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은 현재 수술, 항암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치료로 대표되는 암치료요법을 모두 동원해도 평균 생존 기간이 평균 1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치료가 매우 힘든 암종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교모세포종 실험 쥐 모델에서 고 포도당 음료 보충을 통해 뇌종양의 성장이 억제되는 현상을 관측했고 이에 더해 이러한 억제 효과가 장내 미생물의 특정 균주 변화를 통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종양 면역반응을 증진한 작용원리를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내 미생물은 우리 몸과 긴밀한 관련이 있으며, 악성종양에 대한 항종양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최근 연구에서 알려졌다. 하지만 대다수의 연구가 항종양 면역반응이 활성화된 흑색종과 같은 암종에서 연구가 이뤄졌으며, 뇌종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고 포도당 음료와 특정 균주의 복합처리가 뇌종양 내 면역세포 중 T 세포, 특히 CD4+ T 세포의 아형에서 세포독성 기능이 증대되는 것을 단일 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확인했고, 더 나아가 암미세환경에서 탈진한 T 세포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개정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SURE는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노·사가 함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한 차원 강화하고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도 제고하면서,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의 안전을 핵심가치로 무사고·무재해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K-SURE는 현장중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주기적 평가 점검을 통한 선제적 위험예방,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활동 실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안전보건 경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안전보건체계 확립, 유해·위험요인 실시간 모니터링, 사업장 내 장애인·임산부 등 취약계층 보호, 노·사 간 협력 기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번 경영방침 개정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한 임직원·수급업무 종사자 의견의 폭넓은 수렴 등 경영진과 조직 구성원의 쌍방향 소통으로 추진됐다. 안전경영 활동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한 공동 지원체계도 구축해 수출
KOTRA(사장 유정열)의 국가 투자유치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와 UAE 해외투자자협의회(UAE International Investors Council, 이하 UAEIIC)는 16일 아부다비에서 한국과 UAE 양국 간 투자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투자 정보 교환 ▲투자 프로젝트 발굴 ▲기업 간 협력 촉진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합의하였다. UAEIIC는 UAE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UAE 경제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현재 UAE 경제부 장관이 협의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무바달라,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두바이항만운영사(DP World) 등 UAE의 유력 기업 22개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KOTRA와 UAEIIC 양 기관의 협력은 UAE 기업의 한국 투자를 위한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인베스트 코리아는 다양한 산업이 고루 발전한 한국에서 UAE가 원활하게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정보 교류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과 함께 15일부터 닷새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34회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하 캔톤페어) 1기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캔톤페어는 1957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중국에서 전시 규모가 가장 큰 종합전시회이며, ‘베이징 국제서비스 무역박람회’와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와 더불어 3대 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캔톤페어는 산업과 품목에 따라 전시회를 3기(期)로 나누고 기수별로 일주일씩 연이어 개최해, 전 산업에 걸친 세계시장 트렌드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계 전시회부터는 산업간 연계 및 전시효과를 높이기 제고를 위해 기수에 따른 전시 품목을 일부 조정했다. KOTRA는 2007년부터 매년 1기에 참가했으며, 한국관은 올해로 32회째 구성됐다. 이번 한국관에는 28개 사가 참가해 가전제품 및 주방용품, 안전용품·공구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선보였다. 한중간 교류가 정상화되면서 보다 많은 기업이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이번
KOTRA(사장 유정열)는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과 공동으로 이달 14일 한국 유학생들의 일본 현지 취업 지원을 위한 ‘일본 중부지역 한국인 유학생 해외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고야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부지역 한국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일본 기업 취업 설명회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일대일 취업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마존, IBM, 히타치 등 글로벌기업을 포함해 현지에서 취업하여 재직 중인 한국인 기취업자 12명이 멘토링에 참여하여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성수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는 축사에서 “최근 한일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면서 정부 간 협의가 가속화되고 기업들의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글로벌 역량이 우수한 한국 청년에 대한 일본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한국 유학생들의 일본 기업 취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양국 간 인적 교류를 포함한 경제협력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이상현 유학생연합회 회장은 “학생 처지에서는 접하기 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장애인 체육·문화예술분야 고용증진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을 지원했다고 13일(금) 밝혔다. 인턴과정에는 60명의 중증발달장애인이 참여했으며, 미술분야 인턴 11명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가 13·14일 양일간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제2전시실에서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는 장애인거주시설 무궁애학원의 개최로 13일 오후 2시 오픈한다. 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체육‧문화예술분야 장애인턴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적합직무를 체육‧문화예술분야에서 발굴하고 인턴 채용인원도 지난해 45명에서 올해 60명으로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체육‧문화예술분야 인턴수료자 45명 중 17명이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울산·경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상생의 사회형평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인공지능과 예술(AI+ART)을 주제로 오는 19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간이 인공지능의 기술을 빌려 창작하고 인공지능도 스스로 창작이 가능해진 기술의 시대가 도래했다. 19일 열리는 ‘인공지능과 예술 국제심포지엄’은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서 예술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이에 대한 담론을 촉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작의 소유자는 누구이며, 감상의 대상은 무엇일지 등 인공지능이 예술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예술과 그 문화적·사회적·기술적 맥락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KAIST 미술관(관장 석현정)은 세계적인 석학과 연구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 국내·외 전문가 10인을 초청했다. 과학기술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를 탐구하고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영국 서펜타인(Serpentine) 갤러리의 캐이 왓슨(Kay Watson) 아트 테크놀로지 수석은 개회 기조 연사로 나서 ‘예술이 미래의 기술을 형성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펜타인 갤러리가 운영 중인 아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이 어떤 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12일 한국의 주택 정책과 제도의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BP Tapera(공공 주택저축관리청) 및 감사원(BPK) 대표단과 주택금융 지식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병훈 HUG 부사장, 에꼬 아리안또로(Eko Ariantoro) BP Tapera 부청장, 뿌구흐 유도 로스만또(Poegoeh Yoedo Roesmanto) 감사원 국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UG 본사에서 진행됐다. HUG는 주택분양보증제도, 기금 운용 등 공사의 업무 전반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주택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공주택저축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BP Tapera는 HUG의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 경험 전수와 주택분양보증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공동연구 및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추진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요청했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인도네시아 주택금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한국의 주택정책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협력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P Tapera는 HUG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이수근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 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수근 이사장은 영남대 약학과 67학번 동문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약학대학 후원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약학대학 총동창회장 재임 시절 약학대학 신축 기금을 모으기 위해 ‘약학대학 신축 50억 기금 모으기 사업’을 주도하여, 현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약학대학 신축에 크게 기여했다. 이 이사장은 2005년 약학대학 후원기금을 시작으로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지금까지 총 1억 1백여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6일 천마아너스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이수근 이사장은 “은사이신 정시련 교수님(현 영남대 명예교수)의 제안으로 2014년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에 취임했을 때 약학대학 신축이라는 큰 목표가 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수많은 약대 동문의 관심과 지원으로 발전기금 모금 성과를 냈고, 현재
국내 연구진이 연구과정에서 성능검증을 위해 확보한 패션 코디네이션 지식데이터를 공개,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대회는 사용자 인터랙션을 통해 패션 코디를 추천하는 내용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에 이어 『2023 ETRI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즌 4』 를 개최해 ‘자율성장 인공지능’의 개념을 널리 알리고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첫걸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251개 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앙상블(Ensemble)’팀에게 돌아갔다. 수상팀은 산업계에서 활약하는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팀으로, 지난 시즌 대회에도 세부 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이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연속학습 부문과 제로샷학습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등 세부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성능을 달성하였다. 우수상은 이성민 팀(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부)과 둥굴레 팀, 장려상은 임동우 팀, 데쟈뷰 팀, 김남우 팀(포항공과대학교)에게 돌아갔다. 대회 막바지 각 팀의 경쟁이 치열하여 간발의 성능 차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 대상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한하지 않고 영문 대회 홈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한지훈 교수의 논문(논문명 : Food waste valorization to green energy vehicles: sustainability assessment)이 2022년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0% 논문(Top 10% highly cited articles)에 선정됐다. '에너지와 환경과학'은 에너지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impact factor : 39.7) 학술지다. 한 교수는 지난 2021년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친환경 연료를 생산하는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 인프라 구축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전 주기 동안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기법을 개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한 교수는 연구를 통해 세계 175개국의 2030년 탄소발자국을 예측했으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주요 국가에서 그린(green)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 자동차에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한 교수는 POSTECH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작년부터 POSTECH에서 학생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은 10월 11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3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부제: 2023 GNU Glocal Tech Fair)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재정지원사업추진단의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링크(LINC) 3.0 사업단,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창업보육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상국립대와 경남 지역 기관의 우수 기술 소개와 더불어 관련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은 우수기술 세미나와 특강, 경상남도 산하 6개 연구기관((재)경남항노화연구원,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재)남해마늘연구소,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과 업무협약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1층에서는 기관 소개, 우수 보유 기술 소개, 전문가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실시간 중계로 시청하도록 함으로써 이후 발명자와 소통할 채널도 제공했다. 온·오프라인으로 200여 명의 경남도내 기관, 학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13일 종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2023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종로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K-SURE는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 인문학 강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다. K-SURE는 지난 3월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취약계층 공동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5월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어르신 20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였다. 또한, 6월에는 인문학 강연 전문기관 ‘책고집’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 앞 맞춤형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작은 노력이나마 종로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이번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하나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유망 전시회 탐방보고서’를 시리즈로 발간해 우리 중견·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투자 진출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는 수출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마케팅 수단 중 하나이다. KOTRA에서는 이러한 국내 기업의 해외 유망전시회에 관한 관심에 발맞추어 국가첨단전략 산업분야와 연계되는 글로벌 유망전시회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리서치 전문기관인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와 협업하여 산업별 유망전시회별로 매칭된 산업별 애널리스트와 직접 전시회 현장을 탐방하고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마케팅에 도움이 될 전문 산업분석 정보와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동향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9월에 개최된 북미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탐방보고서를 시작으로 10월의 유럽종양학회(ESMO), 세계제약산업전시회(CPHI)와 11월 북미영상의학회(RSNA) 탐방보고서를 차례로 발간해 스타트업, 바이오 및 의료 AI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달 처음으로 발간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탐방기’에서는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전국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35개 대학 및 지자체,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 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 협업 체계 마련 등 지역사회 창업 교육을 위한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 기간은 5년으로, 선정 대학은 매년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영남대는 대경·강원권 컨소시엄(영남대, 강릉원주대, 계명대, 안동대, 포스텍)의 주관대학으로 지역 대학 창업 교육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공유, 지역 혁신을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전국 SCOUT사업단 창업교육 콘텐츠 공유 ▲창업학기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이 전국적으로 창업교육 동반성장 허브로서 출발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방시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