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김민재와 박규영, 권율이 담긴 미술관 전시로의 초대장 같은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시골의 무도회'를 재해석한 포스터에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이 담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6일 김민재(진무학 역), 박규영(김달리 역), 권율(장태진 역)이 등장한 작품 같은 커플 블루스와 한 남자가 담긴 3인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9회에서는 경찰이라는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정수정 분)의 사이가 더 가까워지며 설렘을 선사한다. 앞서 강선호는 오강희의 어머니 오 여사(김영선 분)의 재판이 열린 법정에서 그녀가 연관된 곳이 자신이 해킹했던 불법 도박 사이트와 동일한 단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오강희는 오 여사의 표정을 보고 도박장 개장 혐의를 지니게 된 그녀가 억울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알아차렸고, 강선호는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는 오강희를 따스하게 위로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6일 공개된 스틸에는 유도장 한가운데에서 애틋하게 시선을 교환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에게 푹 빠진 듯 눈을 떼지 못하는 이들은 두근거리는 설렘을 자아낸다. 또한 경찰 제복이 아닌 유도복을 입은 강선호와, 사복 차림의 오강희는 풋풋하고 청량한 청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미묘한 기류가 오가는 분위기 속, 강선호가 오강희를 따스하게 껴안는 장면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밀고 당기던 ‘썸’ 끝에 드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지현우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꼰대 신사’ 이영국으로 변신하다.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현우는 극 중 세 아이의 아빠이자 한 기업의 회장 ‘이영국’으로 분한다. 이영국은 아내와의 사별로 상실감에 빠지지만, 자신의 집에 입주가정교사로 들어온 박단단(이세희 분)을 만나게 되면서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다재다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지현우가 이영국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현우는 “주말 드라마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즘에 제의가 들어왔다. 고전문학 소설에 등장할법한 이영국이라는 캐릭터의 말투나 생각이 저에게는 생소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작품에 끌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토요일 밤,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에서 ‘백혜선 & 손열음 듀오 콘서트’편이 방송된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지금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세계무대에 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준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다. 그를 오랜 시간 동경해왔던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초청으로 듀오 무대가 처음으로 성사됐다. 2021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무대에서는 두 대의 피아노에 마주앉은 두 여제 피아니스트가 강력한 타건을 펼쳐냈다. 방송에서는 '코플랜드, 엘 살롱 멕시코', '라벨, 라 발스', '버르토크,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를 감상할 수 있다. 타악기에는 일본 연주자 나오키 야스다, 우리나라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함께 했다.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는 9월4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30분에 방송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나이 미상 탁재훈의 조촐한 생일 파티가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은 ‘미우새’ 반장으로서 아들들 단톡방에 “오늘 재훈이 형 생일이니 모두 참석 바랍니다”라며 긴급 소집 명령을 내렸다. 탁재훈의 생일인 줄 모르고 박군의 옥탑방 제초에 일꾼으로 불렀던 상민이 급히 생일 파티를 개최한 것. 사실 탁재훈은 자신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 주려고 부른 줄 알았기에 궂은 날씨에 맨손으로 잡초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도 성심껏 풀을 뽑으며, “그래서 누가 온대?”라며 한껏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재훈은 상민과 박군이 자신의 생일을 깜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태어난 게 잘못이지!”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이에 깜짝 놀란 상민과 박군은 부랴부랴 자취방에 있던 즉석 식품으로 조촐한 생일상을 차리고는 아들들을 긴급 소집한 것. 하나씩 도착하는 아들들의 답장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탁재훈, 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전부 모이는 건가요?”라며 아들들의 참석 여부에 초집중(?)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탁재훈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의리남은 누구일지 2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웃음은 기본! 사이다 폭격 날릴 현실 슈퍼히어로의 탄생!”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이하늬가 당당하고 불량한 자태로 조직폭력배를 참교육 하고 있는 ‘살벌 손 꺾기’ 현장이 포착됐다. ‘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권력과 갑질을 향한 본격 사이다 폭격을 예고, 시원함과 웃음을 선사할 현실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하늬는 ‘원 더 우먼’에서 스폰서 비리 검사계의 에이스 조연주 역과 재벌가 한주그룹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분한다. 먼저 조연주는 조직폭력배 서평 남문파 행동대장의 외동딸로 서울법대를 나와 사법고시까지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다. 취미는 스폰 받기, 특기는 실세 라인 타기인 비리 검사로,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사는 싸가지 성질머리의 소유자다. 반면 강미나는 재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명길이 소이현의 복수를 막기 위해 폭주한다. 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30회에서 최명길(민희경 역)은 소이현(김젬마 역)과 선우재덕(권혁상 역)의 관계에 의심이 더욱 거세진다. 앞서 김젬마(소이현 분)는 삼촌 소태길(김광영 분)의 짐가방에서 수상한 각서를 발견했다. 비밀을 지키는 조건으로 3천만 원을 받는다는 내용이었던 것. 한편,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친구인 경찰서장을 찾아갔다가 김젬마가 20여 년 전 뺑소니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민희경(최명길 분)은 계속해서 자신을 밀어내는 권혁상과 김젬마의 관계를 의심하며 살 떨리는 분노를 삭였다. 이런 가운데, 3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기석(박윤재 분)의 앞에서 눈물짓고 있는 민희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민희경은 윤기석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며 입을 틀어막고 울음을 터뜨린다고. 원하는 것이라면 거짓 눈물도 어렵지 않게 흘리는 민희경이 ‘악어의 눈물’을 이용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감정에 호소하는 민희경 부탁에 윤기석의 시선이 흔들린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어 있는 떡볶이 달인들을 찾아온 생활의 달인. 이번에는 수도권에 숨어 있는 떡볶이 성지를 찾아보았다. 떡볶이 하나만으로 일대를 평정한 가게들답게 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숨은 떡볶이 성지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차박 달인 생활의 달인이 소개한 가지각색의 차박 달인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차박 달인에게는 어느 때보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데. 어떠한 환경에서도 차박이 가능하다는 진정한 고수 장미야 (女 / 34세) 달인! 달인에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능력이 있다. 민물, 바다, 루어, 찌 다양한 낚시를 모조리 섭렵해 수준 높은 낚시 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장비로 버티며 차박을 하기도 한다는데. 진정한 외유내강 매력을 선보일 장미야 달인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보자. 이사 달인 대구의 한 이삿짐 운반 업체. 믿을 수 없는 괴력으로 모든 가전, 가구를 번쩍 옮겨버리는 이사의 달인이 나타났다. 80kg이 훌쩍 넘는 냉장고는 기본이요, 세탁기, 피아노, 장롱 등! 그 어떤 커다란 짐도 손쉽게 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아들 태하가 성교육을 받는 장면이 공개된다.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아들 태하의 성교육을 위해 강사를 집으로 초빙했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태하에게 성교육이 필요함을 느꼈기 때문. 이에 육아를 함께 고민했던 김성은의 산후조리원 동기 부부의 아들이자, 태하의 절친도 특별히 성교육을 함께 받게 됐다. 아직은 성교육 자체가 낯선 아이들. 하지만 긴장도 잠시, 아이들의 얼굴에 금세 웃음꽃이 피기 시작했다는데. 과연 김성은, 정조국 부부가 준비한 ‘요즘 성교육‘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아이들은 부모님과 분리되어 성교육을 받았다. “(태하가) 어디까지 아는지 모르겠다”는 김성은의 염려와는 달리 태하는 기상천외한 답변과 재치 있는 행동을 보여줬다고. 급기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엄마 김성은도 깜짝 놀랄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은♥정조국 부부의 평화롭던 스킨십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평소 아이들 앞에서도 스킨십을 자유롭게 하던 부부는 갑자기 스킨십을 줄여야 한다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백종원이 해외 여행가면 꼭 들른다는 곳은 어디일까. 30일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파브리가 이탈리아 쌀로 막걸리 만들기 미션의 최종 단계에 돌입했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진다. 앞서 사부 백종원으로부터 현지 재료를 활용한 막걸리 제조 특명을 받은 파브리는 현지 쌀과 맥주 효모를 사용해 마침내 완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던 상황. 발효 7일째, 파브리가 보내온 영상을 마음 졸이며 지켜보던 성시경은 "유럽 사람이 집에서 막걸리 짜는 걸 우리나라 지상파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감탄했고, 백종원도 "역사적인 거예유"라며 이탈리아 쌀로 만든 막걸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는데. 하지만 본격적으로 막걸리를 짜낼 준비를 하는 파브리의 모습을 유심히 살피던 백종원은 “파브리가 실수한 거는…”이라며 걱정스러워해 과연 막걸리가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밀라노에 간 파브리가 직접 안내하는 생생한 이탈리아 랜선 여행도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관광 명소인 '피사의 사탑'에 가서도 버스에서 안 내렸다는 백종원은 "해외 여행을 가면 유명 관광지는 안 들러도 꼭 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달리와 감자탕’이 김민재와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황보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전 명화를 재해석한 캐릭터 포스터에는 명화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측은 30일 김민재(진무학 역), 박규영(김달리 역), 권율(장태진 역), 황희(원탁 역), 연우(착희 역), 황보라(미리 역)의 6인 6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 ‘동네변호사 조들호’, ‘힐러’, ‘제빵왕 김탁구’의 이정섭 감독과 ‘어느 멋진 날’, ‘마녀의 사랑’의 손은혜, 박세은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를 선보인다. ‘달리와 감자탕’은 미술관을 주 배경으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따뜻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고막남친’으로 거듭난 159대 가왕, ‘비대면 남친’! 그는 첫 번째 가왕 방어전에서 마크툽의 <Marry Me>를 부르며 여심을 또 한 번 흔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상대인 ‘빈대떡 신사’ 역시 만만치 않았다. 그는 연륜에서 나오는 깊은 내공으로 좌중을 완벽히 압도한 것. 그 결과, 10:11 한 표 차 접전 끝에 ‘빈대떡 신사’가 160대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비대면 남친’의 정체는 바로 <팬텀싱어> 시즌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맏형 배두훈이었다. 앞서 ‘복면가왕’에는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 고우림이 차례로 출연했으나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설욕전을 위해 맏형 배두훈이 세 번째 타자로 나섰고 마침내 가왕을 차지하며 팀의 명예회복에 성공한 것. 노래, 개인기, 예능감을 모두 갖춘 완벽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비대면 남친’. ‘복면가왕’ 제작진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줄 그와의 ‘비대면 데이트’를 진행했다. ‘비대면 남친’ 배두훈의 마지막 이야기와 ‘포레스텔라’의 멤버 강형호와 고우림의 깜짝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지 벌써 1년 반. 올 7월부터는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정부가 고강도의 방역 조치를 잇달아 시행하고 있다. 이미 코로나19 직후부터 타격이 컸던 주요 상권들.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던 예전 모습은 이제 온데간데없다. ‘PD수첩’은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까지의 서울 주요 상권 자영업 폐업 현황을 조사했다. 화려한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뽐내던 이태원 상권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345곳이 폐업했고, 코로나19 이후 외식업 매출이 약 80%가량 급감했다. 신촌과 이대 상권은 도합 814곳, 홍대 상권은 812곳이 문을 닫고 영업 제한, 집합 금지 명령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되었다. 특히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높고 일일 유동 인구 40만 명에 달하던 명동 상권은 코로나19 직후 두 달간 방문객 수가 무려 90.6% 감소했다. 명동에서 17년째 한정식집을 운영 중인 차인섭 할머니는 “건물에 가게가 세 군데밖에 남지 않아 전체 전기료를 낼 사람이 없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한정식집을 지키기 위해서는 건물 전체의 밀린 전기료 1,860여만 원을 홀로 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대 교수 3인방 차태현과 이종혁, 홍수현의 거리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7회에서는 똘똘 뭉친 경찰대 교수들의 우애 넘치는 한때가 그려진다. 앞서 경찰대학교에서 특박권을 건 전쟁 같은 청람체전이 펼쳐졌다. 불꽃 튀는 승부가 이어지는 도중 외부인이 강선호(진영 분)의 노트북에 손을 댔다는 신호가 울리며 위기가 감지됐고, 이에 경기를 포기하고 기숙사로 달려가 강선호는 누군가가 깨트린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하게 됐다. 또한 ‘수사 파트너’ 유동만(차태현 분)은 교수실 책상 아래에서 도청 장치까지 발견하며 턱밑까지 쫓아온 위협을 암시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경찰대를 둘러싼 의문의 그림자가 숨통을 조여 오는 가운데 30일(오늘) 유동만, 권혁필(이종혁 분), 최희수(홍수현 분)가 낚시터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티격태격하던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회포를 푸는 신박한 광경은 한층 가까워진 ‘교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유동만은 시름에 잠긴 표정으로 한껏 낮아진 텐션을 보인다. 최희수는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이 이슬람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한식은 무엇일까. 오늘 저녁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과 성시경도 입맛을 다시게 만든 이슬람 취향저격 부대찌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의 수제자 에이딘은 한국에서 거주한지 십년이 넘었는데도 부대찌개를 단 한번도 못 먹어 봤다는 무슬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심 안타까워했다. 이에 에이딘은 앞서 사부 백종원으로부터 '무슬림들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요리'라고 극찬 받은 자신만의 할랄 부대찌개를 대접하기 위해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요리가 만들어지는 동안 대화를 나누던 중 파키스탄 출신인 자히드는 처음 한국 왔을 때 두세 달 동안 음식을 제대로 못 먹고 바나나, 식빵, 계란으로 끼니를 때웠고,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는 찌개 종류는 불안해서 아예 먹어볼 시도조차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자히드가 이슬람 문화권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처음 배우는 말이 따로 있다고 하자 영상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한국을 방문하려다 안 오는 이슬람 사람들이 되게 많다”며 말을 보탰다는데. 과연 한국에 온 무슬림들의 필수 어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