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방사선관리업체 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업체 등 31개 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행 용역체계 개편, 실증시험·인허가 시스템 고도화, 기업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관련해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수원은 지난 3월부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처분 마스터플랜’을 수립,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술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산업계와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사업화를 위해서는 방사성폐기물 산업계 육성이 필수”라며, “생태계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국내 공공기관 ESG 경영 연구기관인 한국공공ESG연구원에서 공공부문 ESG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1년동안 ESG 우수 성과를 보여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동반성장 브랜드 ‘사기충전’을 새롭게 론칭하고 일방적 지원 형태가 아닌 기업별 상황에 맞춘 본질적 혁신을 지원하며 협력사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2개 공기업(공직유관단체Ⅰ)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하며 반부패·청렴경영 분야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ESG 대표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기 위해 무탄소 에너지 확대,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및 최상의 청렴수준 유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배성완)은 2025년 경영목표달성 및 중장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보험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전망 속에서 빠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당국의 상품 및 회계제도, 건전성, 소비자보호 등 다양한 제도개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하나손해보험은 2024년 배성완 대표이사 부임 이후 디지털손해보험사에서 장기보험 중심의 안정적 사업구조를 갖춘 손해보험사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2024년은 장기보험기반 성장을 위해 상품,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대면채널을 확대하는 등 영업 역량에 집중해 왔다면, 2025년은 선진화된 고객 서비스 도입과 소비자 보호를 통해 만족도와 신뢰도를 올림으로써 전체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직개편의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대표이사 산하에 보상서비스본부를 신설하는 것이다.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보상과 콜센터 등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 운영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발굴하여 적합한 보험상품과 서비스개선을 One-Stop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된 보상서비스본부장에는 현 삼성화재서비스 임규삼 상무를 선임하였다. 임상무는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하여 자동차보험 보상실무를 시작으로 인사, 기획, 자동차 및 장기보험 보상업무를 두루 거친 손해보험 전문가다. 2023년부터 삼성화재서비스 손해사정에서 장기일반보상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장기보험 밸류체인의 마지막 퍼즐인 보상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적임자라고 평가된다. 또한, 준법감시인 겸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에는 전 손해보험협회 서영종 수석상무를 새로이 선임하였다. 서상무는 1996년 손해보험협회 입사를 시작으로 약 30여년간 협회에 몸담으며, 손보업권의 자동차보험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기획조정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보험기획 및 준법감시업무를 총괄하는 등 손해보험 전반에 대해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또한 보험모집질서, 분쟁심의 등 소비자보호 업무 분야에서도 여러 실무 경험을 갖춘 뛰어난 인물이라 평가받고 있다. 그밖 에 자동차보험 내실 성장을 위해 자동차보험본부에 영업 채널을 통합하여 상품-채널간 연계를 확대하였고, 경영지원본부내에 경영기획실을 신설하여 조직 운영과 경영관리를 위한 효율적 의사결정체계 구축하였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과 신임 임원 인사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보호및 내부통제를 공고히 하여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배성완 대표이사의 의지가 담겨있다” 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세대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 100% 확장된 세대당 2.11대의 여유있는 주차공간, 동별 드롭오프 존 및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현대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세대용 엘리베이터는 라인당 1대, 총 152대가 설치될 예정으로 기존 계획 대비 약 2배 이상 파격적으로 향상된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2~3개 라인당 1대의 엘리베이터가 배치되는 것과는 달리, 라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입주민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엘리베이터 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입주민들에게 이동 이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며, 단지 전체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설계 역시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서 별도의 경형 주차장을 배치하지 않고 모든 주차공간을 너비 2.6m, 길이 5.2m로 확장했으며, 세대당 2.1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전 블록에 걸쳐 확보했다. 또한, 고급 호텔 같은 분위기의 드롭오프 존 및 지하 동출입구를 마련해 입주민과 방문객 모두 단지의 품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도 도입됐다. 차량번호 인식 및 빈 주차공간 위치 알림 서비스는 입주민이 손쉽게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LED 디밍 제어 시스템과 360도 전방위 카메라로 주차장 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위해 ‘모빈’도 배치할 예정이다. ‘모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타트업 기술로 탄생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으로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하며,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스스로 경로를 탐색하는 첨단 기술을 갖췄다.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동마다 한 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LS그룹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국내 협력회사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 주요 계열사별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펼치고 있다. LS는 올해 10월,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했다.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명 부회장은 “협력사 대표님들을 모시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공급업체)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중소 협력사와 개발한 아이체크(i-Check) 진단/모니터링 시스템을 출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이체크는 전력케이블과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부분방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력계통 이상에 의한 정전, 화재 등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작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아이체크 모니터링 시스템이 본격 설치되기 시작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 등 국내외 기업들도 아이체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중심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를 위하여 아이체크 시스템 설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LS전선은 협력사와 함께 양사의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 및 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하며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LS일렉트릭은 협력회사들의 핵심인재 육성과 정보화시스템 Infra 구축, 품질/생산성/개발 등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CE 클럽 제도를 운영 중이다. 매년 협력회사의 품질, 납기, 원가경쟁력, 동반성장 우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에이스 클럽 회원사를 선정하고, 이 회사들에게 차별화된 대금지급 조건을 비롯하여 생산성 향상 활동, 국내외 벤치마킹, 혁신 교류회 활동 등의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1~3차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2013년부터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있다. 또한 원산지확인서를 공급하는 협력회사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협력회사의 FTA 활용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모기업과 협력회사 양측이 함께 해외 동반성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2차전지 소재사업 추진을 통해서 새로운 상생을 준비 중이다. 2029년까지 1조 8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울산과 새만금에 대규모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탠다. 더불어 리사이클링 원료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환경 친화적 생산을 추진한다. 무엇보다 현재 중국 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해, 국부의 유출도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2009년부터 구리와 황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파이프라인을 통해 온산공단 내 인근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 원재료 건조와 시설 보온에 사용하던 화석 연료를 증기로 대체함으로써, 파트너사들은 지속적으로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발생을 저감하고, LS MnM도 부가 수익을 창출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지역 환경의 보호에도 기여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사와 공급사,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LS엠트론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과 함께 교육비가 전액 무료인 농업기계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을 격년으로 운영하고 있다. LS엠트론은 50일간 전북 완주군 소재 기술교육아카데미에서 과정 참가자들에게 최신 스마트 농업기계기술 습득, 엔진·미션 정비 기술 이해, 엔진 진단기 활용 기술, 농업기계 고장진단 실무 등 교육을 제공한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LS엠트론 140개 협약기업 취업 기회를 부여한다. LS엠트론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기계 전반적인 기술을 다룰 수 있는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역별 농기계 관련 협약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어 국내 농기계 산업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LS엠트론은 협력사 대상 유해물질 규제 및 관리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8차례 교육을 수행했다. 변화하는 환경 규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협력사 유해물질 관리 수준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동반성장 활동의 일환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9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며 상생과 화합의 미래지향적 노경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회사 고객인 LPG, 수소, 전기차 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 교육팀을 운영하며 컨설팅 및 순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충전소 경영인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예스코는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정제하여 일반 가구에 공급하는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아시아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시가스 원가 절감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폐자원인 바이오가스를 재활용함으로써, 서울시와 함께 동반성장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매년 약 8천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함으로써 ESG 경영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상생경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코로나19이후에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스 요금 연체료 면제 및 분할 납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사진)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우면동 한국교총 회관에서 제35회 한‧일 교육연구발표회를 일본교육연맹과 공동개최한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양 단체 교원 대표20여 명이 참석하며‘교육 여건과 교원 처우의 실태 및 개선’을 주제로 열린다. 오준영 전북교총 회장이‘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 변혁 과제’,우치다 다카시 전국고등학교장협회장이‘일본 고등학교의 업무 방식 개혁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하고,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일본교육연맹 대표단이 서울 중앙고를 방문해 수업 참관 등에 나선다. 교총과 일본교육연맹은 양국의 교육 발전과 문화 교류를 위해1980년부터 한‧일 교육연구발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그룹의 장학재단 (재)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고등학생 188명에게 총 1억8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흥장학회는 26일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해당 학생들에게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 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192명에게 1억9천2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 말이면 (재)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13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 시상과 업체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다” 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2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 글로벌 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실용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보람과 비전을 알렸다. 올해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AI솔루션팀 김누리 연구원은 “LG전자의 ESG 대학생 아카데미 6기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온 만큼, 멘토가 되어 만난 청소년들에게 AI 기술 연구원으로서 갖고 있는 비전을 공유해주고 싶었다”라며 “회사에서의 직무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 연구원의 멘티로 참여한 경기 평택 한광고등학교 장우재 학생은 “진로 멘토링을 통해 평소 관심 갖고 있던 AI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매 순간을 붙잡아라’라는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는 막연한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나 자신을 응원하며 꿈을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바디(InBody)’란 기기로 체성분을 분석하는 것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이렇듯 몸에 교류 전류를 흘릴 때 전류 흐름을 방해하는 인체의 저항 특성인 생체 임피던스 측정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에 매우 중요하다. 국제 공동 연구진이 단 두 개의 전극만을 사용하면서도 기존보다 5배 정밀하게 생체 임피던스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제민규 교수 연구팀이 뉴욕대학교 아부다비(New York University Abu Dhabi, NYUAD) 하소명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생체 임피던스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체 임피던스 측정 기술로 잘 알려진 기존 4개 전극 시스템에 비해 2개 전극 기반 측정 시스템은 소형화가 쉽다는 장점으로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2개 전극 시스템은 전극 자체의 임피던스 값이 포함된 신호를 측정하기 때문에 넓은 입력 범위가 필요하며, 측정하는 임피던스 값에 비례해 정확한 측정을 방해하는 잡음이 증가하는 한계로 활용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기존 2개 전극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극 자체의 임피던스 값인 베이스라인과 그에 의해 발생하는 측정 잡음을 기존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반도체 회로 설계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에 제안된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은 기존 기술 적용 시 필요로 하던 별도의 전류 생성 회로를 없앨 수 있어 전력 소모 역시 줄일 수 있다. 이런 기술을 통해 생체 임피던스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피던스의 위상 및 크기 변화에 따른 잡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높은 정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제민규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로 개발된 생체 임피던스 측정 기술은 다양한 임피던스 모델에 대해 기존의 방식 대비 최대 약 5배 가량 우수한 잡음 성능을 달성하였음을 입증했다”면서 “향후 생체 임피던스 측정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와 질환 예측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해담, 천송이 박사과정이 공동 제1 저자, KAIST 제민규 교수와 NYUAD 하소명 교수가 공동 교신 저자로 참여했으며 해당 논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집적회로 및 시스템 학회인 ‘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 발표됐으며, 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IEEE JSSC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의 초청을 받아 지난 11월 게재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NYUAD (New York University Abu Dhabi)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상시 근골격 모니터링 및 재활을 위한 무자각 온스킨 센서 디바이스 기술’과제와 ‘인간 기능 확장을 위한 생체 신호 센서 기반의 내골격 장치 및 통합 시스템 개발’ 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3일 조달청과 수리온 기반의 해경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경 헬기는 수리온 기종으로, 최첨단 탐색레이더(AESA)가 장착되어 해상표적탐지 임무가 가능하며,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제빙∙방빙장치, 호이스트, 탐조등 등이 장착되어 수색구조용으로 운용된다. 산림헬기는 대형 산불진화 임무 성능향상을 위해 신규 개발 중인 FT3000(담수능력 2.5톤 이상) 물탱크가 적용되며, 야간투시장치 기능 강화, 신규 Enhanced Vision System(EVS) 장착 등을 통해 전천후 공중지휘성능, 완벽한 산림 4대(산불진화, 산악구조, 화물공수, 방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한 헬기는 3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27년 12월 각 기관에 납품될 예정이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총 9대, 산림청은 총 4대의 수리온을 도입하였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군용 및 관용의 파생형헬기 개발 사업으로 수리온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옵션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KAI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리온 및 LAH 등 회전익 분야의 국/내외 모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 기동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은 지난 10여 년간 260여 대의 군·관용헬기로 운용되어 우수한 비행성능과 임무능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영역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수리온은 의무후송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의 군 파생형헬기 개발을 완료하였고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는 개발중으로 공격, 기뢰 탐색등 특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헬기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KAI는‘24년 총 3대의 관용헬기를 계약하였고 현재까지 경찰, 해경, 소방, 산림 버전의 총 35대의 수리온 관용헬기를 계약하였다. 현재 정부기관 헬기는 총 120여대로 그중 국산헬기는 28%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부품공급이 되지 않는 러시아 카모프 헬기를 대체하고 국내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품질을 인정받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어 K-방산의 열풍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수리온은 지난해 두바이 에어쇼에서 해외 첫 시험비행을 선보이는 등 세계시장 진출노력 끝에 22일 이라크에 2대 첫 판매를 달성하면서 수출시장의 물꼬를 텄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6일 오후, 경남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 ‘미르온’(LAH-1)의 양산 초호기 납품 행사를 진행하였다. 2015년 6월 체계개발에 착수한 이래 2022년 11월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하여 최초 양산 1호기를 성공적으로 육군에 납품하게 되었으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전력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하여 미르온을 처음으로 인도받게 될 육군항공학교 김득봉 학교장과 방사청, 기품원, 육군 등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미르온 체계개발부터 양산까지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KAI 강구영 사장은 “미르온의 성공적인 개발과 전력화는 정부와 소요군 그리고 KAI를 포함한 업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의 상징”이라며, “전력화 완료까지 철저한 항공기의 품질관리로 적기 납품과 운용지원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군의 첨단 항공전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KADEX 기간 중 ‘미르온’으로 명명된 LAH-1은 육군의 노후화된 500MD와 AH-1S 코브라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공대지 미사일 ‘천검’을 비롯해 기관포와 2.75″로켓까지 장착하여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었다. 조종 편리성을 위한 장치로 4축 자동비행조종장치(AFCS)를 적용하여 기류나 사격 반동으로 기체를 자동으로 제어하며 고정사격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합동전술데이터링크시스템은 동급 기종 중 미르온이 유일하다.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 조현기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미르온은 수리온에 이어 국내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헬기로서 향후 육군의 전력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국토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수많은 임무를 수행할 미르온의 비행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AI는 이번 양산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하여 미르온 양산 체계를 공고히 하고, LAH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수작전 공격헬기, 지휘통제 헬기 같은 다양한 파생형 헬기를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에어쇼에서 수리온과 미르온으로 고난도 특수기동을 선보이며 세계 항공방산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KAI는 미르온의 성공적인 납품과 운용지원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은 수리온과 더불어 K-방산 수출 열기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가 최근 10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네이버의 이용자 보호 서비스 ‘그린인터넷’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및 위원 전원과 임남정 네이버 그린UGC 리더 등이 참석했다. 임 리더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네이버 그린인터넷 캠페인만의 운영 현황과 제도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린인터넷’은 네이버가 지난 2007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현재는 네이버의 다양한 운영정책과 이용자 보호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현황과 제도들을 소개하고 있다. AI 등을 활용한 음란물 등 유해 콘텐츠 제한 조치, 악성 댓글 탐지, 저작물 보호 등이 대표적이며, 이용자들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들도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그린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콘텐츠 또는 댓글 등에 대해 이용자 제한 조치가 이뤄진 경우 그 배경 근거와 사유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용자에게 안내하는 등 투명성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보호활동의 정확한 지표 관리 체계를 구축·공개하며 네이버의 노력과 정책 신뢰도를 제고할 필요성 또한 있다고 제안했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KISO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는 자율규제와 법적 근거에 기반한 제한 조치를 명확히 구분해 안내하고, 세부 분류 체계를 확립하여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는 등 올바른 인터넷 사용문화 조성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헌영 위원장은 “최근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네이버의 활동은 매우 의미 있는 노력이라고 평가된다”면서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 보호를 네이버의 직간접적인 노력들을 더욱 더 정확하고 객관적인 측면에서 잘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용자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에 대해 권고하고 있다. 지난 9월과 10월 각각 진행된 8차, 9차 정기회의에서는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스쿨’과 다크패턴 방지 노력의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위원회는 이에 대해, 비즈니스 스쿨의 경우 다양한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교육을 넘어 상생 생태계 구축까지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다크패턴 방지 성과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평가 툴에 대해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 협업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객관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에 취임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년 9월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 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윤영달 회장을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2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전통 국악 및 세계 30여개국의 전통음악 공연과 전시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기간 중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영달 회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악엑스포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공연프로그램과 행사 기획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남다른 국악사랑으로 국악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윤 회장은 한국메세나협회장을 맡고 있어 많은 민간기업의 동참도 이끌어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기업이 핵심적인 경영전략으로 삼은 아트경영을 주창한 윤 회장은 오랜 기간 전통 국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민간기업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고 국내 최대 국악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미래 국악영재 발굴을 위해 매주 영재한음회를 열고, 최정상급 국악명인들의 양주풍류악회도 운영하며 전통국악의 원형 보존과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윤영달 회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한류의 핵심인 전통음악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기업들과 민간의 참여를 통해 국민과 전 세계인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격조 높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지역 사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26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구매한 약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포복지재단(이사장 이홍주)에 기부하고, 본사 인근 마포 지역 주민센터 3곳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올해 9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 지분투자를 진행하였다. 이후 에쓰-오일은 브라보비버 인천점과 경기점을 통해 문구류와 건강 차 세트를 꾸준히 구입해왔으며, 구입한 물품을 마포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기부한 문구류와 건강 차 세트는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마포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8개 복지관, 효도밥상 급식소 및 16개 동 주민센터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이 본사 인근 3곳 주민센터에 기부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후원금’ 15백만원은 지역사회 저소득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나눔(Sharing)’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에쓰-오일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마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년 설날 떡국나누기, 추석 송편 나누기, 마포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 매월 무료 문화예술공연 개최 등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 게시하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강점은 더욱 강하게, 약점은 빠르게 보완”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업(業)의 역량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며,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그룹의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그룹의 부문별 내실 강화 및 협업 확대를 위해 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리테일, WM, CIB, 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을 ‘시너지부문’으로 재편하고, 각 부문별 내실 강화 및 협업 확대를 통한 업(業)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하여 기존의 ‘부채 중심’의 금융 구조를 ‘자본 중심’의 금융 구조로 전환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성장부문’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기존 전략부문, 디지털부문, 브랜드부문, 지원본부를 새롭게 신설되는 ‘미래성장부문’ 산하로 재편하고, 그룹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전사적 사업 추진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그룹은 다양한 복합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하고,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바탕으로 ‘금융 신(新)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조직의 효율성 제고와 그룹의 ESG 역할 강화를 위한 ‘글로벌/ESG부문’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글로벌 조직 운영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그룹 차원의 글로벌/ESG부문 관리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글로벌부문과 ESG부문을 통합하여 ‘글로벌/ESG부문’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 ESG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을 통합한 ‘ESG상생금융팀’을 신설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등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 그룹 내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손님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디지털 사업의 추진력 증대 ▲손님 관리 체계 개선 ▲본점 조직 슬림화 등을 4대 핵심 과제로 2025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 조직 개편 손님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위한 ‘하나더넥스트본부’, ‘소호사업부’ 등 신설 하나은행은 손님 중심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의 시니어 특화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의 성공을 위해 자산관리그룹을 ‘하나 더 넥스트’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하나은행은 자산관리그룹 내 ‘하나더넥스트본부’를 신설함으로써 (뉴)시니어 사업 본격화 및 컨설팅 강화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조직을 운영한다. 또한, 금융상품 기획 및 개발, 관리 기능 집중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신탁사업본부 및 투자상품본부를 ‘신탁·투자상품본부’로 통합한다. 이외에도 소호 손님 전담 조직인 ‘소호사업부’를 기업그룹 내 신설하여 뉴비즈 및 제휴 관련 기능 강화를 통한 소호 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외환마케팅부’를 ‘외환손님마케팅부’로 확대 개편하여 국내 거주 외국인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손님 기반 확대 및 외국인 손님의 금융 편의성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행 디지털 혁신 전략 및 신사업 추진력 증대 위한 디지털 조직 확대 개편 하나은행은 디지털 전략 기능과 신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행적 디지털 전략 및 정책 수립, AI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디지털 사업 영역에서의 혁신과 부서 간 시너지 창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해 디지털혁신그룹 내 ‘데이터본부’를 신설하여 금융 빅데이터에 기반한 데이터·디지털 간 시너지를 확보하고,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금융의 디지털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손님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손님관리시스템부’ 신설, 본점 슬림화로 효율성 강화 한편, 하나은행은 손님 관리 체계 번화를 통한 전행적 영업문화 개선과 내실있고 밀도있는 손님 관리를 위해 영업지원그룹 내 ‘손님관리시스템부’를 신설 했다. 신설된 ‘손님관리시스템부’는 은행의 손님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등 하나은행이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1등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영업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본점 12개 부서를 기존 부서에 통폐합하는 등 본점 조직을 슬림화 했으며, 영업 현장 지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 임원, 본부장 인사 하나은행은 손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성과 ▲전문성 중심의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에 나섰다. 우선, 하나은행은 손님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김진우 강남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가 중앙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서유석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가 기업그룹장(부행장)으로,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호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이재헌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영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승진했다. 또한, 구흥모 계동지점장이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로, 김형주 서면역지점장이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로, 전정숙 분당정자금융센터지점장이 영업지원본부장으로, 하송암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지점장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위촉되는 등 총 23명의 은행 승진자 중 12명의 영업점장이 본부장으로 등용됐다. 이 외에도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등 은행 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성이 높은 인력을 중용했다. ‘하나 더 넥스트’ 사업을 초기부터 진행해 온 이은정 WM본부장이 하나더넥스트본부장으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재철 신탁본부 부행장이 상품 기획 및 개발, 관리 등 기능 집중을 위해 신탁·투자상품본부를 이끌게 됐다. 더불어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성과를 주도한 조영순 연금사업단 부행장은 연임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성과, 전문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이, 학력, 성별에 무관하게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은행의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