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일 신임 상임이사에 김영갑(金榮甲)씨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김영갑 신임 이사는 1965년생으로 동인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 스팍스자산운용 전무, 롯데손해보험 상무보 등을 역임하였다. 김영갑 이사는 민간 자산운용사 및 금융권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자산운용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영갑 이사는 그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기보에서 자산운용과 벤처투자, 벤처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영갑 이사의 임기는 2023년 9월 1일까지 2년간이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노사 공동으로 1일(수) 부산시 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건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약 500만원 상당의 건강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남구보건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채수은 기보 노조위원장도 “기보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 목 남구보건소장은 “기술보증기금의 후원이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인력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기보 임직원의 급여 반납금, 기관 경비 절감분, 노동조합 사회공헌활동비 등을 재원으로,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혁신아이콘 제6기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혁신기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①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10% 이상인 기업 또는 ②20억원 이상 500억원 미만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으로,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의 혁신아이콘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하며, ▲6개의 협약은행을 통한 0.7%p의 추가 금리인하 지원 및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보는 2019년 프로그램 도입 후 제1기부터 제5기까지 총 28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해 총 2,680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다. 특히, 작년 제4기 혁신아이콘부터는 최고보증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해 단일기관으로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9월 1일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에 대한 전문가 견해와 기업사례를 수록한 정기간행물「임금‧HR연구(舊 임금연구)」2021년 하반기호를 발간하였다. 경총「임금‧HR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를 특집주제로 선정하여 학계 및 현장전문가, 기업실무자의 견해와 선도기업 사례를 전달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지원하고자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이다. 경총은 금번 발간된「임금‧HR연구」가 지난 2018년 가을호(9월)를 끝으로 휴간되었던 경총 노동경제연구원의 「임금연구」를 모태로 하여 보다 다양한 이슈의 엄선된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총은 금번「임금‧HR연구」하반기호 특집주제로 올해 노동시장 핫이슈였던 “성과급 제도”를 선정하여 성과급 제도의 설계‧운영방안 및 합리적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기업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실무적 시사점을 전달코자 하였다고 밝혔다. 금번호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새로운 흐름과 과제’를 통해 최근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기업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국민의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열린 혁신을 이루기 위하여 5월 24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에서 4건의 우수 혁신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의 아이디어로 기보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내부의 제한된 혁신을 탈피하고 국민체감형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직윤리 강화 ▲혁신성장 지원 ▲한국판 뉴딜 선도 ▲적극행정 및 규제개혁 ▲사회적가치 실현의 5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됐으며, 홈페이지 및 국민생각함 등을 통해 국민 아이디어 총 73건이 접수됐다. 기보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제안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하였고, 제안내용의 정책추진 적합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성과창출 가능성, 작성노력도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시민참여혁신위원회에서 순위 및 포상 대상을 확정하였다. 국민이 제안한 우수 수상작은 ‘우수기술 및 지원사례 홍보를 통한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참여 확대’ 관련 내용으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과 성공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우리나라 구직급여 상·하한액 문제점과 개선방안' 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 구직급여 하한액은 OECD 최고 수준이고, 하한액 수급자가 80%를 넘는 비정상적 수급구조”라며, “지나치게 높은 구직급여 하한액은 구직활동 저해 등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고, 하한액이 최저임금에 연동되어 있어 기금 재정건정성 훼손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OECD 최고 수준의 구직급여 하한액 = 평균임금 대비 구직급여 하한액 비율(하한액 ÷ 평균임금)은 우리나라(42%)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한액 비율(상한액 ÷ 평균임금)은 우리나라(42%)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2018년 기준). 구직급여 상·하한액이 모두 있는 OECD 19개국 중 상한액 대비 하한액 비율(하한액 ÷ 상한액)은 우리나라가 가장 높았다(2018년 기준). ▲비정상적 수급구조 = 구직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에 연동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지속 인상됨에 따라 하한액도 지속 상승했다. 이로 인해 구직급여 수급자의 81.2%가 하한액을 적용받고, 평균임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사업 실패 후 과도한 채무로 장기간 고통받고 있는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채무자 재기지원 강화 특별 캠페인’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추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대로 어려움이 가중된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경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년과 달리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해 채무자의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상각채권을 원금감면 대상으로 운용하고, ▲단순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감면율을 확대하며, ▲2년 이내에 시효기일이 도래하는 채무관계자에 대한 채무부담액을 완화하는 등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통한 신용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특별 캠페인 추가 실시로 3만명 이상의 채무자가 채무감면 우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채무자의 신속한 신용회복과 실질적인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포용적 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 캠페인 관련 상세내용 및 채무조정 가능 여부는 신보 전국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7천 7백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 신규자금 지원 규모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번 발행에는 대·중견기업 18곳과 중소기업 94곳 등 총 112개 기업들이 참여해 당초 예상보다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금리인상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수요와 더불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미리 여유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발행절차가 간편하고 조달금리의 변동 가능성도 낮은 등 P-CBO보증의 장점들이 부각되며 최근 들어 보증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현재 10월 발행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논평을 내고 "중소기업계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한 강화된 거리두기로 매출감소가 심화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중기중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9월말 대출만기연장 종료와 기준 금리 인상이 겹치게 될 경우 중소기업의 87.0%가 기업애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기중앙회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아직 매출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유동성 위기로 쓰러지고 은행도 동반 부실화되는 악순환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금융계에서는 금리인상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리 및 자금공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9월말로 종료되는 대출만기연장도 추가 연장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가 조속히 실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프론트원에서 메인비즈협회(회장 석용찬)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와 지속성장가능한 생태계 조성, ▲ESG경영 도입 중소기업 지원, ▲ESG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보는 ‘ESG경영 추진 기업을 위한 컨설팅’과 ‘ESG경영 도입 및 고도화를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협회는 ‘ESG경영 기업의 정부지원사업 선정 우대’와 ‘ESG경영 관련 제도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해 기관별 고유 업무역량을 활용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제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021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9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보는 상반기 93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99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연간 총 19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해 올해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70명 외에도 ICT·데이터전문인력 12명, 기술평가인력 5명 등 17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고교 특별전형을 통해서도 12명을 선발해 역량중심의 채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인원 99명 중 3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하며,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두 번의 공채를 통해 최대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및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4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를 위한 관민의 역할 및 과제’를 주제로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4월「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개정에 따라 중소기업 기술거래·M&A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보의 역할 및 기능 재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웨비나 관계자와 패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웨비나 주제 발표에 앞서 정윤모 이사장의 축사와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용래 특허청장이 영상을 통해 웨비나 개최를 축하하고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윤모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여파가 경제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이야말로 국난 극복의 핵심”이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초석이 마련된 만큼,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경총은 8월 24일 15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는 경총과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 등 주요 기업과 정부가 참여한다. 구체적으로는 경총,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 주요 기업 CHO 등이 참여하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와 주요 기업 부서장 등이 참여하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지원 실무위원회’로 구성된다.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높은 수준의 직무훈련·일경험 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고용 전문가 지원단 대표인 권순원 교수(숙명여대)가 ‘ESG와 청년고용 지원 프로젝트’를 주제로 민간 주도의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필요성 및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구직자들의 직무경험 기회가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36개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이하 경총 등)는 23일 공동으로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경제계 공동건의서를 관계부처에 제출했다. 경총 등은 “정부가 마련한 시행령 제정(안)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모두 경영책임자 의무내용이 포괄적이고 불분명하여, 의무주체인 기업이 명확한 기준을 파악하기 어렵고, 정부의 자의적 판단만 우려된다”면서 “이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될 경우 많은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중대재해 예방이라는 법취지를 달성하면서, 선량한 관리자로서 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경영책임자가 억울하게 처벌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행령 제정(안)의 보완이 불가피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직업성 질병자 기준에 중증도 마련 = 수일 내로 회복이 가능한 경미한 질병이 중대산업재해로 간주될 수 있고, 3개월 이상 치료를 요구하는 중대시민재해 규정과의 정합성 고려 시, 시행령에 직업성 질병자에 대한 중증도 기준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 ▲공중이용시설 적용기준 개선 = 주유소와 충전소 사업장에는 별도의 사업자가 운영하는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회장 손경식)는 23일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내고 "경영계는 민주노총이 당면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파업 선언을 철회하고 대화와 협력의 파트너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민주노총이 주장하는 코로나19가 산업현장과 사회에 미친 부정적 영향과 양극화 문제는 노사간 양보와 협력,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해결할 문제이지 총파업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위력을 통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일방적으로 관철시키겠다는 구태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이미 7월 3일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됨에 따라 모든 국민들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전국단위 총파업을 추진하는 것에 공감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