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수해복구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KOTRA는 전 세계 84개국에 129개 무역관을 두고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의 수출, 투자,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KOTRA의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의 주도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마지막 날인 8월 21일까지 484명이 참가했고 총 1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유례없는 폭우가 연일 이어져 한반도 전역에 큰 피해를 준 가운데, KOTRA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KOTRA 직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이번 모금행사로 마련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에게 수해복구 지원금이나 구호물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KOTRA는 이번 홍수로 사업장, 공장 침수 피해를 본 충북, 전북지역 중소 협력사의 복구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의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회장인 KOTRA 김윤태 부사장은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피해 수재민들에게 전달돼서 수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온초전도의 열기가 뜨거운 올 여름, 알쏭달쏭 어려운 초전도 세상을 쉽게 설명해줄 과학 교양서가 발간됐다. 상온초전도가 현실이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저항제로’의 에너지 혁신은 그 자체로 수백조의 경제를 창출한다. 자기부상열차, 양자컴퓨터, 초전도 배터리, 초전도 발전기와 모터 등 친환경 상온초전도 기술은 인류를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로 이끌게 될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김찬중 책임연구원(이하 김찬중 박사)은 과학교양서 「초전도, 저항제로의 세상을 열다」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전도 재료과학자인 김찬중 박사가 35년동안 연구현장에서 실제 경험한 내용과 함께 2015년 발간한 저서 「꿈의 물질, 초전도」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해 독자와의 대화형식으로 쉽게 풀어냈다. 1부에서는 초전도의 역사와 초전도 연구를 통한 5번의 노벨물리학상을, 2부에서는 상온초전도체 가능성을 제시한 고온초전도체의 발견과 새로운 초전도체를 발견하려는 과학자들의 치열한 연구 활동을 설명했다. 100 여년 전 오네스에 의해 발견된 저항제로의 초전도 현상과 자기장을 배척하는 완전반자성 마이스너 효과, 저항제로와 완전반자성 등을 이용한 무한 송전과 강한 자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영재기업인교육원이 다음 달 2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2024학년도 기초과정 신입생(15기)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이해와 고객 발견, 사업 기획, 사업 제안 단계까지 기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만 13세~15세인 중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각 학교 학사일정을 고려해 학기 중에는 온라인으로, 방학에는 이 대학 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영재기업인교육원은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리더십, 도전정신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월)과 13일(수)에는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POSTECH은 잠재력이 있는 전국의 중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기업가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특허청 ·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POSTECH 영재기업인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1기 수료생이 배출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창업 33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12건, 특허출원 총 550건(
국내 연구진이 기업과 연구부서가 동일 공간 내 협업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 기술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하고, 기업 혼자 하기 힘든 시장 개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원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개방형 산·연 협업공간인 ‘공동사업화랩(1-TEAM LAB)’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사업화랩은 기업과 연구부서가 같은 공간에서 협업하며 기술사업화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든 실험실이다. ▲개방형 산·연 협업공간 제공 ▲시제품/시험검증 등 사업화 후속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공동 연구 공간인 셈이다. 공동사업화랩에 선정된 기업은 △3D프린팅, PCB/SMT, SW시험검증 지원 △금형/사출 지원 시 제작비 할인 △실증네트워크 테스트베드 우선 연계 등 시제품 제작 및 시험·실증을 밀착지원 받는다. 이번 공동사업화랩에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팀은 ㈜블루타일랩-ETRI 진단치료기연구실과 ㈜더피치-ETRI 에어모빌리티연구본부 등 2개 팀이다. 이번 ㈜블루타일랩과 함께 선정된 ETRI 진단치료기연구실은 외산 대비 80~90% 저비용의 반도체 발광소자를 이용한 펨토
KOTRA(사장 유정열)는 29일 염곡동 본사에서 더우인 이커머스 글로벌(Douyin EC Global, 이하 더우인)과 함께 ‘K-브랜드 소싱데이’를 개최한다. 더우인은 글로벌 쇼트 클립 플랫폼으로 틱톡(TikTok)의 중국 버전이다. 일일 활성사용자가 8억 명 이상인 ‘더우인’ 플랫폼은 인플루언서(왕홍)의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상품을 광고?판매까지 한다는 점에서 틱톡과 차이가 있다. 더우인은 팬데믹으로 한국제품을 소싱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기가 끝나고 다시 본격적으로 한국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용품 △식품 △건강식품 △영유아용품 등 중국 더우인 플랫폼에서 많이 판매되는 한국 소비재를 소싱할 예정이다. 더우인은 KOTRA와 협업하여 8월 초부터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소비재 기업 60여 개사를 모집했다. 이를 대상으로 29일 오전, 더우인의 구매·입점 담당자와 주요 벤더사는 △입점정책 △구매조건 △디지털 마케팅 전략 △성공사례 등 더우인 플랫폼을 활용한 진출 방안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참가기업이 해외직구 단계 이후 중국 진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강소특구발전협의회(회장 한진, 이하 ‘협의회’)와 강소특구 內 우수 IP(지식재산) 보유기업에 기술가치평가료와 보증료를 지원하는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을 28일(월)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소특구 우수 IP금융지원사업은 지난해 기보와 협의회 간 체결한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시행되며, 14개 강소특구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과 IP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협의회는 강소특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IP 보유기업을 발굴하여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IP가치평가를 통해 IP금융을 지원한다. 특히, 협의회 출연 재원을 기반으로 기보는 보증료 지원, 기술가치평가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우수 IP 사업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강소특구 내 우수 IP기술의 사업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특구는 전국 14개 지역의 첨단 지역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지정된 혁신 클러스터로, 디지털 헬스케어(홍릉), 의생명ㆍ의료기기(김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군산
웨어러블 전자 소자, 소프트 로보틱스 등 차세대 전자 디바이스에는 오랜 시간 손상되지 않으며 구동하기 위해서는 단단하고 잘 늘어나면서도 스스로 치유되는 성질을 가지는 탄성 고분자 소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교수 연구팀이 탄성 고분자 소재의 기계적 물성과 자가 치유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고분자 설계법을 개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자가 치유 고분자는 고분자 사슬의 움직임이 많고 에너지 분산에 효율적인 결합이 사용될 경우에 자가 치유 특성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질은 고분자 소재를 기계적으로 약하게 만들게 되어 강하며 스스로 치유되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재료의 개발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KAIST 강지형 교수 연구팀은 금속 이온과 유기 리간드를 포함한 고분자 사이의 결합에 음이온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하여 고분자 소재가 외부 힘에 얼마나 견디는지에 대한 응력 완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는 두 음이온을 의도적으로 섞어 기존 소재 대비 강성이 세 배 이상 향상하는 동시에 자가 치유 효율성도 동반 향상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단백질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 이하 “예보”)는 ESG 가치의 민간부문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서보) 및 사회적가치연구원(사가연)과 「‘23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공동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보는 ’20년부터 매년 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3년에는 민관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자 3개기관 간 협업을 강화했다. 금년도 지원사업은 사가연의 SPC 참여기업 풀을 활용하여 기후대응·탄소저감 특화 환경기업 10개를 선정하여, 예보와 서보의 공동 출연으로 조성한 지원금 2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금번에는 일방적인 현금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성과창출에 비례하여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아울러, 선정 기업은 서보에서 제공하는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저탄소 녹색부문을 적극 지원하는 서울보증보험 및 검증된 사회성과 측정체계를 보유한 사회적가치연구원과 ESG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미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예보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기술경영학과는 8월 25일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 컨벤션센터 4층에서 ‘국립대 MOT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체에는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전정환), 경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학과장 하성호),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운식), 전북대 융합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배준수),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사업단장 김지대)에서 20여의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국립대 MOT 학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MOT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25년 2월 MOT 사업이 종료 예정인 상황에서 향후 국립대 MOT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MOT 사업의 주요 목표로서 기술경영 교육을 통한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 발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학별 산학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각 대학이 보유한 강점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건설적인 자리가 되었다. 국립대 MOT 간 협력방안에서는 ▲기술경영 분야 국내 학술대회 국립대 MOT 특별세션 정례화 ▲대학 간 교수·학생 교류 활성화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강원도·동해시·대우건설·제아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월) 밝혔다. 동서발전 컨소시엄은 강원도 동해시 북평산단에 태양광·바이오매스 등의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2.5MW 규모의 수전해 설비를 2026년까지 구축하고 하루 약 1t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 및 산업용 수요처 등에 공급된다. 컨소시엄 주관사인 동서발전은 수소생산용 청정에너지 생산·공급과 수전해 설비 운영을 담당하고, 강원도·동해시는 인허가 및 재정 지원, 대우건설은 EPC 전담, 제아이엔지는 수소관련 설비 전문 설계·시공 및 운영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최재훈 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장은 “정부의 국책과제로서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뿐 아니라 상용화 설비 구축 및 운영 전반을 국내 기술력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지자체·민간기업과 협업하여 2026년까지 동해권역에 그린수소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잉여전력의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8일 경주 본사에서 ‘안심카 플러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 통학용 승합차 32대를 전달했다. ‘안심카 플러스’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용 규격에 맞춰 정지표시장치, 어린이안전하차 보조시스템 외 모든 안전 요건을 반영했고 탄소배출 절감 등을 고려해 모든 차량이 LPI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620곳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간 이어온 장기 사업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높이고자 공모를 통해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고, 아동 관련 복지시설의 현장의견을 반영해 수혜 대상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복지시설로 확대 지원 중이다. 이번 사업에 처음 지원해 차량을 지원받게 된 명동 보육원 이근순 원장은 “이번 한수원의 안심카 지원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통학길 범죄나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고, 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ʻ에너지 취약기업 고효율설비 긴급지원사업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긴급지원사업은 에너지 환경 변화와 관련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에너지 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고효율설비 교체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 가격변화에 민감한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성장기반이 부족한 창업기업, 미래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까지 포함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ʻʻ한수원은 에너지 취약 중소기업의 에너지 위기 극복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ʼʼ이라며, ʻʻ추후에는 중견기업으로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ʼʼ고 말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폴란드 라돔공항에서 열리는 ‘라돔에어쇼(Air show Radom 2023)’에 26 ~ 27일까지 2일간 참가해 유럽시장 집중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라돔에어쇼는 폴란드 군사재산청(AMW)이 주최하는 국제전시회로 폴란드 육·해·공군은 물론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주요국 20개 기종의 항공기가 선보였으며,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 공식 스폰서로서 참가했으며, KF-21 한국형전투기와 LAH 소형무장헬기, 수직이착륙 무인기 NI-500VT 등 차세대 주력 라인업을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15일 폴란드 국군의 날 행사에서 ‘유럽 하늘 첫 비행’으로 현지에 찬사를 받은 FA-50이 두 번째 공식 비행을 펼치며, 폴란드 항공전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라돔에어쇼 공식 스폰에 감사하다"며 "FA-50의 빠른 납품에 따라 폴란드 공군의 전력 강화를 통한 외부의 위협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이치에흐 스쿠르키에비츠 국방차관은 개막 전날 진행된 프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이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제17회 원자력 전문기술 하계강좌’를 개최했다. 원전 기술 혁신과 초격차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강좌에서는 원자력 석학과 현장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자력 기술’ 및 용융염원자로(MSR), 초고온가스로(VHTR) 등으로 대표되는 ‘4세대(Gen-IV) 원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의 기술교류 협약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원자력 전문기술 강좌는 올해로 17회를 맞았으며, 원자력 발전의 주요한 도전과제와 최신기술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앞으로의 원자력 기술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만큼,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초격차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기술개발과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좌를 통해 도출되는 혁신적 아이디어는 내외부 검증을 거쳐 필요시 산학연 협력으로 연구과제화해 현장에 적용할 수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이상철),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와 함께 곡성군 죽곡면 일대에 신규 양수발전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곡성군·곡성군의회는 28일(월) 오전 10시 30분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 앞으로 전남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500MW급 양수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 및 민원 공동대응 △상·하부 저수지 활용 관광사업 연계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시설 건설 등에 상호 협력한다. 동서발전은 양수발전이 가능한 후보지 중에서 수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로 죽곡면 고치리를 선정했고, 지난 7월부터 곡성군 죽곡면 이장단·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곡성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곡성군은 호남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동서발전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유치하는 동의서를 동서발전에 제출했다. 동서발전은 곡성군과 협의를 통해 양수발전소와 연계하여 곡성 기차마을·침실습지·섬진강변에 산책로 및 자전거길 등을 조성하는 에너지 관광벨트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 500MW급 양수발전사업은 오는 11월 정부의 사업자 선정평가를 거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