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와 ㈜이마트(대표이사 강희석, 이하 이마트)는 이달 27일 KOTRA 본사에서 소비재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마트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통해 이마트 협력 우수 소비재 기업들의 수출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소비재 중소기업들은 수출 애로사항 중 하나로 ‘브랜드 인지도’를 꼽으며, 대기업과 동반진출은 이러한 애로를 해소해 주는 좋은 방법이다. 2022년 대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한 M사는 “동반진출 마케팅은 대기업이 선정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어 일반적인 수출마케팅에 비해 바이어가 더 호의를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마트는 현재 아시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해 수출을 늘리고 그 과실을 협력 소비재 기업들과 나누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는 KOTRA가 주최하는 수출마케팅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반진출하는 것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물류·결제·인증 등 다양한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대기업 및 수출유관기관과 협력을 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평가하고 그 금액 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전담팀을 신설하여 관련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7일(목) 밝혔다.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결정된 평가대상·평가범위·평가수수료 등의 내용과 기보의 고난도 기술가치평가 노하우를 적용하여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으로, 데이터사업화 기업 지원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거래·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데이터 자체를 가공‧판매하는 기업이다. 기보는 데이터 가치평가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인 만큼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점내 데이터사업팀을 신설하고 고난도 전문평가를 수행하는 중앙기술평가원을 중심으로 전국 8개 기술혁신센터가 협업 방식으로 가치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사업화 지원을 확산하기 위해 ▲데이터의 품질 ▲경제적 효익 ▲전자적 형태 등 데이터 핵심요소를 판단하는 기준표를 마련하여 전국 영업점에서 중앙기술평가원으로 추천하도록 함으로써, 지원대상의 선택과 집중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기보는 평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발리에서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기업들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경남·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인니 해양플랜트 협력센터 등과 협업해 ‘2023 KOREA-ASEAN Maritime Week’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국가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협력수요를 활용해 조선해양 수주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서 KOTRA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신기술·제품 전시회 △아세안 조선·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세미나 △온라인 후속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유망 대중소 조선·해양기업 50여 개사의 아세안 시장개척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 프로젝트 발주처, 산업협단체 대표 및 구매담당자 등 70여 개사가 참가해 △우수 품질의 한국 조선기자재 조달 △ESG·탄소절감 그린선박 등 차세대 조선기술 협력 △조선·해양 인프라 개발 등 우리 기업들과 함께 추진할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했다. 더불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이 캠퍼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오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대학교 내 화재로 인한 중대재해를 능동적으로 예방하고, 화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화재취약시설(외국인 학생 기숙사 등) 화재안전진단 및 기술지원 ▲소방안전교육 영상 및 리플릿 제작·배포(5개 국어) ▲대학교 화재 예방․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우재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남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소방안전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소방안전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014년에 국립대학 유일하게 3년간 인증(2017년 12월까지)을 받은 데 이어 2017년 12월부터 3년간, 2020년 12월부터 3년간 연속 인증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4회 연속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음으로써 교육기부 분야에서는 전국적 모범이 되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대학, 공공기관, 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부가 ‘교육기부 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로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을 계기로 올해는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새로운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지원단과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은 7월 25일 오후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업지원단과 LINC 3.0 사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나금융그룹과 언더독스와 협력하여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9월 초까지 진행한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역거점대학과 협력하여 지방 인구 감소 등 청년의 지역 이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창업프로그램이다. 청년창업가 육성, 지역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협력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55명의 예비창업가를 육성한다.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창업 전문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100만 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칠암부총장)은
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1일(화)부터 이틀간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3 NEREC-KINAC 국제핵비확산학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핵비확산학회는 세계 핵확산 동향 평가 및 핵비확산 전망, 북한 핵문제와 소형원자로 개발 등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안을 기술적·정책적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연례 국제회의다. 올해는 학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센터장 임만성, Nuclear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 NEREC)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대행 이나영, KINAC)이 공동 개최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핵비확산의 관점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대응 방향 ▴북한 핵 개발 동향 및 전망과 핵 위협 감소를 위한 고찰 ▴소형원자로(SMRs) 개발과 도입에 따른 원자력 안전· 핵안보·안전조치 등에 대한 통합적 대응 방안 ▴미래 원자력기술의 평화적인 이용을 주도할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다룬다. 이를 위해, 보니 젠킨스(Bonnie Jenkins) 미국 국무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까지 등록된 수소차는 약 3만여 대로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약 3배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에 있는 수소 충전소의 숫자는 135개에 불과하다. 수소차 및 수소 에너지를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수소 연료의 생산 비용을 낮추어 경제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수전해-수소발생 촉매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POSTECH 화학과 이인수 교수 · 수맨 두타(Soumen Dutta) 연구교수 · 통합과정 구병수 씨 연구팀은 두 가지 금속이 위치 선택적으로 증착된 백금 나노촉매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의 효율을 높였다. 이번 연구는 화학 분야에서 영향력이 높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지에 게재되었다. 수 나노미터(nm) 크기의 촉매 표면의 특정한 위치에 다른 물질을 선택적으로 증착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의도하지 않은 위치에 증착된 물질이 오히려 촉매 활성자리를 막거나 서로의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분해를 활성화하는 니켈이나 수소 이온이 수소 분자로 변환되는 반응을 촉진하는 팔라듐을, 하나의 물질에 동시에 증착해 함께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국천문연구원(KASI, 이하 천문연)은 27일 우주탐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문연은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탐사 역량을 높이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현재 KAI가 총괄 개발 중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장착될 우주용 관측 카메라를 제작 중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과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공동장비 활용 등을 통해 우주탐사 미션 기획, 탐사선 개발, 탐사 시스템의 국산화 품목 개발 등에 협력한다. 우주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두 기관의 협력에 따라 향후 국내 우주탐사 기술과 과학 발전에 기여가 기대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우주탐사는 2045년 우주경제 글로벌 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5대 장기 우주개발 미션 중 하나”라며 “그간 KAI가 쌓아온 탑재체, 위성 플랫폼 역량에 천문연의 전문성을 더해 향후 착륙선, 행성탐사선 등 우주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KAI는 작년 8월에 발사된 한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의 핵심 구성품 개발과 본체 조립을, 천문연은 다누리에 장착되는 광시야편광카메라의 개발과 탐사 사진 분석을 담당한 바 있
이케아 광명점에 뉴:홈 팝업 쇼룸 오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인 이케아(IKEA) 코리아가 지원한 뉴:홈 팝업 쇼룸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홈은 ‘첫집’, ‘새로운 주거문화’, ‘희망시작’이라는 뜻을 가지는데 이케아의 브랜드 캠페인 ‘새삶스럽게’, ‘집이 매일 새롭게 새로워지는, My Home But Better’도 유사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케아는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을 겸비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뉴:홈과 어울린다. 고품질 공공주택인 뉴:홈은 청년 및 서민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된다. 뉴:홈 팝업 쇼룸은 이케아 광명점 1층 출구 방면에 마련돼 매장을 나가는 방문객 누구나 쉽게 팝업 쇼룸을 찾을 수 있다. 팝업 쇼룸은 뉴:홈 전용 46㎡ 거실공간, 뉴:홈 홍보공간, 포토존 등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LH는 팝업 쇼룸 운영 기념으로 엽서 컬러링,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한정판 팝업 쇼룸 굿즈 등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뉴:홈 팝업 쇼룸은 2024년 1월까지 운영되며 이케아 광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충청남도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LH는 내포신도시 등 충남권 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용지를 충청남도에 공급하고, 충청남도는 충남권의 LH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준 LH사장은 “충남도와 LH가 함께 한다면 정부의 주택정책 이행과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청남도의 역점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가 조기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농업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틈새 진출 가능성이 보인다. 중소형 농장을 타겟으로 농업 기자재 및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유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는 정책자금 투입이 수반되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7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Sub-Saharan Africa, 이하 ‘SSA’) 지역의 농업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요국 농업 시장동향 및 진출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공급망 이슈로 식량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아프리카 각국이 농업을 국가 개발의 중요 정책과제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분석 및 진단했다. SSA 지역에서 농업은 전체 GDP의 17.3%를 차지하고 경제 인구의 52%가 종사하는 중추 산업으로, 각국의 경제발전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또한, 국토 대비 농지 비중은 남아시아(56.9%)에 이어 세계 2위 수준(42.5%)으로 세계평균(36.5%)을 웃돈다. 이 밖에도 전 세계 미개척 농지의 60%가 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해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일회용품 없애기 확산을 위해 26일(수) 오전 10시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전달했다. 에코백은 상인연합회를 통해 울산 전통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 국민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 실천 운동은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문 사장은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의 추천으로 실천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음 참여자로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구 환경을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21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소한 실천, 지구살리기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시행 ∆회사 주요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이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교장 김대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3 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마음두드림(Do Dream)’의 작품 발표회 ‘비상飛上 : 꿈을 키워 온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음두드림(Do Dream)’은 성찰적 주제에 대한 토론활동과 연극, 캘리그래피 등의 예술활동을 결합하여 위기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연구자, 현업 미술작가, 연기 지도자 등 전문가들이 교사로 참여한다. 지난 2020년 안양소년원 정규 학기 교육과정으로 시행하여 올해까지 약 4년 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만 150여명에 달한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1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연극과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협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강당에서는 교사진과 청소년이 함께 내용을 각색한 연극무대가 진행되었다. 범법소년들의 불우한 가정사와 상처, 뉘우침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연극 말미에는 노래 ‘거위의 꿈’을 합창하며 학생들 모두가 스스로의 앞날을 응원하고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ㆍ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관계부처 합동) 중 “역전세난 대책”의 후속조치로, 7월 27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을 본격 도입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및 서울보증보험(SGI)에서도 같은 날부터 취급을 시작한다. 금번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서, 집주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특례보증」은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집주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는 보증은 7.27일부터는 HUG 영업지사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집주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도 납부하는 보증은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대출 상품임을 고려하여, 지역별 전세보증금 상한(수도권 7억원, 그 외 지역 5억원)은 적용하지 않고, 보증료율은 공적 보증기관(HUG․HF) 간 동일한 수준(아파트 0.13%,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