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재우)은 11월 7-8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쇼미더 기업설명(IR) 레벨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업중심대학사업 창업기업 20개사(예비, 초기, 도약기업)와 투자전문강사 및 기술코치, 6개 투자기관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하여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IR역량강화 교육과 모의 IR발표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투자트렌드 강의와 투자유치 적합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밤 9시 30분까지 창업기업 4개팀마다 기술코치가 배치되어 IR 자료를 작성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6개 투자기관(경남벤처투자-조국형 대표, 투잇인베스트먼트-이동식 지사장, 시리즈벤처스-임광민 이사, 콜즈다이나믹스-이희영 공동대표, 비티비벤처스-최상기 경남지사장, 인제엔젤투자클럽-이문기 클럽장) 대표 및 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창업기업이 1일차에 작성한 IR 자료를 심사했고, 심사를 받은 창업기업은 심사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곧바로 기술코치 상담을 받았다. ‘쇼미더 IR 레벨업’ 행사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연말 데모데이 행사에 출전하기 위해 IR자료 제작지원 및 찾아가는 맞춤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영어교육과 이희정 강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11월 7일 서울 LW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서 열린 ‘제3회 대학 원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입상에 선정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과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전국 대학·전문대학 원격교육 활성화와 질 제고를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희정 강사는 ‘챗지피티(ChatGP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파트너(PARTNER) 모형 기반 교양영어 교수 모델 개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정 강사는 파트너 모형을 기반으로 챗지피티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메타인지를 기르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수업 자료 및 평가 도구를 제작하고 과제에 피드백을 주는 방법을 설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정 강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는 에듀테크, 챗지피티, 인공지능과 같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학생별 맞춤 학습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디지털 신기술들을 수업에 도입하여 어떻게 학생들과 상호작용하고 활용할 것인지 더 많은 연구를 할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임시총회를 열어 신임 위원장에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사진 및 프로필 참조)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지난 8월에 바뀐 정관에 따라 인신윤위 회원단체인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추천했으며, 임기는 3년 단임이다. 인신윤위 정관에는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인신윤위 회원단체가 순번제로 위원장을 선임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재진 신임 위원장은 한국언론학회장, 한국언론법학회장,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제정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2020년 7월부터는 인신윤위 광고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인신윤위는 ‘신임 위원장은 30여 년간 언론학계와 심의현장에서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율규제기구로서의 인신윤위 고유의 정체성과 독립적인 위상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금) 밝혔다. 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온 사내 자격인증제도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1월 민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는 등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민간정착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지난 9월 기술평가 전문가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기술평가 연수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동향 연수 등 새로운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격취득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등 기술평가사 연수 및 자격제도를 대폭 개편하였다. 한편, 기술평가사 자격증은 기술평가 전문지식과 평가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3단계(1급, 2급, 3급)로 구성되며,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은 1차 기술가치평가 기초연수 수료와 2차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직원에게 교부된다. 기보 관계자는 현재 기보 직원 835명이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하여 전직원의 58%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한수원 본사 등지에서 ‘2023년도 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Action days)’를 진행했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이 행사는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수원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ESG 지식 공유·확산 세미나 ▲기후 위기 영화 상영 ▲인권 페스티벌 ▲친환경 플리마켓 및 지역사회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10일에는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3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전 세계적인 ESG 이슈와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명주 위원(現 명지대 건축학 교수)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로 에너지 건축 활용’주제 발표를 통해 한수원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 등 탄소중립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ESG 국가대표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하고 있다”며, “최상의 안전 수준을 바탕으로 원전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CFE(Carbon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출입은행)이 10일 서울 파크원에서 ‘원전 공급망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원자력발전소의 연료인 우라늄과 핵심 기자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1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원전 운영에 필수인 연료와 기자재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은 정기 협의체 운영, 금융시장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자력발전소에 특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김형일 한수원 투자전략단장은 “이번 협약이 원전 연료와 기자재의 안정적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우수한 원전 건설과 운영 능력에 더해 공급망의 안정성이 한수원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수출입은행 프로젝트금융본부장도 “원전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부응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학생과 동문이 국내 창업경진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먼저 스타트를 끊은 건 ‘삼육일공’팀(IT융합공학과 최민영 · 김경준 · 김대환 씨, 컴퓨터공학과 제태호 씨)이다. 지난 10월 말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삼육일공’ 팀은 5위를 차지했다. 이 팀은 그림과 일러스트 등에 투명한 노이즈를 씌워 AI의 무단 도용을 방지하고, 인간 고유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 총 6,187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삼육일공 팀은 우수상과 함께 국방부장관상, 상금 5천만 원을 받았으며, 창업 관련 후속 지원도 받게 된다. 또, 기계공학을 전공한 임언호 씨가 창업한 앰버로드는 최근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도전트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앰버로드는 대회에서 제조업에 특화된 생산성 향상 솔루션인 ‘마이너 리포트’를 선보였다. 리포트에 성과 목표를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하는 AI를 구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앰버로드는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가 제공하는 글로벌 홍보 ·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되며, 벤처캐피털 투자자 연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피해 배상 업무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10일 (사)한국손해사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풍, 폭우, 시설물의 노후화 둥으로 차량파손, 배관누수 등 입주자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피해내용도 점점 다양해져 피해조사, 피해액 산정, 배상 등 업무를 진행하는 데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LH는 전문가인 손해사정사를 적극 활용해 피해조사, 보상범위 확정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입주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신홍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행, 홍철 (사)한국손해사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가 관리하는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피해 발생 시 배상 업무에 협업하게 된다. (사)한국손해사정사회에서는 LH 임대주택과 관련한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지역·분야별 손해사정사를 신속하게 선임해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며, 손해사정과 관련한 LH 담당자 교육을 진행해 업무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자 손해 발생 시 보상 속도를 높여 입주자 불편을 줄이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KOTRA(사장 유정열)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코리아’ 행사를 열었다.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과 온실가스 감축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온실가스 감축 담당 정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국과의 감축 협력 체계 구축방안을 협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번 달 말부터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금번에 참가한 국가들과 양자협력 후속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간 채널 협력뿐만 아니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9일에는 각국 참가자가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활동 수요를 공유하였고, 녹색기후기금(GCF),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A),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 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이 참석해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사례를 각국 정부와 기업에 전파해 해외정부?기업 관계자의 박수를 받았다. 10일에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분야 기업 40개사가 해외정부 . 기업 27개사와 신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발굴하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학생처(처장 강정화)는 11월 4-7일 중국 청도농업대학과 해외봉사(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2023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추계 학생자치기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활동’(이하 ‘2023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대학 입학자원인 외국인 유학생 수요를 적극 발굴 및 유치하기 위하여 기획한 사업이다. 1차 활동(11. 4.-7.)에서는 재학생 29명과 인솔 교직원 5명 등 모두 34명이 참가했다. 중국 청도는 경상국립대에 가장 많은 유학생(교환학생)을 보내는 지역이다. 이에 2023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은 청도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K-팝 댄스공연 및 현지 학생들과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를 확산하고 한-중 우호관계를 다지는 역할을 수행했다. 강정화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장은 “이번 청도농업대학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으며 문화교류 활동으로 청도지역 내 경상국립대의 국제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상국립대 학생들도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 감각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진주강소특구센터)는 11월 3일 열린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강소특구육성사업이 경남진주혁신도시(이하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내용을 소개했다. 혁신도시는 경남진주강소특구의 연구개발(R&D) 융합지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강소특구육성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서 진주강소특구센터와 함께 강소특구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추진되고 있는 강소특구육성사업은 연구소기업 설립 34건, 창업 49건, 기술이전 26억 원(70건), 고용 313명, 투자연계 41억 5000만 원(21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연구소기업 설립 20건, 창업 21건, 기술이전 11억 원(29건), 고용 120명, 투자연계 20억 원(7건)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진주강소특구센터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과 연계한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도모하고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화학과 학생들이 한국화학공학회가 주관한 ‘2023 Chem Frontier Fun & 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열린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10월 3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화학공학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이다. 지난 7월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예비 보고서 평가와 최종 발표 자료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영남대 화학과 이재훈(4학년), 신현섭(4학년), 김영훤(3학년), 장도원(3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NCS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영남대 화학과 학생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영남대 학생들은 ‘rGO-WO3/Fe3O4(환원된 그래핀 산화철과 텅스텐산화물) 삼종접합을 통한 유기물 분해와 중금속 환원을 동시 수행하는 회수 가능한 광촉매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직물 산업 발전에 따라 직물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이하 ‘KOTERI’)과 8일(수)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국가 섬유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섬유소재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R&D 및 기술금융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개방형 기술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 및 지자체, 연구소 R&D과제 정보 교류 및 추천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연계 및 사업화 지원 ▲연계 및 협력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등을 통해 섬유소재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소재산업 중소기업과 전문연구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금융 및 비금융 맞춤형 종합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보는 AI를 기반으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매칭하는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구축하여 기술거래와 사업화자금 지원에 적극 활용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현재의 화학 공장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생물 세포공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미생물 세포공장으로 활용할 미생물을 개량하기 위해선 미생물이 가진 유전자들의 발현을 증폭 또는 억제해 유용한 화합물을 생산하도록 미생물 대사 메커니즘을 개량해야 하지만, 어떠한 유전자를 증폭하고 억제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지금까지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아이브릿지(iBridge)라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산하고자 하는 화합물에 맞춤형 미생물 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과발현 및 억제 유전자들을 예측함으로써 미생물 공장을 적은 비용으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창시한 시스템 대사공학은 유전공학, 합성생물학, 시스템생물학, 발효공학 등을 접목해 개량한 미생물을 이용해 유용한 화합물들을 생산하는 분야다. 미생물을 목표로 하는 유용한 화합물을 생산하도록 개량하기 위해선 미생물의 유전자들을 삭제, 발현억제, 과발현 등이 필수적이지만, 이를 일일이 실험적으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여전히 전문가들조차 판별하기 어려워
hy ‘복지기관 연계 기부 플랫폼(이하 기부 플랫폼)’ 모금액이 누적 3억 원을 돌파했다. 기부 플랫폼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hy와 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각 복지기관이 관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 계획을 포탈 기부 플랫폼에 게시하고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을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형식이다. 2022년 1월 시작해 현재 101개 기관이 함께하고 있다. 참여 기관이 늘며 누적 모금액은 사업 개시 2년이 안 돼 3억 원을 돌파했다. 사업 첫 해 1억 원을 넘어섰고 올해 10월까지 추가로 2억 원이 모였다. 그에 따른 수혜 인원도 7000명으로 늘어났다. hy는 사업별 기부 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지원하고, 돌봄 대상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목표 모금액 달성 시 자체 유통 채널 프레시 매니저가 발효유, 밀키트 등 제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준걸 hy고객중심팀장은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이 사업은 소외 계층과 지역사회 상호 연결,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과 지원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