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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공공기관

KINS,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 실시

지방측정소 측정요원 역량강화를 통한 환경방사능 분석 능력 향상 목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이 2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KINS 연구동에서 ‘2023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전국에는 15개 지방측정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해당 측정소들은 평상시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며, 방사능 비상 발생 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과 함께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분석 담당자 등 총 16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분석능력 향상 및 품질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부 교육내용은「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계」과목을 시작으로 △전베타방사능 분석 및 평가 △감마선분광분석 △비상시 공간감마선량률 측정 △RMSNet 운영 △실험실 안전 △회계관리 등 총 7개 과목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KINS 정규환 비상대책단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해 방사능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방측정소 측정요원의 방사능분석 능력향상을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 환경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