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목)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이란 데이터를 가공·분석하여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행정으로,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있다. K-SURE는 ▲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을 위한 데이터 공개 ▲데이터기반행정 책임관 및 전담부서 운영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다각적인 데이터기반행정 추진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수출거래시 필요한 수입국·상품·산업 등의 위험발생 정도를 보여주는 ‘무역보험 고유 위험지수 개발 빅데이터 분석 사례’는 우수사례 17건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K-SURE는 무역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여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무역보험 정책 개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K-SURE 해외신용정보센터’를 통해 480만개 해외바이어와 국가별 신용정보, 77개 국가 287개 업종별 결제동향 등 폭넓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22일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공공콘텐츠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캐릭터 ‘파동이’를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으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완구시상식으로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작은 디자인의 완성도 및 독창성, 인지도 및 친근성,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며, 수상작에는 ‘토이어워드 인증마크’를 부여해 우수성을 보증한다. 올해 토이어워드는 평가를 통해 총 16개 작품 및 인물에게 수여됐고, 연구원이 수상한 특별상은 공공기관 콘텐츠 중 가장 우수한 사례에 부여되는 상이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번에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최초로 토이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힘과 열정이 넘치는 에너지를 형상화한 캐릭터 ‘파동이’를 기획·개발해 과학문화 소통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 ‘과학하는 원연이’를 통한 과학 콘텐츠 제공, 창작 동화책 ‘지구를 지켜라 파동!’발간 등으로 원자력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데 앞장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2일(수) 경기 오산시 소재 2차 전지 부품 제조 중소기업 신흥에스이씨(주) 생산 공장을 찾아 「수출현장 CEO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수출현장 의견을 경청하는 등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을 확대하고, 무역보험을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과정과 수출애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신흥에스이씨(주)는 배터리 폭발방지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79년 TV부품업체로 창업 이후 ’00년 업종을 변경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 위기, 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과 순이익은 늘리면서도 부채는 줄여가는 내실을 다지며 2차 전지 밸류체인(Value Chain)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주) 대표는 “K-SURE의 굳건한 수출신용보증 지원과 수출보험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대금회수 걱정 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 위해 추진 중인 해외 생산기반 확장 투자는 해외시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2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KINS 연구동에서 ‘2023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전국에는 15개 지방측정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해당 측정소들은 평상시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며, 방사능 비상 발생 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과 함께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분석 담당자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능력 향상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 교육내용은「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계」과목을 시작으로 △전베타방사능 분석 및 평가 △감마선분광분석 △비상시 공간감마선량률 측정 △RMSNet 운영 △실험실 안전 △회계관리 등 총 7개 과목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KINS 정규환 비상대책단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해 방사능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방측정소 측정요원의 방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주 본사에서 ʻ플리마켓 나눠보장:[場]ʼ 행사를 진행한다. ʻ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ʼ 사업의 하나로 시행하는 플리마켓 나눠보장:[場] 행사는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수제간식, 수제청, 천연비누, 에코백 등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한수원이 후원하는 아동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했다. ʻ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ʼ은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도 도서관 지원사업, 안전환경조성, 진로탐색, IT 지원사업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아이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2023년 3월 31일)에 앞서 사업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했다. 이는 주권상장법인 등에 대하여 사업보고서의 충실한 작성을 유도하고 부주의로 인한 기재미흡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업보고서 부실기재를 예방할 수 있고, 투자자는 더욱 충실한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등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총 3,052사에 대하여 사전예고한 중점 점검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재무사항은 14개 항목으로 다음과 같다. 재무공시사항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 (5개 항목) 기업의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 등은 투자의사결정 등에 활용되는 중요하고 필수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과거 점검결과에 따른 부실기재 우려 항목 등을 위주로 선정한다. 점검내용은 ▲요약(연결)재무정보 ▲재무제표 재작성사유, 내용 및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대손충당금 설정현황 ▲재고자산 현황 ▲수주현황 등 항목 작성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회계감사인에 관한 사항 공시여부 (5개 항목) 외부감사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여 회계감독업무에 참고함으로써 감사품질 강화 및 회계신뢰성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민간전문가와 전체 금융업권 협회, 연구기관과 함께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TF」 는 2.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안정회의의 후속조치로, 그간 은행권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TF에서는 TF 운영계획과 6개 검토과제별 제기되고 있는 주요 논의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서두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각계각층에서 은행권에 대한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국민들의 대출이자 부담 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은행권은 막대한 이자수익으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는 실정이며, 또 은행이 고객에게 충분한 선택권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이자수익에만 치중하고 예대금리차를 기반으로 과도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고 언급하였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은행권 전반에 대해 혁신을 위해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한국을 방문한 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실물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국내 금융회사들이 해외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한국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관되고 효과적인 감독방안을 설명하여 이해를 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복현 원장은 작년의 위기 상황에도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해 오고 있으나, 올해도 위기 상황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한편, 이복현 원장은 한국 금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정책 과제들을 언급하였는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고,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하여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를 토대로 한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며, 부동산PF 등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금융시스템으로의 위기 전이를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디지털化 및 빅블러 등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 금산분리 등의 제도를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5%로 한달전(0.27%) 대비 0.02퍼센트포인트(%p) 하락했다고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했다. 또 지난해 12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6조원)은 전월 대비 증가(+0.2조원)하였으나, 연체채권 정리규모(1.9조원)가 전월 대비 큰 폭 증가(1.1조원)했다. 지난해 12월중 신규연체율(12월중 신규연체 발생액/11월말 대출잔액)은 0.07%로 올 하반기중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은 ’22.12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27%)은 전월말(0.29%) 대비 0.02%p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05%)은 전월말(0.07%) 대비 0.02%p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2%)은 전월말(0.34%) 대비 0.02%p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0.36%)은 전월말(0.40%) 대비 0.04%p 하락했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6%)은 전월말(0.26%)과 유사한 수준이다. 가계대출 연체율(0.24%)은 전월말(0.24%)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5%)은 전월말(0.14%) 대비 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과 함께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10개 자산운용사 대표와 자본시장연구원 이인형 선임연구위원, 한국ESG기준원 김형석 정책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기관투자자 수탁자 책임의 중요성, ESG 펀드 공시규제 해외 사례 등을 논의하였으며, 자본시장의 선진화 및 자산운용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산운용사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복현 원장은 그간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신뢰 위기와 경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자산운용 산업은 양적 성장을 거듭하였으며, 새로운 사모펀드 규율체계도 시장에 연착륙하였다고 진단하고, 이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을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신속한 인허가․펀드 심사를 통해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ESG 펀드 공시기준 마련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면서 자산운용 산업 발전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복현 원장은 자본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산운용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세 가지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를 방문해 삼중수소제거설비(TRF) 건설사업 입찰서를 제출했다. 루마니아는 체르나보다(Cernavoda) 지역에 삼중수소제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원자력발전소의 감속재와 냉각재로 사용 중인 중수에서 촉매반응을 통해 삼중수소를 분리해 전용 설비에 안전한 형태로 저장하는 것으로, 방사성 폐기물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설계 및 시공 등 모든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 시운전을 통한 검증, 6개월간의 시범 운전 등을 거쳐 약 52개월 이내에 사업을 수행하며 2027년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향후 진행되는 입찰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는 3기 신도시 입주 전 광역교통개선대책 조기 이행을 위해 교통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금), LH는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한준 LH사장, 국토도시개발본부장,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광역교통 현안 논의를 위한 교통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한준 사장이 신도시 先교통-後입주 체계 실현을 위해 사장직속으로 ‘국민주거혁신실’ 및 수행조직인 ‘선교통계획처’를 신설한 이후 갖는 첫 번째 광역교통 관련 현안회의이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해 연말, 3기 신도시 교통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지역․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분야 총괄계획가(TMP, Transportation Master Planner)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TMP위원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통전문가는 △이수범 교수(서울시립대), 권영인 박사(한국교통연구원), 조응래 박사(전 경기개발연구원), 김대호 교수(홍익대), 이재훈 박사 (전 한국교통연구원), 강경우 교수(한양대), 오영태 교수(아주대)이다. 한강교량(수석대교) 건설 등 광역교통 현안사항 논의 먼저, 지난 ‘20년 12월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8일 토요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민센터,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르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KOTRA는 작년 12월 사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개최해 약 350명의 직원이 참가 한 바 있다. 해당 자선행사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으나 엔데믹 기조에 맞춰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당시 일일호프에는 국내 수제맥주회사 A사가 맥주를, 인베스트코리아 플라자 입주 카페 B사에서 블렌딩 티를 기부한 바 있다. 이 중 A사 대표는 2013년 제1회 KOTRA 글로벌취업·창업대전에 고등학생 창업자로 참가했었던 KOTRA 키즈로 10년 뒤에 A사를 현재 연 매출 100억대의 수제 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일일호프를 통해 모금된 약 396만원의 기금은 5,354장의 연탄으로 탈바꿈됐으며, 지난 18일 KOTRA 직원 약 20명이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김윤태 KOTRA 부사장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피해가 크다”며 “작은 기부지만 따뜻함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성금 마련을 위해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KOTRA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KOTRA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무역관을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의 대 튀르키예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금행사의 마지막 날인 2월 17일까지 총 10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한국으로 귀임한 이스탄불 무역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KOTRA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이번 모금행사로 마련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직원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기부받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튀르키예 국민들이 유례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OTRA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튀르키예에 전달돼서 지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보실장 구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