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6일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와 함께 한국 스마트팩토리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제조 현장에서 스마트 공장과 사무 자동화 솔루션 구축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전문 한국기업 12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온라인 동영상을 통한 제품 설명회를 진행한 후, 이에 관심을 보인 일본기업들과 개별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AI를 기반으로 생산설비의 고장이나 이상 유무를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전사적 자원 및 공급망 관리시스템 △산업용 로봇 등 제조업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핵심인 제조 공정 고도화 관련 유망 국내기업들이 소니(Sony), 토판(TOPPAN) 등 일본 글로벌 제조기업 60여 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 현재 일본에는 제조기업 66만 3천 개사가 소재한다. 2025년에는 이들의 전체 설비 중 절반 이상의 사용기간이 50년을 넘길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에는 사업재구축보조금*을 조성해 본격적으로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4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 평균은 5,084만원(초과급여 포함 임금총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급여를 제외한 임금총액 기준으로도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은 4,690만원으로 나타났으나,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은 2,599만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5.4% 수준에 불과하여 사업체 규모별 임금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 (대졸초임 수준, 초과급여 포함 임금총액) 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근로자 초임은 평균 3,39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이 평균 5,084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졸초임 수준, 초과급여 제외 임금총액) 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근로자 초임은 평균 3,25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이 평균 4,69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졸초임 격차 비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의 채무자로, 채무감면 범위 확대 등의 완화조치를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보는 캠페인 기간 동안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 채권평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산출되는 기본 채무감면율 외에 추가 감면율을 적용하여 채무자의 상환의지를 고취하고, 특히 만 29세 이하 청년에 대해서는 채무감면 폭을 확대하여 청년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실하게 분할상환 중인 채무자가 잔여 분할상환금액을 일시에 전액 상환하는 경우, 현가상환 우대율을 3배로 확대하여 채무자의 상환부담액을 경감함으로써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상환 약정 등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보는 신청건에 대해서 채무감면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보다 많은 채무자가 재기지원에 성공할 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연착륙 방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연착륙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연착륙 특례보증 1조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코로나19 특례보증은 코로나19 직·간접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료율(0.3%p 차감, 최대 1.0% 적용)과 보증비율(95%)을 우대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최대 3억원까지 신속하게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상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례보증 1.5조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올 4월부터 지원중인 버스업체 전용 특례보증을 전면 개편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보증료율 상한도 기존 1.0%에서 0.8%로 0.2%p 낮춰 보증이용 버스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당초 9월말 종료예정이던 기존 보증이용 기업에 대한 전액 만기연장조치와 폐업 소상공인 대상의 부실처리 유보조치는 내년 3월말까지 6개월 추가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보증이용 기업들의 상환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8일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와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지원함은 물론,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보는 이 밖에도 유관기관 합동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 재능기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노후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은 물론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안전가치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서, 산업안전보건체계 확립을 위해 자체 위험성평가 시스템인 KIBO-RAS를 구축 하였고, 금융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범수 기보 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계기로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안전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MZ세대 4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가 바라보는 노사관계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대한 MZ세대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상당수는 우리나라 노사관계를 ‘대립적’이라고 평가하고, 노사관계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로 ‘파업’, ‘투쟁’을 가장 많이 꼽았다. 우리나라의 노사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묻는 설문에 ‘매우 대립적이다’(9.0%), ‘대립적이다’(34.6%)로 응답해, 전체의 43.6%가 우리나라 노사관계를 대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나라 노사관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에 대해, 응답자의 40.2%가 ‘파업’을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는 ‘투쟁’(17.3%)이라고 응답했다. 그 밖에 ‘타협’(5.0%), ‘양보’(3.0%), ‘화합’(3.0%) 등 긍정적 단어들은 선택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노조·정부 각 측면에서 노사관계를 대립적으로 만드는 요인에 대해 물은 결과, 기업은 ‘열악한 근무환경’(41.7%), 노조는 ‘대화와 타협 거부’(34.3%), 정부는 ‘탁상행정’(22.0%)을 가장 많이 선택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 창업 견인을 위해「2021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교육생을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 강좌이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로서 7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지방 소재 창업자와 소셜벤처 분야를 우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콘텐츠 시청 및 화상 실시간 강좌 등 전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트렌드 분석 ▲시장개발 ▲투자유치전략 ▲정부지원제도의 이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되었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인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손경식 회장이 28일 경총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 SNS 홍보캠페인에 참여했다. 손경식 회장은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글로벌 3대 이벤트 중 하나로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과거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글로벌 행사 유치전에서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님과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님께서 글로벌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적 기쁨을 선사한 바 있다”며 “이번「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서 기업인들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경영계는 2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데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재개정(보완입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손경식)는 입장 발표를 내고 "그동안 중대재해처벌법상 불분명한 경영책임자 개념 및 의무내용 등이 시행령에 구체적으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수차례 건의한 바 있으나, 이러한 산업계의 우려사항이 충분히 검토·반영되지 않은 채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경총은 "법률규정의 불명확성이 시행령에 구체화되지 못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는 무엇을 지켜야 할지 알 수 없고, 향후 관계부처의 법 집행과정에서 자의적 해석 등 많은 혼란과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근본 이유는 중대재해처벌법 자체의 모호성과 하위법령으로의 위임근거 부재 등 법률 규정의 흠결 때문으로 법률 개정 없이는 이를 바로잡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총에 따르면 위임근거 부재는 직업성 질병의 중증도, 안전·보건 관계 법령 등 경영책임자 의무내용의 위임근거 부재 등이다. 그러면서 "따라서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과잉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 ‘유커넥트(U-CONNECT)’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커넥트’는 신보가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등 정부부처를 포함한 다양한 파트너투자사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돕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칭보증 시스템인 ‘U-CONNECT 보증’을 도입해 참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 투자유치금액의 최대 3배(3억 한도)까지 매칭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28일에는 신보 대전스타트업지점이 추천한 7개 기업, 29일에는 특허청이 추천한 7개 기업, 30일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3개 기업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참여 기업의 IR 발표, 질의응답 및 현장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신보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연말 전국단위 투자유치 설명회인 ‘U-CONNECT Special Series’ 출전권을 부여한다. 신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영계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과 관련,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선량한 관리자가 억울하게 처벌받는 불합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무회의에서 시행령 제정안을 다시 한번 신중히 검토한 후 수정·보완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손경식)는 정부가 추진해 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이 24일 차관회의를 통과, 28일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데 대해 입장문을 내고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는 위반 시 1년 이상 징역형이라는 매우 엄한 형벌과 직결되는 만큼, 어떠한 법령보다 명확히 규정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경총에 따르면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경영책임자가 준수해야 할 의무내용 등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법률상 불명확성을 해소하기에 한계를 갖고 있다. 경총은 "산업계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검토·반영되지 않은 채 입법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경영계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국무회의에서조차 시행령 제정안의 미비점이 해소되지 못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경우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할 것이며, 경영책임자는 무엇을 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27일 「노조법상 부당노동행위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당노동행위제도는 노사간 힘의 균형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핵심 제도인 만큼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하면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부당노동행위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형사처벌규정을 삭제하고, 노조의 부당노동행위도 함께 규율하는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경식 회장은 “우리나라는 부당노동행위 자체에 대한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 불이행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이중처벌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당노동행위의 처벌 대상을 사용자로 국한하고 노조의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전혀 처벌하지 않고 있어, 기업은 노조의 권리 남용이나 단체교섭 질서를 저해하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규정과 제도들은 과거 노조의 입지가 약했던 시절에 노조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 시점에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법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24일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24일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출범 이후 개최된 첫 회의로 경총, 고용노동부, 멤버십 기업을 비롯한 주요 기업, 그리고 전문가 지원단 및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삼성전자 유종민 상무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인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성균관대 조준모 교수가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업HR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였다. 삼성전자 유종민 상무는 “SSAFY는 만 29세 이하 취업준비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연계형 SW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관련 비용은 모두 삼성에서 부담한다”고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SSAFY를 거친 2,087명의 수료생 중 77%에 달하는 1,601명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544곳에 취업했다“고 언급했다. 성균관대 조준모 교수는 ”기업과 청년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가는 일자리 공감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해관계자 및 경제단체의 공동노력이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인상 결정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내고 전기요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전용요금제 등을 조속한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또 신재생에너지로의 중장기 에너지전환 기조가 지속적인 요금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요금체계 개편을 정부에 촉구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원재료 수입물가(한국은행 2021년 8월 발표)가 전년말 대비 45% 급등한 데 이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약 2.8% 인상되면서 중소기업 경영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는 뿌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현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에서 제조중소기업의 88.8%는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51.3%는 현행 사용량이 꼭 필요한 수준이며 더 이상 절감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으로 중소기업의 비용부담 심화와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중기중앙회는 지적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ESG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보는 백신 미접종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청소년들을 위해 대구시 동촌중 및 율원중에 마스크 3,600장을 지원하고, 신보가 6년째 진행중인 ‘사랑의 안부전화’ 대상자를 포함한 지역 독거어르신에게도 마스크 400장과 온누리상품권 2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지역의 난제에 대해 기관·시민들이 서로 역량을 모아 주도적으로 해결해가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동참해 아프간인 수용으로 인도주의적 책임을 다하는 진천·음성 주민에게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명절맞이 특판전 홍보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상생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신보는 ESG경영 일환으로 신입직원 온라인 연수를 통해 ‘자원순환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업사이클링 재생가죽 필통을 직접 제작해 지난 7일 신보 본점 인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들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 등에 전달했다. 신보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