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와 연계한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lobal Medical Equipment Plaza 2024, 이하 GMEP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온 의료기기 분야의 유망바이어 143개사와 320여 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하며, 총 1,800여 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로봇 수술기기, 영상진단기기 등 다양한 품목에서 총 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18건이 현장에서 체결된다. 아울러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협업해 상담장에 마련한 ‘혁신의료기기 기업 쇼케이스’에서는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바이어에게 선보인다. AI 기반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등 과기부·복지부·산업부·식약처의 연구개발 지원 과제에 선정된 혁신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로 구성돼 있어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G사는 “
LH는 13일(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위해 마련됐다. LH는 그간 대한적십자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1억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2년에는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천여 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약 1.3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보다 촘촘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협약 당일인 3월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절기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만큼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임직원단체헌혈을 진행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LH는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정부의 혈액수급 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과 13일 이틀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전사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다 강화된 재난관리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고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수원의 원자력, 수력·양수 분야 재난 및 산업안전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해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했다. 또, 재난 상황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개선추진(안)과 스마트안전시스템 도입을 위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재난관리 강화방안(훈련, 자원)에 대한 토의를 통해 재난에 대한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철저한 준비와 예방 활동만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비점을 살피고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는 3월 13일(수) 행정안전부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 손해보험업계는 2023년 4월 25일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종합 재해대응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되어, 향후 산불ㆍ집중호우 등 재난으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단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금년내 희망하우스 16동을 추가 제작ㆍ기부하여, 재난 발생시 더 많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지원준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희망하우스 기부로 재난발생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향후에도 재난 등으로부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2일(화)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세계은행(World Bank)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보증제도 및 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보증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전수받고 지식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차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보증공사 이사장을 비롯하여 총 11명의 방문단이 참석하였다. 기보는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기보의 주요성과 ▲기술평가시스템 등 타 보증기관과 차별화된 업무영역 소개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 ▲기술거래사업 등을 안내하고, 향후 실무자 교류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16.6월 보증공급 및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키르기스스탄 정부에 의해 설립된 법인으로, ′22년까지 3,430건의 누적 보증지원과 총 52억 9,600만 솜(한화 약 791억원)의 보증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회장 김도성)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위기에서 은행의 역할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경제활성화 및 기업지원’이라는 응답이 57.3%로 가장 많았고, 반면, 은행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은행의 이익창출(70.0%)’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여, 은행이 주로 이익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 상황에서 은행권은 역대 최대 이자이익을 거두었는데, 이러한 이자이익이 ‘경제활성화 및 기업지원에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묻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52.0%)이 ‘그렇다’고 생각하는 응답(15.0%)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반면, ‘은행의 임직원 성과급 지급에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변한 응답이 80.3%에 달해, 은행의 이자이익이 경제활성화와 기업지원보다 주로 은행 임직원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인지도 조사에서 ‘잘 모르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24년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입자들이 함께한 노란우산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함께 써요, 노란우산!’과 ‘노란우산을 쓰다, 내 꿈을 쓰다!’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각각 2편씩 총 4편 제작됐으며, 홍보대사 정준호·남보라 씨와 함께 ‘24년도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노란우산 가입자 및 가족들이 출연해 친근감을 더했다. 연기교사, 트로트가수, 약사, 운동강사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명으로 구성된 노란우산 홍보모델은 노란우산 가입자·가족 1,600여명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되었으며, 올 한 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홍보 및 콘텐츠 영상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규 TV광고에는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직접 부른 CM송을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쓰면 더욱 든든한 노란우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단순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를 통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노란우산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밝고 신나는 리듬의 CM송을 통해 청년층의 노란우산 인지도 제고 및 가입률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노란우산을 쓰다’와 ‘꿈을 쓰다’의 ‘쓰다’를 동음이의어로 활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월 18일(월) 오후 2시, 여의도 중기중앙회 상생룸에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임채운 교수(서강대)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상생금융의 역할’, 노용환 교수(서울여대)가 ‘상생금융지수 도입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한정화 교수(한양대)를 좌장으로 △강영수 과장(금융위) △김용진 교수(서강대) △박치형 처장(동반위) △서경란 실장(IBK경제연구소) △추문갑 본부장(중기중앙회)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은행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금융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처럼 은행-중소기업의 상생 노력을 평가하는 ‘상생금융지수’가 그 첫걸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제도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에 업계·학계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토론회 참석은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아래의 QR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LH는 현재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508 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4,667.6㎡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 원 수준이다. 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2025.12.31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이다. 허용용도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역세권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또한 동 토지는 맞은편의 이케아를 비롯해 인근에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병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 및 신안산선(개통예정)을 통한 강남권, 서울 여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OJSC Guarantee Fund, 대표 말릭 아이다 아바키로브)과 양 기관 신용보증제도의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세계은행(World Bank)이 주관한 키르기스스탄 영세 중소기업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보증제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키르기스스탄 재무부와 보증기금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용보증제도 운용 노하우 공유,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 교류, 중소기업 정책 관련 정보 교환 등 여러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루슬란 수이날리예브(Ruslan Suinaliev) 차관은 “신보의 성공적인 보증제도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며 “이번 MOU가 키르기스스탄 보증제도 및 중소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한국형 신용보증제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 금융 발전을 위해 국제기구 및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스카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제조 서밋(Smart Manufacturing Summit)에서 한국 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기업과 주요 바이어 간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서밋은 프랑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형 산업전시회 ‘글로벌인더스트리’(Global Industrie)의 일본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일본 ‘Industry 5.0’의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도요타, 브라더공업 등 일본기업 171개사와 해외기업 68개사 등 총 239개사가 참여한다. 한편 한국 기업홍보관에는 ▲생산관리 솔루션 ▲산업기기 ▲IoT 통신모듈 등 스마트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 6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리 기술의 일본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아이치현은 44년 연속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규모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지역이다. 도요타를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산업클러스터가 발달했으나, 노후화된 설비, 인력 부족 등 과제도
LH는 오는 14일(목),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 LH가 오는 3월부터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만㎡ 규모 65필지이며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 4천 세대에 달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41필지, 123만㎡ △지방권 24필지, 71만㎡이고 면적 비중은 각각 63%와 37%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등 우량 입지 토지가 대거 공급될 계획이다. 공급유형별로는 추첨, 입찰, 수의계약 방식이 총 37필지, 106만㎡이며, 공모 방식은 △임대주택건설형 6필지, 13만㎡ △설계공모형 4필지, 8만㎡ △토지매각형 1필지, 9만㎡이다. △공공지원민간임대 16필지, △주택개발리츠 1필지는 향후 별도 공개된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라 공급방식,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될 예정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8일 FT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8개 대학과 ‘2024 대학 FTA 강좌 책임교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FTA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연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무역·통상학과 대학생들이 통상·무역 동향과 FTA 협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3년부터 산업부와 KOTRA가 함께 운영해 왔다. 앞서 산업부와 KOTRA는 지난 1월 8개의 협력 대학(강원대, 단국대, 목원대, 배재대, 상지대, 영남대, 전북대, 한국해양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올해 약 500명의 대학생이 FTA 관련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강생들의 현장실무 경험을 배양하기 위해 20명 내외의 학생을 ‘FTA해외활용지원센터’가 소재한 KOTRA 해외무역관으로 2개월간 파견한다. 기업이 FTA를 활용하는 현장에서 실무를 배운다는 점에서 학생은 물론 대학의 관심이 크다고 참석 교수들은 전했다. 이번 간담회 현장에서는 FTA 실무교육 노하우를 가진 책임교수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특히 대학 소재 지역의 유망기업을 학생들과 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6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했다. 한국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간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디지털 쇼케이스 ▲네트워킹 만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동의 디지털 전환 의지와 ▲한국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파트너십 수요 ▲한-UAE CEPA·한-GCC FTA 협상 타결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중동 순방으로 인한 경제외교 효과 등을 고려해, 중동의 전략적 허브인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한국과 UAE 양측에서 약 80개사 기업이 참가해 총 221건 상담, 1천7백만 불 규모의 현지 진출 파트너십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두바이는 통합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UAE 정부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은 99.5%에 달하고, 디지털 조달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 경제 구축을 위한 100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신기술 테스트·상용화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등 미래기술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이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6억원 투자를 결정하고 미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KAI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4년~‘25년)에 투입되는 비용으로 독자 모델 형상을 기반으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가 진행되며, 분산전기추진, 비행제어, 비행체 통합설계 등 핵심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향후, 2단계(‘26년~‘28년) 사업에서 비행체 제작과 시험비행을 완료하고 2031년까지 국내와 美 FAA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KAI는 자체 개발 AAV 기술 실증기를 바탕으로, 향후 우주항공청 과제와 연계하여 한국형 표준 AAV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민군 겸용 AAV 개발까지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2050년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 23,000대를 목표하고 있다. FA-50 단좌형 개발에도 355.6억원을 투입한다. 전 세계 다목적전투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