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의원들이 제275회 임시회에서 8건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의원 발의된 조례를 살펴보면 먼저, 박성근 의원은 ‘성동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의회의 결산검사위원 정수를 확대해 결산 검사 수행 능률을 높이고, 의원 이외 검사위원의 서울시 거주 요건을 삭제하여 자격 기준 완화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선발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혔다. 장지만 의원은 ‘성동구 주민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주민공동체 활동에 있어 미디어 분야의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미디어 환경을 구축하고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민주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자 제정하였다. 정교진 의원이 발의한 ‘성동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스포츠클럽이 전문체육시설이나 생활체육시설 사용 시 차등적으로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스포츠클럽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확대하였다. 박영희 의원은 ‘성동구 자치법규 정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10월 19일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2023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투자유치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경진대회는 대덕특구를 비롯, 19개 연구개발특구의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20개 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스케일업 기회를 창출하고자 마련되었다. 19개 연구개발특구는 광역특구에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강소특구로는 안산,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청주, 구미, 서울 홍릉, 울주, 나주, 군산, 천안·아산, 인천 서구, 춘천을 두고 있다. 대회는 올해 7월부터 기업의 투자수요에 따라 시드투자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요하는 초기혁신 부문과 시리즈 B 이상의 투자를 요하는 기술성장 부문으로 구분하여 예선이 진행되었고, 최종 선발된 12개 기업은 약 두달여간 투자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과 멘토링을 거쳐 본선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민참여형 방식으로 예비창업자, 대학생,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시민투자단 50여명이 가장 인상 깊은 발표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의 성장을 시
KOTRA(사장 유정열)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가 2019년부터 직업계고 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한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모의무역 실전대회’가 이달 21일 양재 KOTRA 본사에서 개최됐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이정훈 KOTRA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참가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여 명이 참가한 올해 ‘모의무역 실전대회’는 2021년 시작되어 올해 3회차다. 이 행사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된 2023년 교육과정의 대미(大尾)로, 직업계고 학생이 수출할 수 있는 생활용품·선물을 발굴해 산업부, KOTRA, 수출기업 등 4명의 전문가로부터 평가받았다. 올해 전국 10개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53명은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는 별도로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에 참가해 ▲FTA활용 ▲비즈니스영어 ▲ChatGPT를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았다. 교육과정에서 배운 무역실무 지식을 활용하여 학생들은 ▲전통 찻잔 ▲와인커버 ▲제로웨이스트 트래블 키트 등의 품목을 발굴하였고, 10개 지역의 KOTRA 해외지역본부로 발송되어 현지 시장성 검토 의견을 받았다. 이날 모의무역 실전대회에 참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3일부터 전국 통합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주변시세의 5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나 ‘역전세’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택 유형이 공급된다. 신청자격 및 일정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며, 특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동시 수급하는 최저 소득계층의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보증금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전환된 임대료 전액은 주거급여로 지원돼 입주자의 추가적인 부담이 없다. 1세대 1주택에 한해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주택의 동·호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청약신청 일정은 공급 지역별·공급순위에 따라 상이하므로 정확한 일정은 LH청약플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제1호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세이프틱스를 선정하고, 로봇 안전지능기술의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10억원 이상 고액의 ‘우수IP 가치플러스 보증’(이하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한다고 20일(금) 밝혔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학·공공연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하여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하여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된 보증상품이다. 중앙기술평가원은 고난도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IP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를 교부하며, 제1호 기업으로 ㈜세이프틱스를 선정하여 서울 양재동 소재 중앙기술평가원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세이프틱스는 기계공학 박사인 신헌섭 대표가 경희대 로봇공학연구실에서 스핀오프(Spin-off)한 창업기업으로, 협동로봇 안전지능 기술에 특화하여 로봇의 구조 및 역학 정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힘과 압력을 예측함으로써 물리적인 충돌 실험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로봇 공정을 설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스타트업지점 전용상품인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특화보증’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팀 스타트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자체로부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지원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기반의 보증상품이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나머지 5대 광역지자체까지 공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협약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 자체 프로그램 선정기업 등이며,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펭귄 선정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화보증 출시는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가 내딛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글로컬 스타트업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지역특화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공제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를 시행하여,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지식재산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즉시 변리사·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20일(금) 밝혔다. 지식재산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과 지식재산 분쟁 리스크를 완화하고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2019년 8월 기보가 특허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가입기업은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3.25%)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납입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지식재산비용 대출 ▲납입액의 90% 이내로 경영자금 대출 지원 ▲무료 자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한 이후 6개월 이상 부금을 납입해야만 지식재산비용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분쟁비용 즉시대출’ 제도 도입으로,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하면 심판·소송 등의 지식재산권 관련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즉시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유는 지식재산권 심판, 재심, 심결 취소소송, 지식재산권 침해소송, 기술탈취‧영업비밀 분쟁 등과 관련된 비용에 한정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2 교육과정의 독도 교육 관련 내용 검토’를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를 20일 영남대 중앙도서관 1층 이시원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일본이 교과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독도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과정의 개선방안은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육 일선에서 독도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2022 교육과정’ 전반을 검토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발표해 의미를 더했다. 강신훈 교사(경산 봉황초)가 ‘2022 초등학교 교육과정 독도 교육 내용 검토’, 윤재훈 교사(대구 상서중)가 ‘2022 중학교 교육과정 독도 교육 내용 검토’, 안운호 교사(대전 한빛고)가 ‘2022 고등학교 교육과정 역사·지리과 독도 교육 내용 검토’, 심정보 교수(서원대)가 ‘2022 교육과정 독도 교육 내용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 발표에 참가한 안운호 교사는 “일본은 교과서 개정을 통해 독도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2023년부터 전면적으로 ‘다케시마(독도)’는 일본 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개교 75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국립대는 10월 20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제75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과 전임 총장, 총동문회 관계자, 총장협의회 임원,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공기관장, 발전후원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학교 연혁 보고, 개척 시 낭송, 개교기념식사, 내빈 축사, 시상식(개척명예장, 총장특별상, 장기근속상, 자랑스러운 개척인상), 교가 제창,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의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개척명예장: 이충양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교수, 하택선 오성사 대표 ▲ 총장특별상: 김윤희 화학과 교수, 성재경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 김동현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 류성기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 정재우 환경공학과 교수, 노구섭 의학과 교수, 정태성 수의학과 교수, 명노신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 김정식 전기공학과 교수, 김덕종 대학원 기계항공우주공학부 교수, 강정화
독립적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민병호 위원장은 20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는 방통심의위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기관은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기관간 협조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 오픈액세스(OA) 전환계약(Transformative Agreement, TA)을 체결함으로써 스프링거 하이브리드 저널 하나의 저널 안에서 오픈액세스(OA) 논문과 논 오픈액세스(Non-OA) 논문이 혼재하여, 저자의 선택에 따라 오픈액세스(OA) 출판이 가능한 저널에 대해 KAIST 연구자들이 출판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자유롭게 오픈액세스 논문을 출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20일 밝혔다.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는 과학기술을 비롯하여 전 학술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학술 출판사이며, 오픈액세스란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논문을 볼 수 있게 공개하여 자유롭게 학술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구독 액세스와 OA 출판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환계약은 읽기 및 출판 권한을 동시에 갖게 되어 KAIST 연구자들이 자유로운 논문 접근과 함께 자신의 연구 논문을 공개하여 모든 사람이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연구자들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약 2,350개의 스프링거 네이처 저널에 접근할 수 있으며 논문 출판비에 대한 부담도 함께 덜게 되었다. KAIST 학술문화원장 김민수 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사내벤처 창업 프로젝트가 네 번째 결실을 맺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수원 사내벤처인 ‘딥아이(Deep-AI)’는 올해 초 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AI-ECT) 솔루션 개발에 성공한 회사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SK에너지와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고,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와 1차 공동 실증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에는 초격차 스타트업 정부지원사업인 딥테크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을 포함해 다수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총 30억 원 이상의 R&D 자금을 확보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에 발맞춰 원전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수원은 지난 2018년부터 임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사내벤처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한수원은 현재 사내벤처 지원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창업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기술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내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사내벤처팀으로 선정되면 2년 동안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별도의 업무공간, 그리고 창업지원 기관의 교육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 회사 차원의 사업화 기술지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10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2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제28회 원전 계통 및 기기 성능평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자력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동중시험 분야의 기술기준 관련 최신 동향 및 규제방향을 공유하고, 가동중시험 요건의 적용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SME OM Code 2017년판 및 2020년판 주요 개정 내용’을 비롯하여, USNRC의 가동중시험 지침인 NUREG-1482 개정3판 주요 개정 내용,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한 워킹그룹 활동 현황, 안전 관련 펌프 주기적 검증시험 프로그램 규제입장 및 적용방안, 안전 관련 열교환기 통합관리프로그램 개선 내용 등에 대하여 7개의 주제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되었다. 워크숍 둘째날인 20일에는 KINS와 한국수력원자력 상호간 가동중시험 하반기 정례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질의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INS 김석철 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동중시험 현안과 관련된 규제요건 및 기술기준의 적용과 이행에 따른 문제점
경남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진주문화관광재단과 등(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19일 진주남강유등축제 개관식과 함께 진행한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대한민국 등공모대전 김동귀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상, 특선, 입선 총 22점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위세복씨의 ‘일월(日月)’이 영예의 대상, 이용훈씨의‘색동좌등’이 최우수상, 박재우씨의 ‘네잎 클로버’, 조유주씨의 ‘동뜨다’, 태보미, 정영규씨의‘세븐체인저 Ver2’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모대전에 대상으로 뽑힌 ‘일월(日月)’은 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김시민 장군과 논개얼굴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등(燈)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공모대전에 수상된 작품 중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3점, 특별상 4점 등 22점의 작품은 10월8일부터 22일까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전시가 될 예정이며, 등(燈)공모대전 역대 수상작들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 등(燈)공모대전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8일부터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기획재정부(장관 추경호), 미주개발은행(총재 일란 고우드파잉, 이하 IDB),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과 함께 ‘2023 한-중남미 혁신·무역포럼(2023 Korea-LAC Innovation & Trade Forum)’을 개최했다. 한국과 중남미 간 ICT 분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국내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8개국 기업 50여 개사와 국내기업 13개 사가 참가하여 8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스페인계 통신 대기업인 텔레포니카(Telefonica) 콜롬비아 자회사, 글로벌 음료 기업인 하이네켄, 펩시 멕시코 지사 등도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의 통신 기업, 스마트 제조기업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중남미는 2025년까지 5G 통신망 연결 비중이 12%까지 확대되고, 스마트홈 이용자 수도 1억 명 이상까지 증가가 전망되는 등 향후 ICT 시장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지는 ICT 산업에 특화한 이번 행사는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