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피해 복구에는 여러 곳에서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이 잇따랐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한 기업 중 유독 눈에 띄는 기업이 농협이다. 농협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아니지만, 비교되는 5대 금융지주들 중에서도 가장 큰 금액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30억 외에 추가로 11억원의 성금을 모금, 이 금액 역시 피해지역 농축협의 조합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농협 측은 24일 밝혔다. 농협의 노력은 이뿐만 아니었다. 정부가 재해대응 3단계를 발령하자 구호물품과 인력을 현장에 보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담요, 마스크 등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재해 구호키트 700박스와 즉석밥을 비롯한 가공식품을 보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3천만원까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피해지역 주민에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했다. 몸만 겨우 빠져 나온 이재민에게 2억 원 상당의 활동복, 속옷 등을 긴급 지원했다. 농협은 이례적으로 재해자금 2000억 원을 긴
빗썸은 빗썸 생애 최초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과 함께 빗썸에서 거래 가능한 원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마트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빗썸 가입 후 고객확인(KYC)과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하고, 이마트 앱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이 과정을 완료한 신규 가입자에게는 빗썸 원화 2만 원이 즉시 지급되고, 웰컴 미션 진행을 통해 최대 2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빗썸은 "이마트에서 고당도 수박 2통 상당을 구매할 수 있는 '이마티콘' 3만 5천 원도 제공되는 등 아이티콘 받고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10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작년 10월 말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첫 번째 PLCC카드 출시 후 2종의 PLCC카드를 추가로 선보이며 7개월 만에 PLCC 카드 손님 10만명을 모집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지난 2023년 6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PLCC 사업 공개 경쟁입찰에서 PLCC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고. 이후 전국 3200여 곳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3종의 PLCC 카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카드 측은 "첫 상품인 ‘MG+ Primo’ 카드 외에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SOHO(개인사업자) 손님을 타깃으로 한 ‘MG+ Blue카드’ 상품과 VIP 손님 대상의 프리미엄카드인 ‘MG+ BLACK카드’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다양한 손님층을 아우르는 PLCC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올 1분기 분기보고서를 최근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7541억원) 대비 3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6077억원)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5267억원)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그 외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데 따른 거래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트래블로그 환전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하나카드는 이와 관련해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관행을 깼다"며 "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를 트래블 카드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키며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전 세계 어디서나 내 휴대폰 하나면 디지털 환전이 가능하게 해 환전의 경험을 바꿨다”며 “현금 소지에 대한 불안, 도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오롯이 여행이 주는 경험과 가치, 행복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빗썸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협력해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해마다 4회씩 헌혈 및 헌혈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헌혈이다. 빗썸은 "이번 행사 역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VIX 선물과 금현물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제비용 0%인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 (종목코드: 520088)과 △제비용 연 0.8%인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종목코드: 520087)이다. 두 상품 모두 상장일 이후 일반주식처럼 매매 가능하다.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단기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상품을 통해서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제비용은 0%로 책정됐으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환헤지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4년 3월 신한금융은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 협력을 통해 특화 자원 활용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는 총 2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의 관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22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수출 소상공인을 위한 그룹의 맞춤형 지원 사업은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로 집중 구성됐다. ‘수출 컨설팅’은 수출 소상공인 400개 사를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 수출역량 강화와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컨설팅을 받는 기업 가운데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100개 사를 별도 선정해 관세 대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고 KB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특히 ‘수출 바우처’는 ▲수출 대체시장 공급망 확보 ▲관세 현지분쟁 대응 ▲물류통관 지원 ▲대체시장 특허·지재권·상표출원 취득 지원 ▲관세현황 조사 ▲리스크 대응전략수립 등 다양한 방안으로 꾸몄다.
2023년 기준 국내 1인가구가 78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35.5%를 차지했고, 이 비율은 2052년에는 41.3%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자사 100세시대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THE100리포트 104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1인가구 경제 현황과 노후준비를 분석한 THE100리포트 104호는 "1인가구를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취업과 결혼 연기 등으로 3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은 배우자 사망 등의 이유로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다"고 집계했다. 리포트는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우리 사회와 일상에도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고령화로 인해 생애 후반기에 1인가구로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진 데 주목, 1인가구의 소득과 지출현황, 주거형태 등을 심층 분석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앞으로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과 노후준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1인가구일수록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3층 연금을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다.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고 N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대체입고 이벤트 ‘나무로 주식 옮기고, 국내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2)’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옮기고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며 "잔고는 7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8월 26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은퇴후 자산 관리에서 대표적 인출전략인 윌리엄 벤젠의 ‘4% 규칙’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널리 쓰였으나, 최근 금융시장 변화로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자사 100세시대연구소가 우리나라 은퇴가구들의 경제상황을 집중 분석해 최근 발간한 THE100리포트 105호에서 이같이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THE100리포트 105호는 "이에 따라 버킷 전략, 변동 인출법, RMD 전략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THE100리포트 105호는 또 "은퇴는 소득구조가 근로소득에서 자산·연금소득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점부터 자산관리 및 인출 전략이 은퇴 생활의 지속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100세시대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7일 KT&G 대치갤러리에서 차세대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인 ‘제4회 DAF(Daechi Artist Fellowship)’의 전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DAF’는 KT&G 상상마당이 2021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제4회 DAF’는 경력 10년 내외의 신진예술가 대상으로 올해 3월 공모를 시작했으며 163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4회 DAF’ 심사위원단은 예술과 대중성의 균형을 이룬 작품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사로 재학 중인 ‘김하윤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김 작가는 익숙한 배경에 상상력을 가미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회화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제4회 DAF’ 선정작은 ‘Ceremony’ 라는 제목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 이하 KB재단)은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 이하 아주대)와 함께 대학생들의 올바른 금융·경제활동과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및 콘텐츠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B재단 이항 사무국장과 아주대학교 박구병 다산학부대학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누고 향후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기대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아주대 대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제·금융 지식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KB재단과 아주대는 ▲경제·금융 교육 운영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 ▲상호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방면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