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10일 미국의 권위 있는 혁신기술 경진대회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의 수상을 지원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에디슨 어워즈 운영위원회와 올해 수상기업이 참가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했고, 스타트업 74개사 98명이 참가했다. KOTRA는 기술력을 갖췄으나 해외 레퍼런스가 없어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위해 이번 웨비나를 기획했다.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디슨 어워즈를 국내 스타트업에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이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에디슨 어워즈는 미국 기술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기술 경진대회다. 역대 수상기업으로 애플(Apple), 3M, 제네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등 글로벌 기술 기업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혁신기술 스타트업이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에디슨 어워즈 수상기업은 순위별로 금, 은, 동의 인장을 부여받으며, 인장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마케팅 수단이 된다. 10일에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에디슨 어워즈 개요, 수상 전략, 그리고 올해 수상 기업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린제이 버치(Lindsay Bur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10일 ‘원전 분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기금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투자기금으로 3년간 총 72억원(한수원 36억원, 중기부 36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 기금을 활용해 국내 원전 핵심 부품 및 기자재 기술개발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수원은 우수 개발제품을 국내 원전에 적극 활용해 기술과 성능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상형 한수원 부사장은 “원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건강한 원전 생태계의 근간이 된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원전 분야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권형택,이하 ‘HUG’)는 제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후속조치로서,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전세보증 보증료 할인을 12일(금)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3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주요내용 보증가입을 활성화하고 서민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 등에 보증료 할인율을 10%p 추가 확대 최근 자산형성이 취약한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배려계층을 중심으로 ‘깡통전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에서 임차인 보호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HUG는 정부정책 지원을 위해 보증료 할인을 현행보다 10%p 확대하는 것이라 밝혔다. 그간 ’저소득가구, 신혼부부, 다문화가구, 노인부양가구 및 장애인가구‘ 등에 적용한 할인율 40%를 50%로 확대(10%p↑)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 가구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60%로 확대(10%p↑)하여,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보증료 할인 확대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등은 최대 6.2만원 수준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사회배려계층 주거비 부담 완화 및 보증가입 활성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이번 달, 전국에서 총 4개 단지, 2,32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0일(수) 밝혔다.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 2,060호 △영구임대 260호로, 인천광역시·경기도·울산광역시에서 공급된다.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분양주택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인천영종 A33블록’은 지난 4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공공분양주택 447호가 공급되며, 전 세대가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4Bay 구조로 설계됐다. 공급가격은 평균 3억 8,580만 원이다. 인천영종지구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선 등을 이용해 인천 송도·청라 및 서울 서부권 진입이 용이하며, 제3연륙교 개발(2025년 개통예정)로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A33블록은 중산동 내 인구밀집지역에 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8월부터 9월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22 대양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달 10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9월 8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9월 15일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이상진), 주 멜버른 대한민국 분관(총영사 전한일)과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양주 지역 통합 오프라인 취업 지원 행사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양주 전역에서 심화되는 구인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호주의 실업률은 현재 3.5%로, 완전 고용을 넘어선 인력 부족 상태다. 실업률이 3.2%인 뉴질랜드의 상황은 더 심각하며, 1986년 이래 최악의 인력난을 겪고 있다. KOTRA는 이에 대응해 구직자와 구인처 간 실질적인 취업 연결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했다. 이달 10일에 열리는 호주 시드니 행사는 전일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취업 면접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전 3주간의 ‘취업 스쿨’을 별도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엔진을 도입한다. KOTRA는 이달 2일부터 ‘KOTRA 이노베이션 메이커스 (Innovation Makers)’의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KOTRA는 먼저 각 부서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 7개를 도출했고,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7개 과제는 △제3국 디지털 실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크롤링(검색 엔진 로봇을 이용한 데이터 수집 방법)과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활용 정상외교 콘텐츠 발굴 △해외 ICT 프로젝트 정보 자동 수집 솔루션 △상담일지 전용 설문지 제작 및 데이터 가공 △KOTRA 조사보고서 인용 언론 기사와 영상 수집 솔루션 △고객 문의 응대용 챗봇 △KOTRA 대표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개발 등이다. KOTRA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먼저 KOTRA 홈페이지에 올라온 과제 소개 영상을 보고 과제를 충분히 숙지한 후, 자사의 기술을 활용한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다음에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9월부터 4달 동안 각 부서와 기술 실증을 추진한다. 우수 협업 성과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소셜 핀테크 스타트업인 지속가능발전소(대표 윤덕찬)와 함께 8월부터 국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ESG 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견기업 ESG 리스크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글로벌 기업이 공급망 협력사에도 강도 높은 ESG 경영을 요구하는 추세다. KOTRA는 지속가능발전소와 함께 국내 약 1,000여 개사의 중견기업과 관련된 언론기사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ESG 관련 잠재적인 리스크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또한, 그 결과를 ‘월드챔프 뉴스레터’(약 3,500명의 중견기업 종사자, 유관기관 등 구독)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뉴스 미디어에 보도된 기업의 ESG 사건사고를 매일 수집해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고 기업의 ESG 리스크를 감지하는 지속가능발전소의 특허기술이다. △매일 90개의 언론사에서 보도되는 약 15,000건의 뉴스기사를 자연어처리와 감성분석과 같은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17개의 ESG 관련 이슈로 분류한 후 △기사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건설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시설 확대 및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20년에 주택건설현장의 출역인원 현황파악 및 근로자 설문을 통한 편의시설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근로자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당초 일원화된 기준으로 운영됐던 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출역인원으로 세분화해 현장 상황에 맞는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냉·난방 휴게실을 추가하고 컨테이너 화장실에 냉방기를 설치하는 등 근로자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편의시설 청소 등 복지시설운영비를 공사대금에 반영해 편의시설의 위생과 청결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편의시설 운영실태 점검 및 개선대책 마련 LH는 지난 7월부터 건설현장 전수조사를 통해 근로자 편의시설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 중이다. 8월 중 조사를 마치고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되는 문제점과 근로자의 불편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여건에 따라 편의시설 설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현장의 경우, 해당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별로 시설을 보강해 나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가 지난 4일부터 임대주택 아동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창의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의 대상자 추천으로 아동 80여 명을 교육 참석자로 확정했다. 참석 아동들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11세~16세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이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강의도 실시된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학생들과 아동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서울대학교를 탐방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LH는 5일(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6천여 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아동 창의성 개발교육을 실시하는 데 활용되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현준 LH사장, 황영기 어린이재단 회장, 임철일 창의성학회장이 참석했다
[웹이코노미 이지선 기자] 동국제강은 3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식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 및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혹서기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항상 감사 드린다”며 “제2신속대응사단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민 군 유대 강화를 위한 캠페인 ‘1사 1병영’ 참여 기업이다. 동국제강은 1984년 육군 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1995년 교류가 중단됐다가 2012년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로 관계를 이어왔다. 올해로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위문금과 함께 체육 용품 및 심장제세동기 등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부대 장교 출신을 특별채용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2사단 노도부대가 지난해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새로 창설됨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해 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3일 ‘콜롬비아 및 중남미 주요국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과 우리기업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따르면, 중남미 벤처투자금은 최근 4년간 약 7배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2021년 콜롬비아의 벤처 투자유치 금액은 8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2배 증가하며 중남미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KOTRA는 콜롬비아 스타트업 육성기관 인풀사(iNNpulsa), 보고타상공회의소 등 콜롬비아 주요 기관과 협업해 우리 스타트업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돕는 웨비나와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7일 한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협력 웨비나’를 개최한다. 웨비나는 인풀사(iNNpulsa)가 소개하는 콜롬비아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KOTRA 보고타무역관의 중남미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등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9월 28일에는 인풀사(iNNpulsa), 보고타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협력 파트너링 행사’
[웹이코노미 이지선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통합보안장비(제품명: ‘SKbroadband SODA NGF v3.0’)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최고 등급(EAL4)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 제품은 일반 인터넷 망을 기업 전용 인트라넷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사설망(VPN) 기능과 외부 해킹 등을 막아주는 침입차단시스템(방화벽) 기능을 지원하는 장비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지난 달 클라우드PC 제품에 이어 VPN 및 방화벽 지원 장비에 대한 국정원 인증도 확보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B2B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품군은 처리용량(Bandwidth)별로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리눅스 기반의 자체 운영체제(OS) 멀티코어 시스템 환경에서 기능 및 성능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화 했다. 따라서 어떤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제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CC인증 획득을 계기로 B2B 보안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SOHO와 SMB(중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근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LH가 공급한 수도권 소재 공공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에 청약접수를 마감한 ‘2022년 7월 공공 사전청약’의 경우, 공공분양주택 4천8백호 공급에 6만4천여 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왕숙2의 경우, 42.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외에도 △남양주왕숙 8.1대 1 △고양창릉 20.3대 1 △화성태안3 3.5대 1 △평택고덕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 이외에도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다. 지난 상반기에 위례 등에서 서울지역 행복주택 총 319호가 공급됐다. 총 6천 4백여 명이 신청해 20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성황리에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지난 6월에 입주자모집 공고한 ‘2022년 2차 LH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서울 지역에서는 265호에 2만7천여 명이 신청해 10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LH는 오는 9일부터 공공분양주택 양주옥정 A-4(1) 1,40
[웹이코노미 이지선 기자]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가 또 하나의 성과를 거뒀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축사 악취저감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로 처리한 커피박을 축사에 적용할 경우 기존 축사 악취를 최고 95%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커피박이 좁고 밀집된 농촌환경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축사 악취 민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실증 연구에 다량의 커피박이 필요했던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현대제철이 인천시와 진행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통해 수거된 커피박을 공급받음으로써 후속 연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또 현대제철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커피박 재활용 우수기업을 공모해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에는 인천시에서 수거된 커피박을 활용해 재자원화 제품을 개발하거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
[웹이코노미 이지선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 회사는 한국, 중국에서 동건에 대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매출액은 6,160억 원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와 키파운드리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 안정화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키파운드리의 신임 대표이사는 이동재 대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