7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9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1억원, 한화오션 101억원, 한화시스템 249억원, 한화솔루션 146억원, 한화갤러리아 169억원 등 약 1,7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8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50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년 2회의 정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24년 추석에는 약 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장이, 노경찬, 용용, 쿠기 등 국내외를 강타한 흥행작을 집필한 쟁쟁한 작가들의 신작 웹툰들이 설 연휴 카카오웹툰에서 대거 공개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카카오웹툰에서 23일부터 2월 1일까지 11일 동안 ‘2025 설특집 웹툰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연초 흥행을 견인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8편의 신작과 시즌 복귀작, 연말연시에 론칭했던 주요 신작 3편까지 총 11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날마다 작품 공개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툰 라인업은 모두 국내외 흥행을 견인했던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장르도 스포츠, 스릴러, 무협, 기갑물 등 다양하다. 먼저 27일 론칭하는 ‘경이로운 소문’ 장이 작가의 스포츠 드라마 신작 ‘리듬 앤 베이스볼’은 대표적인 기대작 중 하나다. 앙숙이었던 프로야구 선수 2인이 각자의 팀에서 방출 당한 뒤에 모두가 실현 불가능이라 말하는 프로 재입성을 목표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경쾌함과 감동을 모두 담았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깊게 담아내는 장이 작가의 필력과 더불어, 사회인 야구를 그렸던 전작 ‘퍼펙트 게임’을 좋아했던 독자들에게도 반가울 소식이다. 28일에 론칭하는 ‘블랙 헤이즈’도 론칭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13년 만에 리메이크 되어 작화나 연출 등 한층 더 높아진 완성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 헤이즈’는 글로벌 85억 조회수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용용 작가의 작품으로 유명 1급 마법사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괴물’로 불리는 마법 학교 소속의 소년을 지키기 위한 임무 수행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 검증된 아카데미물의 정수이자, 믿고 보는 용용 작가표 판타지 작품이 될 예정이다. 역시 오랜만의 복귀로 독자들에게 열렬히 환영받는 시즌 복귀작이 있다. 바로 ‘아비무쌍’, ‘관존이강진’ 등 노경찬 표 무협 세계관 작품 중 하나인 ‘레드스톰’ 시즌 2 ‘레드스톰 – 왕의 귀환’이다. 전쟁으로 피에 젖은 붉은 사막을 구한 후 이제 세계를 구하고자 더욱 장엄한 여정에 나서는 소년의 일대기로 31일 론칭한다. 이번에도 ‘레드스톰’ 노경찬, 암현 작가가 다시금 의기투합한다. 9년여 간의 연재를 인기리에 마친 뒤 약 4년 만의 복귀이자, 노경찬 작가의 무협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인만큼 설 연휴를 맞아 팬들 사이에서 정주행 바람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일 이벤트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할 좀비 스릴러물 ‘웰컴 투 언데드파크’는 강력한 글로벌 흥행 기대작이다. 카카오웹툰을 통해서는 처음 데뷔하는 쿠기 작가는 전작 ‘킬링 스토킹’으로 글로벌 단행부수 100만부를 올리고 독일, 스페인 등 유럽을 포함해 33만 명의 글로벌 팬덤을 지닌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작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웰컴 투 언데드파크’는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고립된 인물들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생생하게 펼쳐지는 공포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들의 입체적인 감정선, 베일에 싸여진 바이러스의 비밀 등이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큼 화려한 어트렉션과 작화로 한편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감상의 포인트다. 이 밖에도 지난 해 12월 27일 론칭해 30일 작품 추천 이벤트로 찾아오는 ‘헤븐 투 헬’ 김종훈 작가의 웰메이드 정통 기갑 액션물 신작 ‘거인의 꽃’, 이달 7일 론칭한 '관찰 인간', '아귀' 디디 작가의 신작 ‘김야 브이로그’도 24일에 작품 추천 이벤트가 진행되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뛰어난 작품 완성도를 자랑하는 흥행 보증 수표 작가님들의 귀환으로 연초 강력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벌써부터 작가들 전작에 대한 정주행은 물론, 작품홈에 곧 론칭할 신작에 기대와 응원의 댓글이 다수 달리며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라며 “카카오엔터는 올해도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설 맞이 작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일부터 31일까지 ‘2025 카카오페이지 설 특선 명작 라인업’을 통해 웹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 웹툰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웹툰 ‘밥만 먹고 레벨업’ 등 12편의 웹툰, 웹소설이 이벤트 당일 전편 무료 공개된다. 또 23일부터 31일까지 골든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시즌 복귀 및 주요 신작 론칭 기념 최대 2만 원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작으로 시즌 복귀작인 웹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와 웹소설 ‘시간치료사 세레스’, 신작인 ‘흑표 가문의 설표 아기님’, ‘병아리반 헌터는 효도 중’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대한민국 청소년의 라이프스타일 보고서 ‘틴즈 다이어리(Teens Diary)’를 우리은행 홈페이지와 우리WON뱅킹에서 공개했다. ‘틴즈 다이어리’는 전국의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용돈 기입장(용돈 관리 방식) △노트스레드(소통방식과 관심 콘텐츠) △버킷리스트(미래를 위한 준비) △비밀일기(고민과 속마음) 네 파트로 구성해 청소년의 금융생활, 일상, 가치관 등을 담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92.8%는 저축의 필요성을 높게 체감하고 있으나 실제 저축 실천은 미흡한 수준이었다. 주로 자유입출식 통장에 남은 용돈을 단순히 저축하고 있었으며, 보유 금액도 10만원 미만이 33.5%로 가장 높았다. 이에, 정기적인 저축 실천방법과 저축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틴즈 다이어리’는 청소년의 경제활동 외에도 △아르바이트 경험과 인식 △주변인과의 소통방식 △직업에 대한 가치관 △부모님과 선생님에 대한 인식 등 요즘 청소년의 솔직한 생각도 담았다. 정진완 은행장은 발간사에서 “청소년의 세계는 미지의 우주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그들이 품고 있는 별들은 더 많은 빛을 낼 준비가 되어 있고, 그 여정을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시야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에 MZ세대와 베이비부머세대에 낀 X세대에 주목한 ‘2024 우리금융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해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바 있다. [틴즈다이어리(TEENS DIARY) 주요 내용] 용돈 기입장 (용돈 관리 방식) 청소년의 91.4%는 본인 명의의 계좌 또는 카드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고 있다. 처음으로 정기적인 용돈을 받는 시기는 중학교 37.0%, 초등학교 고학년 30.8% 순이다. 주로 월 1회, 10만원 정도의 용돈을 받고 있어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용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스스로 관리하면서 경제활동의 첫 단계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곧 다가올 설날 세뱃돈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청소년이 어른 한 명에게 10만원의 세뱃돈을 받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5만원을 받았으며 청소년의 81.8%가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고 있었다. 부모님이 관리하는 경우 추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54.8%,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9.4%였다 노트스레드 (소통방식과 관심 콘텐츠) 청소년이 사용하는 앱은 소통 대상에 따라 달랐다. 부모님과 연락할 때 94.2%가 카카오톡을 사용했고 친구들과 소통할 때는 주로 인스타그램을 사용했다. 관심사가 비슷한 인터넷상의 친구와 소통할 때는 X(트위터)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봐도 비디오’라는 표현 대신 요즘 청소년은 ‘안 봐도 유튜브’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청소년은 M세대(밀레니엄) 또는 모바일 세대로도 불리는 만큼 유튜브가 일상에 깊이 자리 잡았다. 또한, TV편성표가 필요 없는 시대에서 대부분의 콘텐츠를 OTT를 이용해 시청하고 있다. 버킷리스트 (미래를 위한 준비) 대부분의 청소년은 대학교 진학이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적성순이라고 생각해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전공이 대학교 네임밸류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MBTI나 퍼스널컬러처럼 자신을 분석하는데 관심이 많은 것처럼 스스로를 탐구하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밀일기 (고민과 속마음) 사춘기라는 예민한 시기를 겪는 청소년의 고민은 학업 성적이 가장 많았고 친구 관계나 외모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고민 상담은 주로 친구와 상담한다는 응답 비율이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엄마와 이야기 한다는 비율이 19.5%였으나,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응답은 3.2%로 매우 낮았다. 평소의 친밀도와 대화 빈도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 10명 중 3명은 고민을 주변에 털어놓지 않고 혼자 정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대표이사조주완)가연결기준매출액 87조 7,282억원(yoy +6.6%), 영업이익 3조 4,197억원(yoy -6.4%)의 2024년도확정실적을발표했다. 연간매출액은 2022년(82조 5,215억원) 이후 2년만에최대치를경신했다. 매출액 측면에서는전사캐시카우역할을담당하는생활가전과 B2B 성장의한축을맡은전장사업이각각 9년연속성장세를이어가는등전사최대매출액달성에기여했다. HE, BS사업본부역시전년대비매출액이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소폭줄었다. 글로벌가전수요회복지연이이어졌고하반기물류비상승요인등외부변수의영향이불리하게작용했으나, 연간기준으로보면사업포트폴리오재편에따른질적성장이이어졌고매출규모증가에따른영업레버리지효과로안정적수익구조를유지했다. 2024년도경영성과 H&A사업본부 H&A사업본부는 2024년매출액 33조 2,033억원을기록했다. 재작년처음으로연매출액 30조원시대를열었는데, 지난해에는두자릿수매출증가를달성하는저력을보였다. 영업이익은 2조 446억원을기록했다. 물류비증가영향에도지난 2021년이후 3년만에다시영업이익 2조원을넘겼다. 가전구독과 D2C(소비자직접판매)와 같은사업방식변화가질적성장으로이어졌다. 가전구독매출은직전년도대비 75% 이상늘어난 2조원에육박한다. 냉난방공조(HVAC) 등기업간거래(B2B) 사업도성장세를이어갔다. HE사업본부 HE사업본부는 2024년매출액 15조 2,291억원, 영업이익 3,159억원을기록했다. 글로벌스포츠이벤트등의영향으로유럽, 아시아등지역에서올레드 TV 판매가늘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 webOS 기반의광고/콘텐츠사업은연간매출액 1조원을넘어서며유니콘사업으로성장했다. VS사업본부 VS사업본부는 2024년매출액 10조 6,205억원으로, 2년연속매출액 10조원을넘겼다. 전기차수요정체에영향을받고있지만높은수주잔고를기반으로 9년연속안정적매출증가세를보였다. 영업이익은늘어난수주프로젝트대응개발비용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환을위한 R&D 투자영향으로전년대비감소한 1,157억원을기록했다. BS사업본부 BS사업본부는 2024년매출액 5조 6,871억원, 영업손실 1,931억원을기록했다. 호텔, 매장, 기업, 학교등버티컬(Vertical, 특정고객군)별맞춤상업용디스플레이와 LG그램등프리미엄 IT제품을중심으로매출이늘었지만주요제품원자재가격상승및시장내경쟁심화로영업손실이지속됐다. 2025년도사업방향 LG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과 경쟁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 지난 연말 단행한 사업본부 재편(Re-Grouping)을 통해 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성장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는 지역 특화 및 인공지능(AI) 적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볼륨존 확대로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또 ‘가사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라는 지향점에 맞춰 AI 홈 솔루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구독 사업은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태국, 인도 등으로 적극 확대하며 기회를 지속 창출한다. MS(Media Entertainmet Solution)사업본부는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AI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TV, IT, ID 등 스크린 제품 기반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하드웨어 및 플랫폼 사업에 시너지를 강화한다. webOS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 파트너십 확장 등을 통해 실·내외 통합 콘텐츠/서비스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는 부품 공급업체를 넘어 차량 전반의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미래준비 차원의 SDV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 수주잔고 기반의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제품 믹스(Mix) 개선과 오퍼레이션 전반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신설 ES(Eco Solution)사업본부는모터, 컴프레서등핵심부품을앞세우는코어테크(Core Tech) 경쟁력을바탕으로 HVAC 사업을글로벌탑티어(Top-Tier)로빠르게성장시킨다. 지역특화형솔루션발굴을위해현지완결형생산체제구축에힘쓰는한편, 초대형냉방기칠러(Chiller)부터상업용시스템에어컨과가정용에어컨까지산업, 상업, 공공, 주거시설등다양한공간에최적화된종합솔루션을제공해나간다.
현대자동차(주)가 23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4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 6,239대 ▲매출액 46조 6,237억원(자동차 35조 7,502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 8,735억원) ▲영업이익 2조 8,222억원 ▲경상이익 3조 1,189억원 ▲당기순이익 2조 4,74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으로 6.1%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손익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북미 지역의 판매 확대 및 하이브리드 비중 증대 추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4분기 실적 [10~12월 기준] 현대차는 2024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 6,2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감소한 규모다. ▲국내 시장에서는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만 9,40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북미 지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9만 4,384대를 기록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 수요 감소로 1.6% 줄어든 87만 6,834대가 판매됐다. 2024년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북미 지역 SUV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하이브리드 14만 5,732대, 전기차 5만 3,035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21.0% 증가한 20만 9,641대를 기록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6조 6,237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믹스 개선 및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2024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396.8원을 나타냈다. 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 인센티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판매보증비 관련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오른 13.4%로 집계됐다. 이 결과,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조 8,22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1%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 1,189억원, 2조 4,74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2024년 누계 기준 판매량은 ▲도매 판매 414만 1,959대 ▲매출액 175조 2,312억원 ▲영업이익 14조 2,396억원 ▲경상이익 17조 7,814억원 ▲순이익 13조 2,299억원으로 집계됐다. ▲친환경차는 전기차 21만 8,500대, 하이브리드 49만 6,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 7,191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향후 전망 및 계획 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인한 산업 발전 속도 변화, 매크로(거시 경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감 증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과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몇 년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내외 복합적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원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밀한 내부 진단 및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품질 확보 ▲원가 개선 ▲판매 효율화 ▲내부 혁신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판매 부문에서는 전기차 관련 북미 현지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유연한 경영 전략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의 맞춤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종류 및 세그먼트별 사양과 트림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투자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가이던스에서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 올해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SDV 전환 대응, 미국 전기차 공급망 구축,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6조 7,000억원 ▲설비투자(CAPEX) 8조 6,000억원 ▲전략투자 1조 6,000억원 등 총 16조 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4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연간 배당은 1~3분기 배당 합계 6,000원을 포함,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 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주주환원률(TSR) 35% 달성 등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5년 2월 금리를 0.3% 포인트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10년) ~ 3.95%(50년)가 적용되며, 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 2.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 및 MBS 조달금리 하향 안정화 추이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를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까지 총 3개 모델로, 2월 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 8,400원, 512GB 모델이 184만 1,400원, 1TB 모델이 212만 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되며, 가격은 224만 9,500원이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도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 6,000원이며, '갤럭시 S25'는 256GB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 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 진화된 AI, 역대 최강의 성능을 구현했지만, 갤럭시 S25 시리즈 전 모델을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했다. 더 많은 고객이 새로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부담을 낮추고 갤럭시 AI 대중화에 힘쓰고자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되고, 1월 24일 0시에는 삼성닷컴, 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CJ온스타일 등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전 구매 고객은 2월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개통 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더블 스토리지'부터 다양한 콘텐츠까지 혜택 제공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S25 울트라' 512GB 모델 구매 고객은 14만 3,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메모리 12GB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512GB와 1TB 모델의 가격 차이인 28만 6,000원의 50% 수준이다. * 갤럭시 S25·갤럭시 S25+ 512GB 모델, 갤럭시 S25 울트라 1TB 모델은 사전 판매 미진행 또한,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 혜택도 지원한다. 최신 갤럭시 AI폰을 반값에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시작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와 함께 더 많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들이 AI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을 24일 시작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및 삼성닷컴 외에도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과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입 시 가입할 수 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 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이 더 크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5' 256GB 모델을 115만 5,000원에 사전 구매해 '더블 스토리지' 로 512GB 모델을 수령했다면, 12개월 사용 후 반납 보상 혜택은 512GB 모델 기준가 129만 8,000원의 50%인 64만 9,000원으로 실질 보상금액이 약 56%로 높아진다. 한편, 24일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링 14, 15호 신규 사이즈 2종도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닷컴에서 신규 사이즈 키트를 무료로 신청하거나 삼성스토어에서 직접 시착해 본인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과감하게 전 모델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며, "최신 AI폰을 가장 큰 혜택으로 제안하는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먼저 만나보고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의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화된 모바일 AI 시대 개막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러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검색할 때 사용자가 날짜, 장소 등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키워드에 맞는 사진을 찾아 준다. 또한, 새로운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날씨, 일정, 나의 수면 점수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개인 비서처럼 알려준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뉴스를 보는 사용자에게는 자주 방문한 뉴스 페이지 기반 관심 뉴스를 추천 해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AI 에이전트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쉽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여러가지 앱 실행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하는 경우, 갤럭시 S25 시리즈에 한 문장의 명령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되어 쉽게 실행된다. 사용자는 휴대폰 측면의 AI 버튼을 길게 눌러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포츠 팀 경기 일정을 확인하고 캘린더에 저장하는 경우, 기존 검색, 캘린더 등 여러 개의 앱을 거쳐야 했던 작업을 "다음 주에 있는 OO팀 경기 일정 찾아서 내 달력에 추가해줘"라는 음성 명령 한번으로 쉽게 실행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즉, 사용자가 유튜브 영상의 음악이 궁금한 경우, 홈버튼을 눌러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실행하고 음악 검색을 하면 바로 곡명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속적으로 함께 협업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개발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진정한 AI 에코시스템을 실현할 예정이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언어와 표현의 장벽을 없애주는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20개 언어를 지원해 보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통화 요약(Call Summary)'을 새롭게 지원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 AI를 통해 발전한 새로운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통합한 '글쓰기 어시스트'를 통해 어느 화면에서든 쉽고 빠르게 텍스트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 탑재,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성능 구현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가 탑재됐다.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전작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비교해 NPU가 40%, CPU와 GPU 성능은 각각 37%, 30% 향상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내부에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스마트폰 사용 시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경우 전작 대비 약 40%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가 탑재됐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새로운 열전도소재(thermal interface material, TIM)를 사용한 효율적인 방열시스템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오랜 시간 고성능의 모바일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개선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인 '벌컨(Vulkan)'을 지원해 보다 실감나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카메라가 필요 없는 완성된 카메라 경험 제공 갤럭시 S25 시리즈는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새로운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적용돼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풍경 사진 등에서 보다 훌륭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S 시리즈 카메라의 상징과도 같은 저조도 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저조도 비디오 성능 향상 솔루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피사체에 최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비디오 모드에 10-bit HDR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풍부한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 앱에는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 표현을 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AI 영상 편집 기능도 추가됐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는 촬영한 영상 속의 목소리, 주변 소리, 소음, 바람 소리 등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분류된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제거하거나 음량을 조절해 더욱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갤럭시 S 시리즈의 헤리티지 계승, 재활용 소재 확대 갤럭시 S25 시리즈는 3가지 모델 모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통일된 외관 형상으로 갤럭시 S 시리즈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또한, 디스플레이에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 2(Corning® Gorilla® Armor 2)'를 적용했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빛 반사를 감소시키고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갤럭시 S25+와 S25는 단말기 프레임에 최초로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재활용 코발트를 50%이상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삼성전자는 수거한 갤럭시 스마트폰 배터리에서 추출한 코발트를 재활용해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7회의 OS 업그레이드와 향후 7년간 보안 업데이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상의 경험을 즐기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인화 경험을 위해 한층 강화된 갤럭시 보안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패턴, 취향 등 개인화 데이터를 분석하는 'PDE(Personal Data Engine)'을 최초 적용했다. 'PDE'를 통해 분석된 정보는 녹스볼트(Knox Vault)로 강력하게 보호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사용자는 삼성전자의 철저한 보안 속에서 안심하고 개인화된 모바일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초연결 시대에 맞춰 신규 보안 기능 또한 대거 탑재됐다. 새롭게 도입된 '최대 제한(Maximum Restriction)'은 비보안 와이파이(Wi-Fi) 자동 재 연결 제한과 2G 네트워크 사용 차단 등 사이버 위협을 보다 강력하게 방어한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 보안 설정을 변경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생체 인증을 요구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설정 변경을 못하도록 하는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2월 7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국내는 1월 24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2월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국내 포함 전세계에 순차 출시 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가능한 전용 색상도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이,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 '핑크골드' 3종이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기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69만 8,400원, 184만 1,400원, 212만 7,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된다. 가격은 224만 9,5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135만 3,000원, 512GB는 149만 6,000원이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15만 5,000원, 512GB는 129만 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 전 제품을 국내에서 전작과 같은 판매가로 가격을 동결했다.
삼성E&A가 견조한 실적세를 이어가면서, 12년만에 배당을 재개한다. 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매출 9조 9,666억원, 영업이익 9,716억원, 순이익 6,38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6.2%, 2.2%, 8.2% 감소했지만, 연간 영업이익 목표 8,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 5,785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순이익 1,1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9.6% 증가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8.8%, 1.2% 감소했다. 삼성E&A는 실적배경으로 “모듈화, 자동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으며,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수주는 4분기 약 2.9조원, 2024년 연간으로는 약 14.4조원으로 역대 최대 수주액을 기록했고, 약 21.3조원의 수주잔고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2년 2개월치의 풍부한 일감을 확보했다. 주요 수주로는 사우디 가스 플랜트,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플랜트,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등이 있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지속가능항공유(SAF) 시장 첫 진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삼성E&A는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했다. 회사는 3년간(2024~2026년) 지배지분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6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294억원, 시가배당율은 3.9% 수준으로, 12년만의 배당 결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행체계와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전략을 이어가고, 에너지 전환 분야 신사업 추진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중 온라인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자산운용사에 대한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 △IBK자산운용 등이다. 미래에셋그룹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사 기간 총 6만5380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2024년 자산운용사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2***라는 티스토리 유저는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것으로 국내 증권 계좌로 미국 시장에 간접 투자를 할 수 있고,, S&P500 지수를 통해 미국 대형 우량주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같은 달 한 블로거는 퇴직연금 상위 10%의 ETF 1위는 TIGER 미국나스닥100이라며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주 기업들의 성장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경제와 기술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다른 블로거는 ISA 게좌로 투자하면 좋은 해외 ETF 5가지를 추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ISA 계좌에 담아둘 만한 해외 ETF로 코덱스와 타이거 ETF를 추천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타이거는 분배율이 높은 특징이 있으니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게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삼성자산운용이 5만1811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개드립에는 연금저축펀드 투자법에 대한 꿀팁을 공유했다. 그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서학개미에 대해 "서학개미 투자자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미국주식 25종목을 선정해서 매월 리밸런싱하는 것으로 나스닥100 기초지수 대비 성과가 꽤나 괜찮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신**라는 블로거는 KODEX 200 액티브 ETF 수익률을 분석한 글을 올렸다. 그는 "KODEX 200 액티브 ETF는 출시 두달 만에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한 상품으로, 연 0.15%의 낮은 보수로 운용돼 투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며 분기별 배당 정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3만8895건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에 대해 소개한 한 블로거는 "이 상품은 미국의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국 달러와 30년 국채에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매월 30원 내외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년에 3%가 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이어 △KB자산운용 3만8468건 △신한자산운용 2만7075건 △한화자산운용 2만610건 △NH아문디자산운용 1만7268건 △키움투자자산운용 9967건 △현대자산운용 2727건 △IBK자산운용 2529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자산운용사 10곳에 대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총 27만4730건으로 전년 22만4247건 대비 5만483건, 22.51%나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2024년 매출액 13조 8,282억 원, 영업이익 9,111억 원의 잠정실적을 2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12.7% 증가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6,423억 원, 영업이익 2,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나, 영업 이익은 1.4% 감소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 4,0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 대비 23.5% 성장한 연간 매출 2조 3,235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사업과 MSP사업에서 모두 골고루 성장했다. 대구센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금융·공공 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물류 시장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7조 4,268억 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Cello Square)는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한 축으로 진화하면서 꾸준히 성장해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3,0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첼로스퀘어 플랫폼 가입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1만 9,400개사를 돌파했다. 삼성SDS는 글로벌 IT 시장 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3년 ‘국내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1위를,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CSP) 마켓셰어 보고서’에서 2위(국내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도 참가해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의 세계 최초 3개 이상 언어 ‘동시 통∙번역 회의 서비스’, ▲패브릭스(FabriX)의 여러 에이전트가 상호 소통하고 문제 해결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능, ▲국내 1위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선보이는 등 생성형 AI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도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며 IT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주당 2,9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3개년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효성티앤씨㈜가 추진 중인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인수 건이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총에서 출석주식의 92%인 2,501,407주가 찬성해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양수대상 영업은 효성화학의 용연, 옥산공장 생산시설을 포함한 특수가스 제조 및 판매업으로 양수가액은 9,200억원이다. 앞서 국민연금(6.99%)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등도 이번 안건에 대한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치형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효성티앤씨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효성화학의 특수가스사업부 영업양수를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자회사인 효성네오켐㈜ 신설법인을 설립해 1월 31일까지 거래 종결을 마무리 짓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효성네오켐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효성티앤씨는 기존에 영위하고 있는 NF3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효성네오켐은 효성티앤씨의 중국 취저우 NF3 생산능력(연3,500톤)을 더하면 세계 2위인 총 연산 11,500톤의 NF3 생산 능력을 확보해 즉각적으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올라서게 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 사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경영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판덱스 섬유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사업을 추가해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MMORPG의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2월 20일 한국에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만의 독창적인 MMORPG 세계를 소개했다.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MMORPG의 변치 않는 가치 선사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완성도(QUALITY), 경제적 가치(ECONOMY), 본질적 재미(ORIGINALITY) 등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재탄생시킨 북유럽 신화 ▲전투 스타일과 무기에 따라 구분된 클래스 4종 ▲후판정 시스템 등으로 강렬한 쾌감을 살린 전투 액션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본과 능동 성장형 콘텐츠 등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경제 시스템도 특징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했다. 또한,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하고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모든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한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색다르다. 시즌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단기적 목표를 달성하고 특별한 보상을 받으며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거버넌스 시스템은 이벤트 내용 및 보상, 시즌 매칭 서버 선정 등 투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생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하는 거버넌스 주화가 사용된다.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우상향 시키기 위한 모든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했다”며,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제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MMORPG의 가장 본질적인 재미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 스트리머 후원 플랫폼 ‘SSS 2.0(Streamer Support System 2.0)’ 발표 SSS는 게임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트리머, 스트리머를 후원하는 서포터가 함께 성장하는 후원 플랫폼이다. SSS 2.0은 스트리머 후원금 분배 기준을 확대하고 등급제와 ‘씨드(SEED)’ 유효기간을 도입하며 운영 정책을 강화했다. 스트리머는 영상 조회수, 서포터 수, 획득한 씨드 수량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금을 분배 받는다. 서포터는 결제를 통해 얻는 ‘씨드’를 72시간 이내에 응원하는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다. MMORPG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