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기관 경영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년 이사와의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HUG 청년 이사회”는 MZ세대 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로, 청년 이사들이 매 분기마다 기관의 혁신 관련 안건을 제안 및 의결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이사회 안건에 대하여 기관장이 청년 이사의 질문에 즉석해서 대답하고 자유로운 의견공유를 위한 자리로 “고객접점 부서 직원 역량강화 방안” 안건 등 기관 경영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내방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직원 교육 강화․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햄버거 점심식사를 하며 진행하였다. 권형택 사장은 “막내 직원까지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것이 청년 이사회의 운영 목적”이라며, “끊임없는 기관의 혁신을 통해 국민들에게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권형택, 이하 ‘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활성화를 위한 건설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안을 공유하고자 지난 24일 서울역 T타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란 원활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민간사업자 등과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이다. HUG는 2015년부터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동리츠에 대한 기금 출·융자 및 보증지원을 수행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리츠의 투자·운용 업무를 수탁·관리하는 자산관리업무(AMC)를 맡아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책임이 강화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계룡건설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제일건설 및 한화건설 등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HUG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HUG의 그간 임대리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리츠를 활용한 민간참여자의 신규 임대주택 투자 확대와 민간 임대 주택 공급 촉진을 통한 임대차 시장 안정화를 위한 HUG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최종원 HUG 기금사업운영단장은 “임대리츠 사업의 발전을 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오는 28일 ‘일본 2차전지·전기차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일본 2차전지 분야 우수기업의 국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차전지 산업을 성장 분야의 하나로 선정해 관련 화학·소재 제조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이러한 2차전지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기업의 동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일본 대형은행의 한국투자 담당자는 “세계시장을 이끄는 한국 2차전지 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세계시장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며 “이번 설명회에 참가하는 일본기업들은 안정적인 제품공급을 목적으로 대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차전지 시장 특성 및 전망을 한국전지산업협회(회장 전영현)가 소개하고 한국에 투자한 일본기업의 성공사례로 분리막 제조사인 더블유스코프(W-Scope) 관계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밖에 경상북도, 충청북도의 투자유치 담당자가 지역의 유망한 투자입지를 홍보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완성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에서 EV 상품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28일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동북3성 그린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한-중(동북3성) 그린산업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중국의 탄소중립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철강 등 고탄소 업종이 밀집한 중국 동북3성 지역의 전통산업 구조조정까지 맞물리면서 그린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간생산량이 3300만 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수소생산국 중국은 관련 소재·기술·부품에서 대외 의존도가 아직 높은 상황이다. 올해 3월 중국 국가발전계획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이 공동 발표한 ‘수소에너지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년)’에 따르면, 중국은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5만대 보급 △연 10~20만톤 그린 수소 생산 등 2025년까지 수소 정제와 그린 수소를 위주로 하는 공급망을 기본적으로 갖춘다. 또한, 2030년까지 완전한 수소에너지 산업기술 혁신체계와 그린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에너지 활용 생태계 구축과 수소에너지의 소비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다롄시는 수소에너지 중점도시를 표방하며, 35만㎡ 규모의 수소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이곳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오는 27일부터 ‘2022 GP JAPAN·OSAKA*’를 일본의 도쿄, 오사카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해 국내 소부장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일본의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23.7% 상승했고 19개월 연속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관련 수요가 크다. 그 외에 최근 일본에서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전 세계적인 ‘탈탄소’ 움직임에 따라 2030년까지 2013년 대비 온난화 가스의 46% 삭감을 목표로 하는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KOTRA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일본 산업·건설 기계용 주단조품,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공장자동화), 전력기자재에 대한 신규 수요를 포착해 ‘GP Japan·Osaka’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상담회로 구성되며, 29일에 개최되는 온라인 세미나(‘Business Outlook in Japan’)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공장자동화 등 최근 소부장 분야의 일본 시장환경의 변화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올해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중남미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중남미지역 무역관장 회의와 KOTRA-아르헨티나 무역투자진흥공사(AAICI) 간 협의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남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가치사슬(GVC)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발효 등으로 북미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중남미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칠레, 페루 등 중남미 8개국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어 이들 국가 진출 시 우리 기업의 관세 부담이 적은 것도 중남미 시장의 장점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남미는 리튬(칠레), 페로니오븀(브라질), 철광석(브라질) 등 각종 자원 매장량 세계 상위 지역으로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위해 중남미와 경제협력은 필수적이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미주정상회의에서 공급망 회복을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자율적으로 성과급 반납에 동참한다. 한수원은 전력그룹사 재무위기 극복과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 등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성과급을 자율반납하며, 대상은 경영진과 1직급 주요 간부들이다. 또한, 전력그룹사 간 소통·협업 강화와 고강도 자구노력 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전력그룹사 어려움 극복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함은 물론, 작게나마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국제통상학회(회장 이시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이 이달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전방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제안보,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는 KOTRA형 경제통상협력사업의 재정립을 위해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본행사 △부대행사(3개 포럼 및 4개 홍보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가치사슬 방향 사전행사는 세계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웨이상진(Wei Shang-Jin) 美 콜롬비아대 교수와 前백악관 국제무역 부문 고문을 역임했던 채드 보운(Chad Bow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박지형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논의의 장을 연다. (본 행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본격적인 ESG경영 돌입을 위해 지난 23일,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LH 혁신위원회를 운영하며 경영・사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한 바 있으며, LH혁신위원회가 외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새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혁신과 ESG경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만큼, LH는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새롭게 신설해 국민이 원하는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H ESG 경영혁신위원회에는 김준기 위원장(서울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준기 위원장은 국회예산정책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한국공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는 정부·공공행정 전문가로서, 지난해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LH 혁신을 주도한 바 있어 LH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위원으로는 곽채기 동국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및 혁신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LH ESG경영혁신위원회는 환경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4일(금)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조달청과 ‘혁신조달기업 등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를 위해 K-SURE와 조달청이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을 키우고 해외 시장 진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달청이 추천한 우수기업에 대해 무역보험 등을 우대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는 등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하였다. K-SURE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인 G-PASS기업과 혁신조달기업 등에게 ▲수출보험·보증 지원 우대, ▲수입자 신용조사, ▲무역보험 아카데미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달청은 K-SURE에게 G-PASS기업 및 혁신조달기업을 추천하고 수출 지원 설명회 개최를 위해 K-SURE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K-SURE와 조달청의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조달기업들이 수출 역량을 제고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이나 정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및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윤상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이재우),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가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수출바우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괄수행기관은 바우처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고, 분야별 수행기관(서비스 공급자)을 선정하고 있다. 2017년에 도입된 수출바우처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관하며 KOTRA와 중진공이 관리기관을 맡는 수출바우처사업은 올해 예산이 1550억 원까지 확대됐고, 5000개 내외의 내수,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수행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3일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 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과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소비자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소비를 선호해, 역직구를 통한 우리 기업의 일본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액은 2억 7천 262만 달러로 2019년 대비 무려 9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대부분의 수출이 항공운송을 통해 이루어져 심각한 물류 적체 현상이 발생하고 우리 기업의 운임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으로의 해상운송에는 항공운송과 달리 목록통관이 적용되지 않는다. 목록통관은 200만원 이하 물품 수출 시 통관목록 제출로 수출신고를 대신하는 제도이다. 해상운송에도 목록통관이 적용되는 한중 간에는 72퍼센트의 대중 전자상거래 수출이 해상운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일 간 해상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H는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조성한 공공정원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 개최된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 분야의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정원 없는 도시민을 위한 내 집 앞 공공정원 이번 수상작인 평택고덕 공공정원은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동말근린공원, 아홉거리근린공원(112,000㎡)에 조성된 15개의 공공정원으로, LH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한 첫 사례이다. LH는 공동주택 거주로 마당과 뜰이 없는 시대적 상황(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을 반영하고 도심 내 공동체 정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년에 공모를 실시, ‘20년에 조성 완료했다. 그 결과, 시민들이 공공정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내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정원리더를 양성하고, 시민정원사를 관리자로 채용하는 등 정원의 품질을 높였다. 이번 수상작은 ‘같이의 가치’라는 의미를 담아 설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국제통상학회(회장 이시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주최하는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이 이달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KOTRA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전방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제안보,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는 KOTRA형 경제통상협력사업의 재정립을 위해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본행사 △부대행사(3개 포럼 및 4개 홍보관)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팬데믹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가치사슬 방향 사전행사는 세계 석학으로 널리 알려진 웨이상진(Wei Shang-Jin) 美 콜롬비아대 교수와 前백악관 국제무역 부문 고문을 역임했던 채드 보운(Chad Bown)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선임연구위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에서는 박지형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논의의 장을 연다. ▶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중국 스마트제조·녹색산업 진출 확대를 위해 이달 24일 중국 톈진시에서 ‘2022 World Intelligence Congress(이하 WIC) 연계 미래산업(녹색산업, 스마트제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WIC는 스마트기술 교류를 위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가 6회째 개최하는 톈진시 최대 규모의 스마트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5G 통신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개선하고, 제조업의 스마트공정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스마트 제조 시장은 3725억 달러 규모이다. 톈진시 또한 오염물질 감축 목표량을 설정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제조와 녹색산업 분야 국내기업 및 중국기업 간의 온라인 상담회가 진행된다. 국내기업은 완성로봇 제조사 B사를 포함해 슬러지 처리기 제조사 A사 등 그린 스마트제조 분야 기업 18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중국기업은 폐기물 처리업체 톈진중융환경과학기술회사, 로봇부품 제조사 아태지능기술회사 등